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2 두 번째 직관 경기 티켓 예매 오픈 날짜
- 문화/문화와 방송
- 2023. 5. 2. 08:03
SSG 랜더스의 2군과 맞붙은 최강 몬스터즈는 기적적으로 역전을 시킨 상황에서 이대은의 제구 난조와 이어서 올라온 송승준이 난타를 당하면서 재차 역전을 당하면서 승리를 하지 못했다. 이로서 <최강야구>는 두 경기를 치러서 1승 1패의 상황에 몰리고 말았는데, 올시즌도 7할 승률을 목표로 하는 만큼 1패는 무척 뼈 아픈 패배였다.
특히, 경기가 끝난 이후 김성근 감독님의 인터뷰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있는 이야기가 가슴을 아프게 했다. 감독님은 "지면 다 미안하지. 이겨야지. 감독이면…. 벤치에 앉아서 판단하고 결단해야지. 이겨야지. 이겨야 재미있고 낙이 있는 거지…. 기적적으로 역전까지 했는데…."라며 패배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아마 감독님만 아니라 이번에 SSG 랜더스 2군을 상대로 시합을 펼친 선수들도 절대 감독님 못지않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8회에 올라와서 제구력 난조로 SSG 랜더스가 역전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어준 이대은은 누구보다 자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과연 다음 경기에서 이대은은 제대로 부활을 할 수 있을까?
SSG 랜더스 2군에게 뭇매를 맞은 <최강야구>는 다음 시합에서 박용택 선수의 모교 휘문고 야구부와 시합을 벌이게 되는데, <최강야구 39회> 예고편을 본다면 147km의 공을 던지는 빠른 투수와 몰아치는 타자들의 공격에 상당히 고전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설마 또 패배를 한다면 굉장히 절망적일 수가 있기 때문에 무척 걱정이 된다.
그리고 <최강야구 38회>는 마지막에 또 엄청난 소식을 팬들에게 전해주었다. 바로, 두 번째 직관데이다. 두 번째 직관 경기는 재차 프로 2군 팀과 하는 게 아니라 대학 야구 최강팀으로 여겨지는 성균관 대학교 팀과의 시합이었다. 직관 경기가 치러지는 날은 5월 21일(일) 오후 2시이고, 티켓 예매는 5월 9일(화) 오후 2시에 오픈한다고 한다.
현재 <최강야구> 프로그램 시청자 소감 게시판을 본다면 '직관 신청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강야구>의 직관을 하기 위해서는 시청자 소감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게 아니라 차후 <최강야구> 측에서 공지할 티켓 예매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시청자 소감 게시판에 글을 남긴다고 갈 수 있는 게 아니다.
지난 KT 위즈와 가진 개막전 직관 경기 일정을 본다면 티켓 예매 오픈 날짜를 앞두고 일찍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프로그램 공지사항 등을 통해서 '어느 사이트를 통해서 예매를 할 수 있는지' 상세히 소개를 해주었다. 아마 이번에도 그렇게 <최강야구> 측이 공지를 해줄 것으로 보이는데, 예매처는 이전과 똑같이 티켓링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21일(일) 오후 2시에 치러지는 <최강야구> 두 번째 직관은 프로 팀과의 시합이 아닐뿐더러 정규 리그도 타 구장에서 치러지는 날이기 때문에 경쟁률은 다소 개막전과 비교한다면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강야구>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야구팬들만 아니라 TV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과연 이번에도 고척돔 매진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못지않은 <최강야구>의 인기를 자랑할 수 있을까? 예고편으로 보여준 휘문고와의 시합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이길 수 있을까?
그 이야기는 5월 8일(월) 밤에 방영될 <최강야구 39회>를 지켜볼 수 있도록 하자. 돈 받으면 프로라고 말씀하신 김성근 감독님의 말에 따라 정말 이 악물고 노력하는 은퇴 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최강야구>. 부디 <최강야구>가 승률 7할을 올해도 무사히 달성해 2024 시즌에도 더 다채로운 선수들로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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