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SBS 드라마 에서는 의 천지훈으로 출연했던 남궁민이 특별 출연을 했다. 지난 드라마 에서도 이제훈이 배우로 특별 출연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남궁민이 변호사 천지훈으로 에 출연하면서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으면서 웃음을 주었다. 에서 천지훈이 등장할 때마다 나오는 특유의 배경 음악과 함께 등장한 천지훈(역 남궁민)은 김도기(역 이제훈)에게 자판기 커피 앞에서 동전을 빌려달라며 말을 건넨다. 천지훈이 등장한 시점에서 무심코 웃음이 터질 정도로 "와, 진짜 케미 대박이다!"라는 감탄이 나왔는데, 천지훈이 김도기에게 조언을 건네는 장면도 훌륭했다. 에서 김도기가 의뢰받은 사건에 대해서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면서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해 헤매고 있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수요일(22일) 오전 8시에 막을 올린 일본과 미국의 WBC 결승전의 최종 승자는 일본이 되었다. 일본은 이번 WBC 2023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고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일본 야구가 세계 최강임을 분명하게 증명했다. 이로써 일본은 통산 WBC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미국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세계적인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뛰는 일본에 대한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일본과 경기를 하는 팀들의 선수들은 오타니와 이야기할 기회가 생긴다면 유니폼을 받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야구팬들만 아니라 야구 선수들 사이에서도 그는 뜨거웠다. 역시 오타니라고 말해야 할까? 한국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김하성이..
한국이 조기 탈락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멀어진 2023 WBC는 현재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패배 없이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준결승전에 진출한 일본은 처음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멕시코를 상대로 결승전 티켓을 놓고 승부를 벌었다. 되돌릴 수 없는 이 진검승부에서 일본은 기적처럼 멕시코를 꺾었다. 사실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순수하게 일본의 전력이 더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많은 관계자가 일본이 큰 고전을 하는 일 없이 멕시코를 이길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오타니의 팀 동료로 함께 뛰고 있는 멕시코의 선발 투수의 압도적인 피칭에 일본 타자들은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고, 믿었던 일본의 선발 사사키가 먼저 3실점을 하고 말았다. 사사키의 공은 계속해서 빠른공이 100마일(..
8강 진출을 놓고 벌이는 본선에서 일본과 맞대결이 있었던 이번 WBC 2023 대회는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다. 같은 조에 포진한 일본을 제외한다면 프로 리그가 제대로 정착된 건 호주뿐이었기 때문에 한국은 높은 확률로 8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한국은 1차전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이 1차전 상대로 붙은 호주는 한국보다 전력이 한두 단계 아래로 여겨지면서 한국이 쉽게 승리할 것으로 언론은 분석했다. 그런데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헤매다가 결국 8:7로 경기를 패배하면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지고 말았다. 적어도 호주를 상대로 승리를 했다면 일본과 경기에서 패배하더라도 희망은 있었을 텐데 첫 단추부터 어긋났다. WBC 2차전이 '오타니 쇼헤이'..
많은 사람의 기대를 모았던 넷플릭스 드라마 가 지난 금요일(10일) 오후 5시에 공개가 되었다. 그동안 많은 인기가 있었던 , 같은 한국 드라마들은 늘 마무리가 아쉽게 끝나면서 '용두사미'라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덕분에 사람들의 절찬이 쏟아졌다. 에서 던져진 문동은과 가해자들의 복선이 파트 2에서 모두 완벽하게 회수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원했던 학교 폭력 가해자들이 몰락하는 과정이 그대로 그려졌기 때문이다. 문동은이 사용한 방법은 측천무후도 울고 갈 이이제이(오랑캐를 오랑캐로 제압한다)로, 가해자들을 분열시켜 그와 그녀들 스스로 몰락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우리가 라는 이름의 드라마와 우리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재판 사례를 본다면 의 가해자들이 큰 처벌을 받는 일은 없을..
어제 오랜만에 코스트코를 찾아서 한동안 먹을 여러 가지 식재료를 구매하다가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함께 구매했다. 처음부터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구매할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닌데, 코스트코에서 카트를 끌고 다니다가 일부 사람들이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카트에 실은 것을 보고 '오, 역시 파인애플도 저렴한가?' 싶어서 냉장 코너를 가보기로 했다. 코스트코 냉장 코너에서 판매하는 파인애플 슬라이스는 약 1.5kg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약 1만 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종종 쿠팡에서 구매해 먹는 파인애플 청크형 제품보다 조금 더 저렴했기 때문에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카트에 옮겨 담는 데에는 오랜 시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파인애플 상태도 좋아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집으로 가져와서 포장지를 벗긴 파인..
며칠 전에 어머니와 함께 납품을 하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서 다담뜰 한식뷔페를 찾았다. 요즘은 물가가 비싸서 뭘 먹어도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입맛도 그렇게 없다 보니 점심을 밖에서 먹으려고 하면 먹고 싶은 게 별로 없었다. 이럴 때는 메뉴를 고민하느라 인상을 찌푸리는 것보다 그냥 가성비 좋은 한식 뷔페를 찾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하지만 너무 가성비를 따진다면 맛이 없는 한식 뷔페를 갔다가 접시에 담을 수 있는 메뉴가 별로 없어 실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니 적당히 가성비를 갖춘 한식 뷔페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나와 어머니가 자주 가는 한식 뷔페는 김해 외동에 위치한 다담뜰 한식 뷔페 김해점이다. 이곳은 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게다. 이용료가 성인을 기준으로 만 원이기 때문..
많은 사람이 자주 찾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KFC에서는 27주년을 기념해서 '징거 트리블 다운'이라는 특별한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징거 트리플 다운'이라는 이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 메뉴는 평소 햄버거에 한두 개가 들어가는 치킨패티를 무려 3장을 겹친 제품으로, 햄버거라고 말하기보다 사실상 치킨에 가까운 메뉴다. 징거 트리플 다운은 항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라 2주 동안 한정 판매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벤트 기간이 끝난다면 먹을 수가 없다. 내가 KFC를 찾은 건 3월 22일(수)이다 보니 혹시 판매하지 않는 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직 징거 트리플 다운을 판매하고 있었던 터라 포스기를 통해서 주문할 수 있었다. 딱 막차를 탄 느낌이랄까? 포스기를 통해 주문할 때부터 볼 수..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삼립에서는 포켓몬빵만 아니라 포켓몬 우유도 지난해에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그동안 포켓몬빵만 구매해서 가끔 먹다가 이번에는 포켓몬 우유를 함께 받아볼 수 있는 포켓몬빵 랜덤 구성을 구매했는데, 이번에 받아볼 수 있었던 포켓몬 우유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푸린의 딸기우유다. 포켓몬 우유는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초코우유 세 가지로 판매되고 있다. 역시 캐릭터 우유라고 말한다면 흰 우유가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할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초코우유 세 가지로 나누어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각 우유마다 그려진 캐릭터가 다른데, 바나나 우유에는 피카츄가 초코 우유에는 냐옹이가 그려져 있다. 아래 사진을 통해 푸린의 딸기우유 모습을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자. 포켓몬..
아이폰을 사용하는 많은 유저가 국내에 도입되는 것을 바랐던 애플페이가 오늘 21일(화)을 기준으로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보통 '~페이'라고 하는 시스템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SSG페이 등 다양한 대기업 브랜드의 어플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만큼, 애플페이도 유저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이다. 하지만 다양한 브랜드의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페이와 달리 애플페이는 한국에서 협력을 맺은 현대카드만 이용이 가능하다. 코스트코도 결제를 현대카드로만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애플페이도 현대카드와 독점 계약을 했기 때문에 현대카드를 평소에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애플페이 등록이 어렵다. 다행히 나는 예스24 추가 포인트 적립을 위해서 예..
지난 로또 제1057회 추첨이 진행될 때 2등이 김해에서도 상당수 나왔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가 구매한 로또 복권은 늘 그렇듯이 2등 당첨번호는커녕 3등 당첨번호도 되지 못하면서 고작 5천 원 당첨에 그치고 말았는데, 오는 제1059회를 맞아서 나는 김해에서 평소 찾는 포시즌이 아니라 조금 다른 곳에 있는 로또 판매점을 찾았다. 해당 로또 판매점은 최근 김해에서 많은 홍보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봉리단길을 지나면 만나볼 수 있는 부원동에 위치한 '행운복권방'이라는 이름의 로또 판매점이다. 위 사진을 본다면 복권 판매점이 깔끔한 건물이 아니라 조금 허름한 건물에 들어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괜스레 이런 가게가 좋은 기운을 갖고 있을 것 같았다. 을 본다면 어느 건물이라도 폐허가 되기 전에 사람들이..
이번에 어머니가 삼성 디지털 오프라인점을 통해서 갤럭시 S23 플러스를 사전 예약하면서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로 갤럭시 워치 4 시리즈를 받는 것을 선택했다. 쿠팡 사전 예약 혜택과 비교한다면 삼성 디지털 오프라인점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 전체 할인 금액은 적지만(11만 원 캐시백 환급), 갤럭시 워치 4를 받을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었다. 현재 갤럭시 워치 시리즈는 5 시리즈가 판매 중이기도 하고,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예약을 통해 갤럭시 워치 5 시리즈의 3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기는 해도 여전히 금액이 크다 보니 갤럭시 워치 4를 받을 수 있다면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삼성 디지털 오프라인점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한다면 A/S를 받는 것도 용이했다. 하지만 갤럭시 워치..
오늘 월요일(13일)을 맞아 애플에서 출시한 2023 맥 미니 M2 시리즈와 2023 맥북 프로 M2 시리즈의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다. 애플의 노트북 제품은 그동안 어떤 회사의 노트북과 비교를 하더라도 월등히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보니 대학생과 직장인을 비롯해 전문가들에게도 두루두루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맥북 프로만이 아니라 맥 미니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맥 미니 시리즈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적용된 가장 작은 컴퓨터로 출시가 되었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타사 제품보다 월등히 뛰어난 스펙을 가지고 있다 보니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욱이 2023 맥 미니는 무려 M2 칩이 삽입되어 있다. M2 칩이 발휘하는 성능은 더 많은 일들을..
오늘 2월 7일을 맞아 많은 갤럭시 유저가 기다리고 있던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다. 보통 아이폰은 사람들이 일상용으로 선호하는 반면에 갤럭시는 업무용으로 선호하는 스마트폰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갤럭시를 이용하면 사용할 수 있는 자동 통화 녹음 기능과 함께 여러 시스템 체계가 한국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갤럭시 시리즈는 항상 직장인들을 비롯해 기업인들에게 사랑받는 스마트폰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제 갤럭시도 점차 디자인과 결과물에서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업무용이 아니라 일상용으로 사용해도 전혀 아까울 것이 없는 성능을 갖추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지난 갤럭시 플립 시리즈의 디자인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도 S..
난방비와 라면값, 커피값에 이어 과자와 음료값도 오른다고 하는 2월을 맞아 우리는 더욱 사소한 부분에서 절약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평소 자신이 이용하는 신용카드와 다양한 어플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은 그래서 더 놓칠 수가 없는데, 나는 주로 BC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매달 페이북 #마이태그 할인을 놓치지 않고자 노력한다. 페이북 마이태그 할인은 어플 페이북에서 태그를 한다면 결제일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작 1,000원 정도 단위의 할인이라 눈에 띌 정도로 커다란 할인이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1,000원 할인을 몇 군데에서 받는다면 이번 달 카드 결제 금액에서 약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도 있는 혜택이다. 페이북 어플 마이태그 할인 페이지를 본다면 ..
내가 대학교를 다닐 때 인생 처음으로 구매해서 사용한 노트북은 LG 전자에서 판매하는 그램이었다.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는 애플 맥북 혹은 맥북 에어가 지금처럼 유행이기는 했어도, 가격이 워낙 셀뿐만 아니라 윈도가 아닌 맥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는 사용하기가 꺼려져서 나는 당시 애플 맥북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LG 그램을 구매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노트북을 거의 쓰지 않게 되면서 해당 LG 그램 노트북을 정가의 60% 정도를 받고 팔아야 했는데(해가 지날수록 가격이 하락했다),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아쉬운 일을 해버린 것 같아 후회가 막심하다. 비록 노트북이 오래전 모델이라 11인치라는 화면이 작았다고 해도 블로그 작업용으로 어디서든 잘 활용할 수 있었는데…. 하지만 지금 후회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