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나 교양 지식이 조금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시대가 낳은 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름을 몇 개나 알고 있다고 한다. 부끄럽지만 나는 솔직히 말해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뭐가 있는지 잘 몰랐다. 우리가 익숙한 작품이 있다고 해도 그 작품의 이름과 작가를 연상하지 못했다. 이 글을 쓰면서 잠시 구글에 ‘셰익스피어 작품 목록’을 검색을 해봤더니, 우리가 교과서를 통해서 누구나 배웠을 “살을..
지난 3월 16일(토요일)~3월 19일(화요일) 동안 내가 기타큐슈 고쿠라를 방문했을 때 머무른 호텔은 ‘니시테츠인 고쿠라(西鉄イン小倉)’ 호텔로, 지난 대학 인턴십 기간 동안 머물러서 1순위로 염두에 두었던 아크 블루 호텔이 아니라 니시테츠인 고쿠라 호텔로 정한 이유는 접근성과 가격 때문이다. 니시테츠인 고쿠라 호텔은 일본 고쿠라에 거주하는 지인인 재영이 형이 대신 예약을 해줬다. 재영이 형 왈, “아크 블루 호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낙원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빛나는 무대 위에서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더라도, 항상 빛이 닿지 않는 곳에는 짙은 어둠이 깔려있기 마련이다. 아니, 짙은 어둠보다 더 새까만 어둠은 바로 화려한 조명을 받은 피에로 아래의 그림자에 있다. 얼마 전에 언론에 노출된 연예인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클럽과 관련된 사건들은 그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다. 연예인..
잠시 시간을 멈춘 것 같은 일상을 담은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은 생각지도 못한 여유를 우리 시청자에게 준다. 과거 <윤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외지에서 전문 요리사가 아닌 출연진이 요리를 하고, 그곳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한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큰 인기였다. <스페인 하숙>도 <윤식당>과 비슷하다. 요리를 좀 할 줄 아는 연예인 차승원과 <삼시세끼>로 함께 했던 유해진, 그리고 요즘 대..
나는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오고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늘 해야 할 일을 적은 프랭클린 플래너를 보면서 하루를 준비하고, 아침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순서대로 실천하면서 보내고자 한다. 이 습관은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진 가장 좋은 습관이라고 확신한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해야 할 일을 점검하고, 해야 할 일을 순서대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버겁..
현재 가장 뜨거운 인물 중 한 명인 정준영.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가수에 데뷔하여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큼직한 예능에 꾸준히 출연하며 안정적인 스타로 자리 잡아가던 정준영은 이번에 터진 승리 클럽 사건과 카톡 단체방 사건으로 완전히 몰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상태에 놓이고 말았다. 정준영과 승리를 포함한 아직 실명이 밝혀지지 않은 연예인들이 있는 그 카톡 단체방에서는 사람들이 "미쳤어. 완전 저거 미친 거..
국민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인 <1박 2일>에 출연하며 많은 팬의 사랑을 받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정준영이 이번에 상당한 심각한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다. 아니, 논란이라고 말하기에는 이미 드러난 그의 범죄 정황이 확실해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비난의 말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상황이다. 소속사는 정준영이 스케줄로 해외에 나가 있어 연락이 어려워 귀국 후에 입장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정했다. 하지만 사실상 지금은..
한국이라는 나라의 정치와 사회가 참담할 정도로 엉망이라는 모습을 확인하는 데에 불과 몇 년이 걸리지 않았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단으로 한국당이 내부 분열되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일가를 비롯한 비리가 밝혀져 ‘대통령의 헌법 수호 의지가 없다’고 판단되어 탄핵이 되고 불과 2년. 그 불과 2년 만에 한국당은 황교안이 신임 대표가 되면서 도로 친박당으로 돌아갔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피고인 박근혜에..
한동안 우리 사회를 들끓게 한 B 클럽 사건으로 비리, 마약, 성 접대, 탈세, 뇌물 공조 혐의를 의심 받고 있는 승리(본명 이승현)이 오는 25일 군 현역 입대를 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그는 원래 의경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에 있었는데 돌연히 현역 입대로 방향을 바꿔 비난을 자초했다. 많은 사람이 ‘지금 상황이 이 지경인데 도망치려고 군대에 가는 거 아니냐?’는 비난을 가하자, 승리가 속한 YG 측은 원래..
사람의 인연이라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늘 만나는 사람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지금 눈앞에 있는 사람을 뜻하지 않게 만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어쩌면 지인의 지인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참, 세상이 좁다.'라는 말과 함께 자주 쓰이기도 했다. 만약 처음 인연을 안 좋게 가진 사람이라면, 뒤에 만났을 때도 특별히 '아, 그때 그!'라며..
지금 서울에서는 2019 서울 국제 모터쇼가 열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또 한번 서울까지 올라가서 촬영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통장 잔액이 부족해서 차마 서울에 갈 수가 없었다. 대신 내가 이번 기회에 방문하기로 한 건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2019 부산 국제 보트쇼다. 자세히보자. ‘모터쇼’가 아니라 ‘보트쇼’다. 2019 부산 국제 보트쇼는 해양 산업을 주도하는 부산에서 다양한 요트, 보트 등의..
봄을 맞아 피는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과 달리 너무나 추악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사건이 있다. 바로, 연예인 승리가 운영한 클럽 버닝썬과 그 운영에 관련한 절친인 정준영 등을 비롯한 몇 인물들의 사건이 그렇다. 그 인물들은 경범죄가 아니라 너무나도 악질적으로 중범죄를 저질렀다. 그것도 한두 번에 그친 게 아니라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같은 범죄를 저질러왔고, 그 범죄를 감추기 위해서 경찰 혹은 다양한..
오늘 3월 23일은 조금 특별한 토요일이다. 왜냐하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 한국 프로야구 정식 개막일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나는 NC 다이노스 팬이라 이번 프로리그 개막을 앞두고 새롭게 지어진 새로운 구장인 창원 NC 파크에 대한 기대가 컸다. 과연 어느 정도 레벨의 경기장이 될지 궁금했다. 개막 경기 예매에 실패해서 비록 개막 경기는 집에서 보아야 했지만, 오히려 지나치게 사람이 많은 곳이 힘든 나는 이게 더 나..
내 나이도 이제 서른이다. 만으로 치면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29살도 되지 않았지만, 어쨌든 한국식 나이로는 서른이라서 세월이 참 빠르다는 걸 느끼고 있다. 물론, 내가 이런 소리를 하면 좀 더 나이를 드신 분들은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자식이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며 핀잔을 놓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한테 서른이라는 건 참 남다른 나이다. 내가 21살에 블로그로 벌던 수익을 적금을 넣을 때는 서른 정도면 한 1..
최근 화제가 되는 스마트폰은 MWC 2019에서 공개된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삼성과 화웨이에서 출시한 폴더블폰이 큰 주목을 받으면서 화제가 되었다. 많은 사람이 “와!! 액정을 저렇게 접을 수가 있다니!”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사람도 적지 않았다. 왜냐하면, 굳이 스마트폰을 접어서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도 충분한 액정 크기로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굳이 스마..
가나 초콜릿 먹으면 아이유 보러 가나 얼마 전에 페이스북을 통해서 롯데 가나 초콜릿X아이유 기획팩을 판매하면서 3월에 열리는 아이유 팬 사인회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획팩이 정말 엄청나게 비싸면 포기하려고 했지만, 기획팩 한 개의 가격은 딱 로또 복권 만 원 정도 해서 그냥 구매를 했다. 나와 어머니는 연예인이나 가수에 큰 흥미는 없지만, 유독 아이유만큼은 또 좋아하는 팬이라..
니콘D7000과 함께 하고 7년, 여전히 사진이 고프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취미로 사진을 하다 보니 종종 ‘와, 저런 사진을 어떻게 찍은 걸까?’라는 호기심이 드는 사진을 만날 때가 있다. 풍경 사진에 담긴 섬세한 표현력도 그렇지만, 모델과 마치 1:1 컨택을 해서 찍은 듯한 사진은 ‘어디 가면 저런 스튜디오 촬영을 할 수 있는 걸까?’는 궁금증을 품게 한다. 그래서 한때 스튜디오 촬영을 검색해본 적도 있는데, 한 번 참..
나는 유튜브 영상을 언제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DSLR 카메라는 삼각대를 이용해서 각도를 잡는 일이 쉽지 않고, 현재 내가 사용하는 DSLR 니콘 D7000은 사운드가 고장이 나서 영상을 촬영해도 소리가 담기지 않는다. 그래서 늘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있다. 내가 운영하는 라이트 노벨 유튜브 채널(링크)은 책상 위에서 스마트폰으로 찍는 경우가 많은데, 전적으로 방의 천장에 달린 LED 조명에..
유튜브 채널 운영에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나는 몇 가지 한계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내 영상이 살짝 어둡고 그림자가 있다는 점, 그리고 스마트폰 영상에 담긴 목소리의 높낮이가 불균형할 뿐만 아니라 목소리 크기가 작게 녹음이 된다는 점이다. 영상을 편집할 때마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 있는 기능을 이용해서 소리 증폭, 혹은 소리 확대, 데시벨을 최대한 올리는 일을 반복해야 했다...
내가 재미있게 읽은 스포츠 만화 중에서 <다이아몬드 에이스>라는 만화가 있다. 이 만화는 내가 좋아하는 야구를 소재로 한 만화로, 일본에서 프로야구만큼 인기 있는 고교 야구에서 도전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다. 만화를 읽으면 나도 모르게 주인공과 함께 뜨거운 가슴으로 있는 힘껏 벽에 부딪혀보고 싶어진다. 물론, 그 벽은 우리가 물리적으로 세워진 벽이 아니다. 콘크리트로 굳은 벽에 있는 힘껏 부딪힌다고 해서 우리..
얼마 전에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여러 과자 브랜드가 동시다발적으로 봄 시즌 한정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보았다. 평소 집에서 먹으려고 한 몽쉘을 사려다 봄을 맞아 발매된 몽쉘 딸기 맛 제품이 놓여 있었다. 잠시 망설이다 ‘한 번 먹어볼까?’ 하면서 몽쉘 딸기 맛 제품을 집었다. 나와 함께 간 동생은 어디에 있는 빅파이 딸기 맛을 가지고 와서 카트에 담았다. 그렇게 어쩌다 보니 마트에서 봄 시즌 한..
어제 2월 22일, 금요일은 내가 다녔던 부산 외국어대학교의 학위수여식이 있는 날이었다. 조금 길게 말하면 ‘학위수여식’이지만, 그냥 단순하게 말하면 ‘졸업식’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대학의 졸업식이 ‘학위수여식’이라는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이번에 안내 메시지를 받으며 처음 알았다. 졸업식이라고 해서 떠들썩한 분위기로 하루를 특별하게 보내는 건 나와 인연이 없는 일이라, 나는 처음에는 그냥 졸업증만..
며칠 전 어머니의 일을 도와서 함께 납품을 하러 가다가 들린 로또 복권 판매점 옆에 있는 델리까뜨 과자점을 찾았다. 델리까뜨 과자점은 한번 이용해본 이후 워낙 상품의 질도 좋고, 맛도 다른 곳과 달리 꾸준히 맛있는 집이라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이번에도 역시 들린 김에 몇 가지 먹을 걸 사기로 했다. 납품을 하는 곳에 가져다줄 것과 집에서 먹을 걸 나누어서 구매했는데, 전적으로 내가 먹을 건 하나부터 열까지 ‘달콤..
요즘은 SNS 타임라인에서 꽤 언급되는 횟수가 줄었지만, 불과 몇 주 전만 하더라도 계속해서 새로운 사건이 터진 한 돈까스 가게가 있다. 그 가게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이 가격에 이 정도의 양과 맛은 끝판왕에 가깝다.’라고 칭찬한 돈카 2014에서 판매하는 돈까스다. 돈까스를 좋아하는 돈까스 덕후 중 한 명으로서 꼭 그 돈까스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솔직히 돈까스 하나 때문에 서울까지 간다는 건 미친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