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6. 3. 10. 09:04
지난 3월 9일 저녁 7시를 맞아 일본 도쿄돔에서는 한국이 WBC 본선 진출을 위해서 절대 질 수 없는 경기를 호주와 갖게 되었다. 단순히 승패로 나누어지는 경기에서 승을 해야 하는 건 당연할 뿐만 아니라 경우의 수를 뚫기 위해서 최소 5득점 이상, 최대 2실점까지만 해야 하는 굉장히 까다로운 상황이었다. 더욱이 한국의 마지막 상대가 호주이다 보니 이 경우의 수를 뚫는 건 사실상 어려워 보였다. 그래서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사실상 한국의 WBC 8강 진출을 어렵게 보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야구라는 건 공이 둥근 스포츠이다 보다 어떻게 될지 모르고, 간절하게 임한다면 호주는 충분히 이겨볼 만했다.5점 차 이상 승리, 2 실점까지만 지난 한국과 호주 경기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카메라에 잡힌 일..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6. 3. 9. 09:44
지난 일요일(9일)을 맞아 방영되었던 에서는 드디어 에서 귀여움을 맡았던 김시현 셰프가 출연해 많은 시청자가 기대했던 김풍 작가와 첫 맞대결을 펼쳤다. 는 안유진과 박진영 두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대하여 안유진 편부터 큰 웃음을 제대로 주었다. 하지만 진짜는 역시 김풍 작가가 대결에 나서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권성준 셰프의 말대로 의 수문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김풍 작가와 요리 대결을 하는 것은 셰프들에게 이겨야만 겨우 본전인 그런 도전이다. 하지만 그런 김풍 작가이기 때문에 예능적인 부문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다. 오는 일요일(15일)을 맞아 게스트 출연하는 최민정 선수는 올림픽이 끝난 이후 인터뷰로 "꼭 에 출연해서 김풍 작가 님의 요리를 먹어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김풍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6. 3. 8. 10:18
지난 3월 7일 토요일 저녁 7시를 맞아서 많은 사람이 TV 앞에 앉아 WBC 예선전인 한국과 일본의 경기를 지켜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야구를 좋아하거나 작은 관심이라도 있으면 무조건 볼 수밖에 없었고,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오랜만에 하는 국대 경기인 데다가 오타니를 볼 수 있다 보니 관심을 가진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전력을 본다면 한국이 세계랭킹 1위인 일본에게 약세라는 것은 누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평범한 승부가 아니라 한일전 국대 경기이기 때문에 아무리 전력 차이가 나더라도 '기세 싸움'이라는 게 있다 보니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몰랐다. 그동안 1라운드에서 매번 조기 탈락한 한국이라고 해도 이번에는 팀 멤버들이 구성이 괜찮기도 했었다. 이기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야구라는 스포츠..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6. 3. 6. 09:40
오는 2026년 3월 7일(토)을 맞아서 WBC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이 열리게 된다. 한국과 일반의 이 승부는 우리만 아니라 WBC에 참여한 많은 나라가 주목하는 최고의 라이벌전 중 하나로, 지금까지 대결을 펼칠 때마다 명승부를 펼쳤다 보니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대결은 미국에서 뛰는 메이저리그 출신들이 승부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대결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비록 일본 선수들의 이름값과 비교한다면 한국 선수들의 이름값은 조금 밀릴 수밖에 없다. 일본이 자랑하는 오타니 선수와 야마모토 선수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정말 압도적이었다. 한국에서도 이정후와 김혜성 같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한다고 해도 역시 그 임팩트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아..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6. 3. 4. 10:15
우리에게 '충주맨'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공무원 김선태는 충주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이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바탕으로 약 10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달성했다. 그는 충주시 홍보팀의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 9급에서 6급으로 파급 진급을 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대외 활동을 소화했었다. 하지만 구독자 100만 명 달성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돌발 퇴직 선언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경직된 공직 사회가 김선태를 쫓아냈다는 말도 있었고, 더 큰 꿈을 더 큰 무대에서 그리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퇴직했다는 말도 있었고, 전 시장 조길형이 도시자 출마를 위해 퇴직한 이후 순장될 것을 두려워했다는 말도 나왔다. 그런 논란 속에서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6. 3. 2. 11:17
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절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에서는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교롭게도 지난 주말 동안 동생과 함께 점심과 저녁을 먹을 때마다 넷플릭스를 통해 을 보면서 안유진 편을 보았다 보니 깜짝 놀랐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무대에 섰던 아이브의 안유진을 이렇게 또 에서 볼 수 있을 줄은…. 지난 59회에서 60회 예고편을 보지 않았다 보니 미처 체크하지 못했던 게 오히려 신의 한 수가 되어 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안유진은 우리가 아는 그 '안유진'이었다.아이브 춤에 도전한 박은영 셰프와 정호영 셰프 그리고 에서 안유진이 요청한 아재 입맛 요리로 승부하기 위해서 먼저 앞으로 나선 셰프들은 바로 박은영 셰프와 정호영..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6. 2. 15. 10:32
매주 금토마다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시리즈가 14화로 완결을 맺었다. 이 드라마는 14화까지 달려오는 동안 과거로 회귀한 주인공 이한영이 자신이 잘못했던 판결을 바로 잡고, 사법부의 거악인 강신진을 잡기 위해서 정의로운 친구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정말 거침없이 매력적으로 그려졌다. 그리고 약간의 덤 같은 느낌으로 전생에 부부였던 유세희와 이한영이 현재 시점에서도 썸을 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멜로 부분에서도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만약 멜로가 지나치게 개입이 되었다면 이라는 드라마는 균형을 잃고 무너졌을 텐데, 주요 사건을 다루면서 아주 적절히 잘 다룬 것 같았다. 덕분에 드라마 시리즈는 14부작으로 완결을 맺으면서 '용두용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드라마 초기에는 살짝 사람..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6. 2. 7. 09:13
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시리즈가 마지막 회차가 14회에 가까워지면서 상당히 흥미로운 빌드업을 하기 시작했다. 이왕이면 20부작 정도로 해서 이야기를 좀 더 심도 있게 전개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14부작이다 보니 다소 이른 것 같아도 이한영이 강신진을 따라서 수오재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하지만 강신진과 함께 수오재를 찾은 이한영을 박광토 전 대통령은 마냥 흐뭇한 시선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이미 황남용 대법관을 통해서 자신이 15년 전에 판결했던 사건 당사자의 아들이 판사가 되었고, 그 판사가 이한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박광토는 모든 일의 배후로 강신진을 의심하고 있었다. 아직 의심할 만한 확증이 없다 보니 '이 녀석 도대체 의도가 뭐야?'라며 혼자 여러 경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