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잊고 살아가는 2030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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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


 꿈. 작지만 큰 단어인 꿈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단어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는 많은 사람이 꿈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는 '내 꿈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무원이 되는 것이다', '좋은 기업에 취직하여 안정적인 연봉을 받으며 빠르게 승진하는 것이 내 꿈이다.'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이런 꿈을 '정말 멋진 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정말 그런 것이 우리가 살면서 추구해야 할, 가슴 깊이 정말 멋지다고 느끼는 꿈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그런 것은 꿈이 아니라 꿈을 잊어버린 시대에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은 하나의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2030 세대는 어릴 때부터 '좋은 대학가라', '좋은 직장에 취직해야 한다.',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 등의 말을 들으면서 자랐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모님의 세대에서 자녀가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바람에서 나왔고, 개인적인 욕심에서 나온 부모님의 꿈이다. 그러나 이 부모님의 꿈은 언젠가부터 아이들의 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꿈을 상실한 시대'라는 수식어가 간간이 붙는다.


 오늘, 나는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지도 않았거나 도무지 생각해도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이루고 싶은 꿈에 관하여 확실해지지 않은 사람들에게 한 권의 책을 소개하고 싶다. 아래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이 책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꿈을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에게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활력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유대인의 지혜를 담은 '탈무드'에는 '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는 명언이 나온다. 나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대 사회는 단순히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 왜 고기를 잡아야 하는지 알려줘야 한다. 그리고 고기를 잡으면 어떤 일이 좋아지고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려줘야 한다.

꿈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꿈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꿈이 없는 사람은 미래가 없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라고 말해줘서는 안 된다. 왜 꿈을 가져야 하고, 꿈을 가지면 인생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려줘야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책이 시작되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되 마음속에 늘 자신이 이룬 꿈이 누군가의 또 다른 꿈이 된다는 동기부여와 책임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이다.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 ⓒ노지


 윗글에서 읽을 수 있겠지만, 이 책이 말하고 있는 것은 단순히 '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아닌, 스스로 꿈에 대해 동기부여와 책임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는 꿈을 이룬 많은 사람의 이야기가 적혀있는데,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읽어보면서 꿈이 가진 놀라운 힘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이런 게 어딨어? 나도 꿈은 있다고. 그런데 꿈이 이뤄지기가 쉽냐? 책에서 읽을 수 있는 예는 아주 특별한 예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책을 읽으면 반드시 그 잘못된 생각이 바뀌어 '아, 내가 이래서 꿈을 가지고도 꿈을 이룰 수가 없었구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게으름뱅이거나 뻔뻔한 사람이 된다. 노력이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쓰는 것이라고 나와 잇다. 여기서 중요한 게 있다.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하루 10시간을 투자했다고해서 그걸 노력이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노력이란 단지 노동에 소모한 물리적 시간이 아니라 '노동에 투입한 정력과 열성'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공부나 일을 위해 하루 10시간씩 책상에 앉아 있다고 해서 그걸 노력이라고 부를 수 없다. 그건 마치 로또도 사지 않고 대박을 바라는 게으름뱅이 노숙자와 다름없다.

"신은 재능을 주시고 노력은 그 재능을 천재로 만든다."

세계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레리나 중 한 명으로 칭송받고 있는 안나 파블로바의 말이다. 노력도 일종의 능력이다.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서는 안 된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고 끊임없이 부딪혀야 한다. 사람들은 가만히 누워 감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노력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헤밍웨이의 말을 들어보자.

"사람은 모든 길을 갈 수 없다. 성공은 한 분야에서 얻어야 하며, 우리 직업은 오직 하나의 인생 목표로 삼아야 하며, 다른 모든 것은 이것에 종속되어야 한다. 나는 어중간하게 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것이 옳으면 대담하게 해야 한다. 그것이 그르면 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이상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성공적인 삶이다.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자 하는 일에 혼신을 다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가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를 사실에 대해서 조금 더 책임감을 느끼고 임할 수 있게 해준다. 꿈은 누구나 이룰 수 있지만, 누군가만 이루는 것은 그 자세가 다르기 때문이다. '나도 저 사람과 똑같이 10시간 앉아서 공부했는데, 왜 성적은 저 사람보다 안 나올까?'는 의아심을 한 번쯤은 품어보았을 것이다. 그것은 똑같이 10시간 앉아서 공부한 시간 동안 얼마나 더 많은 노력을 하였는가에 차이가 있어서이다. 



 또한,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가 지녀야 할 자세를 꿈을 이룬 많은 사람을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꿈은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그것을 해보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책을 통해서 꿈을 이루는 법과 지녀야 할 자세를 알았다고 하더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달걀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남들은 하지 않는 것을 몸소 실천했기에 가능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는 어느 파티에서 자신을 헐뜯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

"신대륙 발견이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저렇게 야단들이람. 그저 배를 타고 서쪽으로 가기만 하면 되는 일 아닌가."

듣고 있던 콜럼버스가 그 사람에게 말했다.

"그럼, 이 달걀을 한 번 세워보게나. 만약 자네가 이 달걀을 세울 수 있다면 오늘 술값은 내가 전부 사겠네."

그러자 사내가 온갖 방법을 이용해 달걀을 세우려고 애를 썼다. 옆에서 그 광경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손님들도 달걀을 세우려고 했지만 전부 실패했다.

"그럼, 자네는 이 달걀을 세울 수 있는가?"

사내의 말에 콜럼버스는 주저하지 않고 달걀을 탁자 모서리에 쳐서 꺠뜨렸다. 그리고는 탁자 위에 깨진 쪽이 밑으로 가게 해서 달걀을 세웠다. 그러자 그 사내가 말했다.

"하하하. 그렇게 세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네."

콜럼버스가 말했다.

"맞아. 누구나 할 수 있지. 하지만 내가 이렇게 달걀을 세우기 전까지 자네들은 이 방법을 몰랐네. 신대륙 발견도 마찬가지일세. 내가 그곳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누구도 도전하려고 하지 않았지. 그게 자네들과 나와의 차이일세."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처럼 알은 스스로 깨야 한다. 간절한 마음과 노력 없이 꿈을 이루기란 쉽지 않다. 새가 알을 깨는 고통을 느끼지 않고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듯, 사람 역시 어떠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 그만큼의 고통을 느끼고 인내해야 한다. 새는 아프라삭스라는 신을 향해 날아가듯 사람 역시 저마다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비상해야 한다.

스스로 알을 깨면 예쁜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알을 깨주면 철판 위의 계란 프라이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이 책의 제목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말처럼 우리의 꿈은 또 다른 누군가의 꿈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소개하였던 '당신이 은인입니다'(링크)와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링크) 모두 자신의 꿈으로 다른 누군가의 꿈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우리와 그 사람의 차이는 실천하였는가, 얼마나 열정이 담긴 노력을 하였는가 등의 차이다.


 나는 이 책을 꿈을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에게 꼭 권하고 싶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꿈과 목표와 비전의 중요성, 그리고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는 반드시 자신이 잊었던 꿈을 다시 가슴에 품고, 세상을 향해 자신의 꿈을 외칠 수 있게 되리라 믿는다. 아울러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해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것부터 당장 시작해보기를 바란다.


물은 98도나 99도에서 끓지 않는다. 임계점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은 100도가 되어야 끓기 시작한다. 100도가 되는 지점이 티핑  포인트인데, 싸이는 그동안 끊임없이 물을 끓여왔던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100도가 된 것이다. 기억할 것은 같은 물이라도 99도의 물과 100도의 물은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도 이 티핑 포인트를 기다리지 못해 성취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제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터닝을 하는 경우도 많다. 1도만 더 끓으면 티핑 포인트에 도달하는데 그걸 참지 못하거나 자신을 믿지 못해 인생의 키를 다른 방향으로 돌린다. 에디슨이 말한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 중 다수는 성공을 목전데 두고도 모른 채 포기한 이들이다"는 말을 기억해야 한다. 에디슨은 백열 전구를 2000번의 실험 끝에 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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