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9. 5. 6. 09:21
요즘 날씨가 '아, 벌써 한여름이 시작되는 거 아니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빠르게 더워지고 있다. 물론,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건 아니지만, 더울 때는 25도까지 올라가면서 "덥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다. 난 낮에는 벌써 선풍기를 틀고 지내고 있다. (웃음) 이런 날씨에는 왠지 모르게 사람이 지치기 마련이라, 조금 더 몸에 힘이 되는 음식을 먹고 싶어진다. 그래서 얼마 전에 돼지국밥이나 한 그릇 먹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때마침 이모부랑 이모, 사촌 형이랑 형수, 어머니와 함께 삼계탕을 먹을 기회가 있었다. 모두 알다시피, 삼계탕은 여름을 맞아 누구나 한 번쯤 찾는다는 음식이고, 기운 보충을 위한 음식으로 상당한 지지를 받는 음식이다. 내가 삼계탕을..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5. 08:44
매주 챙겨보는 JTBC 금, 토 드라마 은 회를 거듭할수록 진실에 다가가는 인하와 무진의 모습, 그리고 그 진실을 겹겹이 쌓은 거짓으로 감추고자 하는 진표와 은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도대체 진실은 어떤 식으로 밝혀지게 될까?’라는 궁금증을 시청자에게 품게 한다. 지난 에서는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최 기자가 쓴 기사가 배포되어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향이 바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 기자의 그 기사를 읽은 은주는 당황해하며 준석이에게 학교를 하루 쉬게 하려고 했지만, 진표는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당당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진표는 학교에서 교장과 교감을 만나 최 기자가 과거 성폭력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으며,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해도 거기에는 모종의 힘이 작용했을 거라고 말했다. 진표는 이번 사..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9. 5. 4. 08:56
어제 동생이 CU 편의점을 들렀다가 맛있어 보이는 작은 케이크가 있었다면서 두 가지 종류의 케이크를 사왔다. 하나는 '스노우 치즈케익'이라는 제품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진한 크림치즈 수플레'라는 제품이었다. 개당 3천 원 정도가 했다고 하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두 제품 모두 상당히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받고 있었다. 제품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나와 동생은 둘다 해물은 먹지 않아도, 치즈케익 같은 디저트 제품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제법 기대를 하면서 케이스를 열었다. 그리고 케이스 안에서 볼 수 있는 치즈케익과 수플레는 겉보기에 상당히 비슷해보였지만, 엄연히 다른 방식으로 조리된 음식이라 그 맛도 상당히 다르다. 스노우 치즈케익에 올려져 있는 하얀 건 누가 보더라도 생크림이고, 수플레 위에 올려져 있..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9. 5. 3. 10:49
지금 우리가 마주하는 날씨는 지나치게 덥지도 않고, 그렇다고 춥지도 않은 딱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다. 며칠 전에 나도 어머니와 함께 잠시 밀양댐 근처를 다녀왔다. 날씨가 흐린 게 흠이긴 했지만, 그 이외에는 모든 게 좋았다. 이런 날에는 괜히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쭉 달려보고 싶은 기분? 이렇게 밖을 돌아다닐 때 우리가 가지고 다닐 아이템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다.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스마트폰,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감상하거나 음악을 듣기 위한 이어폰을 베이스로 해서 벌써 피부 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선크림까지. 오늘 당신은 어떤 아이템을 갖고 외출을 하는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수디오 토트백에든 몇 가지 아이템이 내가 외출을 할 때 들고 가는 아이템이다. 토트백 안에는 공원 벤치나..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3. 06:53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짬뽕과 복만두로 미국 푸드 트럭과 경쟁하다 목요일 밤마다 항상 기다려서 본방 사수를 하는 프로그램 의 지난 회에서는 총 여섯 대 미국 푸드 트럭과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국 현지에서 이미 뿌리를 내린 타 푸드 트럭과 경쟁한다고 하니 내심 어떤 결과가 그려질지 궁금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연복 셰프와 출연진이 세 번째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만두와 볶음밥을 판매하던 곳에서는 비가 오는 날씨로 재료를 적게 가지고 와서 장사를 일찍 접어야 했다. 당시 이연복 셰프는 “날씨가 어떻든 간에 완벽하게 준비를 하자!”라며 결의를 다시 다졌고, 그날 저녁 만두를 어마어마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만든 만두 약 총 500개 정도를 저녁 시간에 판매하는 세 번째 장소에서 다 판매하겠..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5. 2. 07:37
지난 몇 년 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좋은 글은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누군가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힘을 꾹꾹 눌러서 쓴 글은 솔직히 말해서 좋은 글이 되지 못했다. 그런 글은 뭔가 엉성할 뿐만 아니라, 과연 그 글에 ‘나의 진심’이 담겨있는지도 알 수가 없는 글이었다. 과거에 내가 쓴 글을 읽어보면 좀처럼 글이 와 닿지 않거나 부끄러운 이유도 그렇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은 자연스럽게 내 마음에서 샘솟는 감정, 내가 시도 때도 없이 하는 바보 같은. 망상을 자유롭게 옮길 수 있는 글이었다. 하지만 글을 쓰다 보면 유난스럽게 나는 ‘한 문단은 3줄(아이패드 메모 어플 기준)’이라는 형식에 얽매여 지나치게 딱딱한 글이 되어 자연스러운 글이 되지 못했다.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1. 20:34
어제오늘 SNS에서 사람들이 가장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는 건 두 가지다. 하나는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자유한국당 정당 해체'에 동의한 사람들 수의 증가 폭, 또 다른 하나는 트와이스 사나가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다. 자유한국당 정당 해체 국민청원에 대한 이야기는 둘째치고,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트와이스 사나가 남긴 글이 도대체 어떤 글이라서 논란이 되는 건지 궁금했다. 그래서 한참 논란이 발생하고 나서 조금 뒤늦게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사나가 남긴 글을 직접 읽어보았다. 트와이스 사나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은 이렇다. "平成生まれとして、平成が終わるのはどことなくさみしいけど、平成お疲れ様でした!!! 令和という新しいスタートに向け..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9. 4. 30. 08:52
한국 정치에서 가장 오랫동안 맥을 이어온 자칭 보수 정당 자유한국당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자유한국당은 모든 일의 진행에 훼방을 놓으면서, 문재인 정부가 무엇 하나 제대로 시행할 수 없도록 발목을 잡고 늘어지면서 제대로 된 정치조차 불가능하게 했다. 국회도 제대로 열린 적이 없는 데다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과 타 야당이 합심해서 무엇을 하려고 하면, 자유한국당은 국회와 각 회의에 출석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권외 투쟁에 나섰다. 더욱이 그들 중에는 과거 자유한국당에서 나와 박근혜 탄핵을 하는 데에 양심적으로 행동한 사람들도 있어 기가 막힐 노릇이다. 여전히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는 태극기 부대와 친박 집단과 달리 행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공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