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2 1회 야구를 예능으로, 예능을 야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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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35회 중에서

 많은 사람의 이목이 쏠렸던 <최강야구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JTBC <톡파원 25시>의 방영이 끝난 이후 약 새벽 1시까지 방영된 <최강야구 시즌2 1화>에서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스토브리그를 거치는 장면부터 시작해 몬스터즈의 개막전 상대인 KT 위즈를 앞두고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을 맞아 열린 KT 위즈와 최강 몬스터즈의 개막전을 직관한 사람들은 어떤 선수가 최강 몬스터즈에 새롭게 합류를 했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제작진의 철저한 단속과 당부 덕분인지 아직 어떤 선수가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하게 되었는지 공개되지 않았다. 덕분에 <최강야구 시즌2 1화>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최강야구>의 트라이아웃에는 대학 리그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는 선수들만 아니라 프로를 하다 은퇴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많은 이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어떤 투수는 은퇴하고 나서 공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고, 어떤 선수는 프로 시절에 대한 혹사를 떠올리면서 가슴을 먹먹하게 하기도 했고, 어떤 선수는 다 좋았다.

 

최강야구 35회 중에서

 김성근 감독이 "피처 다 바꿔야겠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만큼 최강 몬스터즈 트라이아웃에 지원한 선수들이 상당히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었다는 반증이다. 일부는 왜 프로리그에서 방출을 당했는지 알 수 없는 인물도 있었고, 이런 선수가 아직 프로에서 뛰지 못하는 건지 의아한 선수도 있었다. 그만큼 프로의 벽이라는 건 높았던 걸까?

 

 <최강야구 35회>에서 볼 수 있었던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당시 현역으로 참여한 강리호(전 강윤구) 선수의 모습을 비롯해서 아직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적이 없는 대학 선수 정현수, 비 선출 프로였던 한선태 등은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개인적으로 NC에서 활약하던 최금강 선수의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 아직 볼 수가 없었다.

 

 아직 트라이아웃 편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다음 주에 방영될 <최강야구 36회>와 함께 JTBC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공개 영상이 공개되며 선수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트라이아웃에 참여했던 선수들이 말했던 그대로 새로운 팀을 만들어도 될 정도의 선수들이 모인 상황에서 누가 최종 선발되었을지 궁금하다.

 

 그 이야기는 4월 17일(월)을 맞아 방영될 <최강야구 36회>를 지켜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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