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72회 대학 야구 올스타전 직관 김하성의 시구로 막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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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72회 김하성

 <최강야구 시즌3>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 공교롭게도 <최강야구>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을 맺게 되었다. 정근우의 말대로 드라마를 이렇게 쓰려고 해도 못 쓴다는 말이 와닿는 <최강야구>는 마지막 경기를 대학 야구 올스타와 직관 경기로 치르게 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물론, 그 경기가 많은 게 달렸다는 건 방송을 보고 알았지만!

 

 많은 사람의 불안과 기대 속에서 막을 올린 <최강야구 72회>이자 시즌3을 결정짓게 될 마지막 시합은 직관인 만큼 애국가 제창과 시구자 초청이 있었다. 애국가는 유명한 뮤지컬 배우가 마운드에 올라 불렀고, 시구자는 야구를 좋아하는 팬이 아니라고 해도 그 이름 석 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우리 한국 최고의 내야수 김하성이 깜짝 등장했다.

 

 <최강야구>라는 프로그램은 직관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스포일러가 없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 <최강야구 시즌2>는 지난 시즌1보다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 마지막 올스타전은 경기 직관을 했던 사람들이 일부 장면을 SNS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다. 스코어와 승부의 행방은 알 수 없었지만, 마지막 퍼레이드와 여러 가지 등.

 

 하지만 그 과정에서 누가 시구자를 했는지 1도 언급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강야구 72회>를 볼 때까지 김하성이 시구를 했다는 건 모르고 있었다. 너 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이 <최강야구 시즌3>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최강야구> 제작진과 한 스포일러 금지 약속을 철저히 지키면서 김하성의 시구를 말하지 않고 있었던 거다. 와, 놀랍다!

 

최강야구 72회 김하성 박용택

 덕분에 <최강야구 72회>이자 시즌 마지막 경기의 본방 사수를 위해 월요일 늦은 밤 TV 앞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을 것으로 생각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볼 수 있었던 김하성의 시구 장면은 <최강야구>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골든 글러브 수상에 빛나는 김하성의 버프 덕분인지 경기도 잘 풀렸다.

 

 대학 야구 올스타로 구성된 팀을 상대로 1회부터 박용택이 선제 2점 홈런을 날렸고, 신재용은 호수비에 힘입어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며 신인왕 시절의 모습을 과시했다. 겉으로 본다면 칠 수 있을 것 같은 공이어도 타석에서 직접 마주하면 다른 신재용의 구위에 대학 야구 올스타 타자들은 헛스윙을 하거나 범타로 찬스를 만들지 못했었다.

 

 반면에 몬스터즈는 박용택의 선제 2점 홈런에 힘입어 계속해서 적극적인 공격을 보여주면서 4회를 맞아 터진 정의용의 1타점 적시타로 6:0으로 격차를 벌리면서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대학 야구 올스타 팀도 매 이닝 빠르게 투수를 바꾸면서 몬스터즈의 흐름을 끊고자 했고, 이제 긴장이 풀릴 선수들의 활약은 주의할 필요가 있었다.

 

 2024년 1월 1일 맞아 방영될 <최강야구 73회>에서 볼 수 있을 <최강야구 시즌2> 마지막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야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야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최강야구>의 팬이라면 시즌2의 마지막 경기를 절대 놓치지 않도록 하자. <최강야구 시즌3>으로 가는 관문은 마지막 경기에 달렸다!

 

 
최강야구
Win or Nothing. 오직 승리만을 추구하는 사상 최강의 야구팀이 탄생했다. “우리보다 최강인 팀은 절대 없을 겁니다”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펼치는 양보 없는 대결을 그린 프로그램
시간
월 오후 10:30 (2022-06-06~)
출연
김성근, 이광길, 오세훈, 송승준, 장원삼, 오주원, 유희관, 이대은, 신재영, 정현수, 선성권, 박용택, 이택근, 정의윤, 김문호, 정성훈, 이대호, 정근우, 서동욱, 최수현, 황영묵, 원성준, 이홍구, 박재욱, 김선우, 정용검, 지석훈, 한경빈, 류현인, 박찬희, 이승엽, 정수성, 윤준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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