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5. 9. 09:41
에서는 많은 프로 야구 선수를 배출한 휘문고 야구부와 몬스터즈의 시합이 펼쳐졌다. 이번 시합에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것은 대학 탈삼진왕 출신 정현수로, 트라이아웃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정현수는 KT 위즈 전에 이어서 휘문고 전에서도 똑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학 리그에서 경이로운 탈삼진 기록을 세운 그답게 휘문고에서 불방망이로 불리는 선수들을 깔끔하게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적토마 이병규의 아들에게는 안타를 맞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기에 실점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정현수가 가진 탈삼진 능력은 빛을 발휘하면서 "와, 진짜 대박!!"이라는 감탄을 연발하게 했다. 휘문고와 시합에서 볼 수 있었던 정현수의 모습은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좋은 선배들과 함께 훈련을 할..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5. 2. 08:03
SSG 랜더스의 2군과 맞붙은 최강 몬스터즈는 기적적으로 역전을 시킨 상황에서 이대은의 제구 난조와 이어서 올라온 송승준이 난타를 당하면서 재차 역전을 당하면서 승리를 하지 못했다. 이로서 는 두 경기를 치러서 1승 1패의 상황에 몰리고 말았는데, 올시즌도 7할 승률을 목표로 하는 만큼 1패는 무척 뼈 아픈 패배였다. 특히, 경기가 끝난 이후 김성근 감독님의 인터뷰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있는 이야기가 가슴을 아프게 했다. 감독님은 "지면 다 미안하지. 이겨야지. 감독이면…. 벤치에 앉아서 판단하고 결단해야지. 이겨야지. 이겨야 재미있고 낙이 있는 거지…. 기적적으로 역전까지 했는데…."라며 패배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아마 감독님만 아니라 이번에 SSG 랜더스 2군을 상대로 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4. 18. 08:41
야구가 없는 월요일의 야구로 자리 잡은 가 드디어 트라이아웃 결과 발표와 함께 KT 위즈와 가진 시즌 개막전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트라이아웃에 지원한 207명의 선수 중에서 선수단에 합류한 건 투수 3명, 유격수 1명, 포수 1명을 포함해서 최강 몬스터즈는 총 21명의 선수로 2023 시즌을 맞아 다시 승률 7할을 목표로 한다. 최강 몬스터즈가 올 시즌 치를 경기는 지난해보다 1경기가 늘어서 31경기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한 달에 약 3~4번의 경기를 하면서 12월 마지막까지 방영분을 촬영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올해 주목할 점은 지난해 김성근 감독이 이승엽 감독을 만나 이야기한 "한국 시리즈 우승하면 우리랑 붙자."라는 말이 실천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이 아니라고 해도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4. 11. 08:18
많은 사람의 이목이 쏠렸던 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JTBC 의 방영이 끝난 이후 약 새벽 1시까지 방영된 에서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스토브리그를 거치는 장면부터 시작해 몬스터즈의 개막전 상대인 KT 위즈를 앞두고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을 맞아 열린 KT 위즈와 최강 몬스터즈의 개막전을 직관한 사람들은 어떤 선수가 최강 몬스터즈에 새롭게 합류를 했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제작진의 철저한 단속과 당부 덕분인지 아직 어떤 선수가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하게 되었는지 공개되지 않았다. 덕분에 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의 트라이아웃에는 대학 리그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는 선수들만 아니라 프로를 하다 은퇴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많은 이..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3. 5. 14:46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던 JTBC 다큐(?) 예능 프로그램 가 2023년을 맞아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새로운 시즌을 맞은 의 최강 몬스터즈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모집한 선수들 중 합격한 새로운 선수들을 더해서 더욱 강력해졌다고 홍보를 하고 있는데, 시즌 2에서는 어떤 새로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한국의 프로야구 인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과 지난 2022년 마지막 경기였던 두산 과의 직관 경기에 대한 뜨거웠던 열기 덕분에 2023년 첫 번째 시합(개막전)도 KT 위즈와 직관 경기로 잡은 듯했다. 이 소식이 방송을 통해 전해진 이후 많은 사람이 기쁨의 비명을 질렀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게 야구팬이다. 방송은 언제 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경기는 3월 19일..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2. 21. 10:17
골든 글러브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특별편이 방영된 지난 에서는 시즌 2 소식과 함께 2023 시즌 개막전을 처음 방송을 통해 접한 일부 선수들의 모습이 영상으로 담겼다. 최강 몬스터즈와 2023 시즌 첫 번째 개막전을 할 팀은 수원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KT 위즈로, 이 소식을 방송으로 접한 선수들의 모습이 무척 재미있었다. 심수창 선수와 송승준 선수 두 사람은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였다며 어이없이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 야구가 시즌 개막 준비를 하는 시기와 비슷하게 의 개막전을 프로 팀과 펼치다 보니 1군에 들어가기 위해 독이 바짝 오른 1.5~2군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역시 배고픈 사람들은 강하다는 걸까? 의 시즌 개막전인 KT 위즈와 시합은 3월 19일에 수원 KT..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2. 14. 09:22
예능이지만 예능 같지 않은 야구로 프로그램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 주었던 의 첫 번째 시즌이 마무리되었다. 승률 7할 달성을 목표로 달려왔던 최강야구 몬스터즈는 마지막 시합으로 두산 베어스의 1.5군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들과 시합을 펼치면서 비시즌 동안 볼거리가 없었던 야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최강야구의 초대 감독에서 두산 베어스의 감독이 된 이승엽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와 새롭게 최강야구의 감독으로 부임한 야신 김성근이 이끄는 최강 몬스터즈의 시합은 한국 시리즈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팬들은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모습 하나하나에 감탄하고, 좌절하고, 정규 리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시합에 몰입한 듯했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국가대표를 달았던 은퇴 선수들이 즐비한 최강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