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 2 개막전 티켓 예매 오픈 날짜와 방법

최강야구 2 개막전

 골든 글러브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특별편이 방영된 지난 <최강야구>에서는 시즌 2 소식과 함께 2023 시즌 개막전을 처음 방송을 통해 접한 일부 선수들의 모습이 영상으로 담겼다. 최강 몬스터즈와 2023 시즌 첫 번째 개막전을 할 팀은 수원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KT 위즈로, 이 소식을 방송으로 접한 선수들의 모습이 무척 재미있었다.

 

 심수창 선수와 송승준 선수 두 사람은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였다며 어이없이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 야구가 시즌 개막 준비를 하는 시기와 비슷하게 <최강야구>의 개막전을 프로 팀과 펼치다 보니 1군에 들어가기 위해 독이 바짝 오른 1.5~2군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역시 배고픈 사람들은 강하다는 걸까?

 

 <최강야구 2>의 시즌 개막전인 KT 위즈와 시합은 3월 19일에 수원 KT 구장이 아니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고, 티켓 예매는 조금 더 빨리 3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 JTBC <최강야구> 공식 홈페이지와 JTBC SNS 채널에 정확한 사전 예매 방법은 공개되지 않았다. 덕분에 시청자 게시판은 티켓 문의로 뜨거웠다.

 

 아마 지난 시즌 막바지에 두산과 펼친 시합과 마찬가지로 티켓팅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가 진행되고, KT 멤버스 팬들에게 조금 더 우선적으로 기회가 돌아가는 형태로 티켓팅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난 시즌 두산과 경기 직관에 많은 팬이 몰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공평하게 티켓팅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였다.

 

최강야구 중에서

 <최강야구 시즌2>의 개막전 티켓 예매에 대해 제작진이 추후 공지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계속해서 티켓팅 문의를 남기면서 제작진을 괴롭히기보다 제작진의 공식 발표를 천천히 기다릴 수 있도록 하자. 아마 이번에는 고척돔 전 좌석을 열어서 야구에 목말라 있는 야구팬들과 최강 야구팬을 모두 모이게 하지 않을까?

 

 부디 따뜻한 날에는 가장 야구를 보기 좋은 경기장 중 하나인 창원 NC 파크에서도 직관 경기가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 고척돔은 멀어서 갈 수가 없지만(아니 가려고 한다면 갈 수는 있지만 좀 그렇다. 비행기값도 비싸고….) 김해에서 버스로 2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한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직관 경기는 꼭 직접 보고 싶으니까. (웃음)

 

 <최강야구 시즌2>에서는 어떤 멤버가 새롭게 영입이 되고, 스타팅 멤버는 어떻게 구성이 되어 현재 프로로 활동하는 선수들과 아직 프로의 세계에 발을 들이지 못한 대학생과 유망생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