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12. 08:14
김해을 김태호 당선, 노풍을 등에 업은 김경수는 무엇이 부족했나? 어제 있었던 총선의 결과 많은 사람이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 전적으로 새누리당이 힘들 것으로 생각했지만, 여전히 새누리당은 강성했으며, 약세를 보였던 것은 여전히 민주통합당 쪽이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새누리당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사람들이 원하던 '변화의 바람'은 그 자체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이번에는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김해을에서는 역시나 또 한 번 더 김태호가 당선이 되면서, 야당은 패배의 쓴맛을 봐야만 했다. 많은 사람이 '여기는 김해이고, 봉하마을이 있으니, 당연히 김경수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였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여전히 김태호가 압도적이었다..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8. 08:12
박근혜와 문재인, 총선 D-3, 김해 가야문화축제를 찾아오다. 곧 있을 총선에서 김해는 정말이지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김해는 故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고향으로서 민주통합당이 배경상으로는 유리하나, 그 배경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입니다. 정말이지 양측 모두 긴장을 풀 수 없는 승부가 되고 있지요. 총선을 4일 앞둔 어제(7일) 김해에는 두 거성이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는 '박근혜'와 민주통합당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는 '문재인'. 이 두 사람이 가야문화축제가 한창인 김해를 찾은 것이지요. 김해의 많은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 직접 이곳 김해까지 온 것을 직접 눈으로 보니, 느낌이 참 색..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4. 07:23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는 의무일까? 봄의 기운이 전국적으로 펼쳐져 가는 시기 4월에는 지역마다 가지고 고유의 문화행사가 열리곤 한다. 며칠 전 뉴스에서 보도되었던 진해 군항제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가 있고,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김해에서도 오늘(12. 04. 04)은 '가야문화축제'가 시작하는 날이다. 이 같은 지역문화행사에는 늘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지만, 이러한 지역문화행사에 참여는 커녕, 조금의 관심도 두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번 생각을 해보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는 과연 의무일까? 아마 꽤 머리가 아픈 문제라고 생각한다. 많은 시민이 자부심과 즐거움을 가지고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의 문화행사에 참여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3. 07:30
대학생 놀이문화의 실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다. 대학. 대학은 많은 고등학생이 꿈꾸고 있는 하나의 이상적인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많은 고등학생이 오로지 '대학'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왔고, 지금도 열심히 달리고 있을 테니까. 우리나라에는 '학벌주의'라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중요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그래서 많은 고등학생이 황금 같은 시간을 더 유용하게 쓰지 못하고, 언제나 대학을 위한 '입시공부'만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렇게 대학생이 된 많은 고등학생은 처음으로 '해방감'이라는 것을 느낀다. 당연하다. 그 긴 시간 동안 단지 '대학'이라는 것을 위해서 자신에게 필요하고 즐길 시간을 포기하면서 '입시지옥'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었으니 말이다. 그런 감옥..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2. 07:22
개인파산·개인회생 제도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다보면 어쩌다가 큰 빚을 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로 인한 카드빚이나 집을 마련하거나 사업을 위해 대출하는 대출금 등 때문에 사람들은 한 순간에 자신이 도저히 값지 못할 빚을 짊어져야만 하는 경우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다. 법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이러한 빚이 늘어나면 어느 순간에 빚을 값는 것을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아니라 인생을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있어 되돌릴 수 없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하지만 조금만 법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빚을 큰 어려움 없이 해결을 할 수가 있다. 그 제도가 바로 '개인파산·개인회생..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3. 27. 15:20
5호선 맥주녀를 비롯한 각종 지하철 막말녀 사건, 우리사회의 슬픈 자화상 이전에 무슨 막말녀를 비롯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줄기차게 일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이 그런 사건이 쓰여진 기사와 그 사건이 알려지는데에 기여를 한 동영상을 보면서 '무슨 사람이 저럴 수가 있냐?' 혹은 '공중도덕은 어디에 갔나?'라고 말하곤 한다. 확실히, 그 사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게 되면, 도무지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이전에도 몇 번의 그런 막말녀 사건을 토대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러한 막말녀를 비롯한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도리를 모르는 것은 우리나라의 교육이 그렇게 성장시켰기 때문이다. 이 교육에는 부모님이 가정에서 행하는 가정교육과 학교에서 행하는 학교교육 두 가지..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3. 5. 07:32
선거문구에서 볼 수 있는 MB정권 심판,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 올해 큰 몇 개의 선거를 앞두고 많은 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대 반격을 노리는 야당은 '기필코 이번에야 말로 MB정권 심판을 해야한다.'면서 국민들에게 큰소리를 뻥뻥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김해에는 특히 그러한 현상을 더욱 두드러지게 볼 수가 있다. 지금 선거를 준비중인 야당 예비후보들은 'MB정권 심판'이라는 말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끊임없이 언급을 하고 있다. 어찌보면 이것은 당연한 선거전략처럼 보인다. 그 동안 MB정권에서 희생되어온 많은 국민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역설하고, 자신의 주장에 보다 그 명분을 살리기 위해서 '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등에 업고 사람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선 더할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3. 1. 10:56
많은 사람이 착각하고 있는 국방의 의무와 병역의 의무 과거, 블로그에 '군대'와 관련된 글을 올리다보면, 많은 사람이 '국방의 의무'와 '병역의 의무'를 착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다. 특히 며칠전에 올렸던 '1박2일 마지막 방송 비운의 주인공 MC몽'의 글에 달린 댓글에서도 국방의 의무와 병역의 의무를 착각하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나는 오늘 삼일절을 맞아 국방의 의무와 병역의 의무에 관하여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가르쳐주고자 한다. 이것은 어떤 대단한 지식도 아니며, 중·고등학교 시절에 사회시간에 몇 번이나 반복을해서 선생님께 배웠거나 혹은 시험을 쳤던 내용이다. 게다가, 많은 이들이 시간과 비용을 다량으로 투자하고 있는 고시공부에도 나오는 내용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