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1. 6. 10. 07:00
김제동 햄버거을 통해 지적하고 싶은 것 지금 현재까지 반값등록금 시위가 열기를 띈 채 계속되고 있다. 대학생들만이 아니라, 이 시위를 조정하기 위해서 나와있는 의경들도 고생하기는 매한가지다. 김제동은 반값등록금 시위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햄버거를 지원해주었다. 이것은 김제동이 전에 반값등록금 시위 현장에 나와 학생들을 지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에서였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조금 터졌다. 학생들은 지원을 받은 햄버거를 자신들만 먹는 것이 아니라, 전경과 의경들에게도 나눠주려고 했던 것이다. 이 과정이 상당히 논란이 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상당한 파문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이 전경과 의경들에게 햄버거를 나누고자 할 때, 상당히 전경과 의경에게 모욕감을 주었다는..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1. 6. 7. 07:08
길거리 흡연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 최근에 음식점과 PC방내에도 금연구역으로 확정이 되고, 길거리 흡연을 단속하겠다라는 말에 많은 흡연자들의 논란이 일고있다. "흡연할 권리도 자신의 권리이거늘, 왜 우리를 이렇게 못살게 구느냐?"라고 말하는 흡연자들도 꽤 있다. 내가 군 훈련소에 갔을 때도, 몇몇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담배가 없어서 미치겠다. 저놈들 담배피던데, 우째 꽁초하나 안떨어져있노?"라고 말하는 것을 자주 보았다. 이런 흡연자들의 문제는 시도때도 없이 어디에서든 담배를 피고자하는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고 항상 행동으로 옮겨버린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바로 길거리 흡연이다. 한국에서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정말 100%의 확률로 담배를 피는 사람을 꼭 볼 수가 있다. 그렇다고..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1. 6. 3. 20:38
고려대 의대 성추행사건, 말도 안되는 비난 그만둬야 지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고 있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고대 의대 성폭행사건. 그에 대한 비난은 가지각색이다. 하지만, 이 많은 비판이 아닌 비난 중 한 가지 나는 그만둬야 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이 글의 제목을 보고 온 사람 중 일부는 내가 성폭행 범인들을 감싼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그것이 아니다. 나도 그런 짓을 한 범인들은 타당하게 처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 글에서 논하고자 하는 것은 제발 말도 안되는 비난을 그만 멈춰달라는 것이다. 고려대를 다니는 수 많은 사람들 중 의대에서 그것도 몇 명이 사건을 일으킨 것 가지고, 고려대의 의대 전체를 비난하거나 고려..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1. 6. 3. 14:35
김제동, 그는 진정한 이 시대의 군자다. 지금 한국에서 같은 시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김제동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제동은 언제나 정의를 외치며 살아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렇게 살아갈 인물이다. 그는 주위의 외압에 절대로 경거망동하지 않는다. 주위에서는 외압에 의하여 그가 쫓겨났다고 말을 하지만, 그는 자신 스스로 나왔다고 말을 한다. 그에게서 악의라는 것은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에게서 느껴지는 것은 정의와 군자의 기만이 느껴진다. 나는 김제동이 바로 이 시대의 진정한 군자라고 생각한다. 공자가 말했다. "군자의 도는 세 가지가 있는데, 나는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구나. 어진 사람은 근심이 없고,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됨이 없으며, 용감한 사람은 두려움이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6. 3. 07:00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보다 영어교육정책을 바꿔라 며칠전 나는 우연히 YTN 포커스를 시청하게 되었다. 거기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은 국가영어능력시험에 관한 내용이었다. 나는 그 방송을 보면서 코웃음을 칠 수 밖에 없었다. 도대체, 이 정부는 무슨 약을 먹었길래 이토록 우리게에 영어를 강요하는 것일까? 분명히 영어는 해서 손해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꼭 의무적으로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우리가 보통 영어를 배우는 기간이 몇 년이라고 생각하는가? 한번 생각해보자. 적어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약 3년을 배운다.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6년을 합치면, 대학에 들어갈 때는 영어를 약 9년동안이나 영어를 배운셈이 된다. 무려 9년이다. 9년. 그럼에도..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6. 2. 07:28
누구나 영어회화를 쉽게 할 수 있다. 아마 나와 같은 학생이라면 영어로 듣고 말하기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누구든지 바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래저래 외국어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지만, 정말 영어 하나는 기본적으로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일반적인 사람들의 통념이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어로 듣고 말하기가 빨리 자연스럽게 되는 것일까? 이전에 나는 외국어 공부와 관련해서 몇 가지의 글을 올렸었다. 거기서 이야기 했던 것이 외국어는 '읽기→듣기→말하기→쓰기'순으로 공부를 해야된다는 것이다. 나는 그 방법을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강사 이충권 선생님께 들었으며, 그 방법으로 많은 효과를 보았고, 나 이외에 수 천명이 넘는 이충권 선생님의 제자들도 효과를 보았다. 하지만,..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5. 7. 07:13
대학 등록금 때문에 드는 한 대학생의 철없는 생각 지금 우리나라는 대학 등록금 천만원시대로 불리고 있다. 끝없이 오르는 대학 등록금 때문에 부모님 못지않게 현직 대학생들도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하리라고 생각한다. 나도 대학생이기 때문에 등록금 때문에 많은 생각을 했었다. 먼저 생각한 것이 '왜 이렇게 대학 등록금이 끝없이 오르기만 하는 것일까?'라는 의문과 '확 그냥 대학을 때려쳐버릴까?'라는 생각이었다. 며칠전에 어느 신문에서 아래와 같은 기사를 보았었다. 대학 등록금이 비싼 이유가 대학재단이 내야되는 돈을 안내서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대학등록금 중 일부는 재단이 법정부담금을 내야하지만, 많은 대학들의 재단이 그러한 돈을 내지않고 등록금만을 올리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짜증이 난다. 나는..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4. 24. 08:44
사소한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야 되는 이유 요즘 아이들을 보면, 조금 직위가 낮은 일에 대한 멸시가 상당히 심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예를 들면, 지난번에 큰 이슈가 됬었던 경희대에서 청소부 아줌마에게 온갖 욕질을 했던 개념없는 여대생 사건을 들 수가 있다. 그 사건은 충격적이다 못해서, 끔직할 정도였다. 어떻게 자신보다 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그런 비난을 퍼부을 수가 있는지... 아마 그런 아이들은 줄어들기는 거녕, 도리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현대의 교육부가 제시하는 정책은 아이에게 인성과 도덕을 가르치지 말자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덕을 필요없는 과목으로 규정하려고 하고, 예체능을 없애자는 말을 내뱉는 교육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 것일까? 사태의 심각성도 모른체, 다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