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2 성균관대 직관 티켓링크 예매 방법
- 문화/문화와 방송
- 2023. 5. 9. 09:41
<최강야구 시즌2 39회>에서는 많은 프로 야구 선수를 배출한 휘문고 야구부와 몬스터즈의 시합이 펼쳐졌다. 이번 시합에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것은 대학 탈삼진왕 출신 정현수로, <최강야구 시즌2> 트라이아웃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정현수는 KT 위즈 전에 이어서 휘문고 전에서도 똑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학 리그에서 경이로운 탈삼진 기록을 세운 그답게 휘문고에서 불방망이로 불리는 선수들을 깔끔하게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적토마 이병규의 아들에게는 안타를 맞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기에 실점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정현수가 가진 탈삼진 능력은 빛을 발휘하면서 "와, 진짜 대박!!"이라는 감탄을 연발하게 했다.
휘문고와 시합에서 볼 수 있었던 정현수의 모습은 <최강야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좋은 선배들과 함께 훈련을 할 뿐만 아니라 시합을 하면서 그는 대학 리그에서 보여주었던 모습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듯했다. <최강야구>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아마 모두 '얘는 진짜 빠르게 프로리그 가겠다.'라며 큰 기대를 품고 있을 것이다.
3과 2/3 이닝 동안 14 타자 중 삼진 7개를 잡으면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인 정현수는 아쉽게도 5이닝을 다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 마운드를 내려가는 바람에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그가 5이닝을 던져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길 바랐었는데, 역시 첫 선발승을 눈앞에 둔 상태다 보니 살짝 영점이 흔들려서 어쩔 수 없었던 듯하다.
정현수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이후 위기 상황에서 올라온 신재영은 깔끔하게 이닝을 틀어막으면서 5회를 맞이했다. 잘 던지던 신재영은 한 차례 제구력 난조를 보이면서 실점과 동시에 위기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모두와 함께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이대은에게 마운드를 넘긴 이후 휘문고와 펼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그렇게 <최강야구>는 3전 2승 1패로 승률 6할을 기록하고 있는데, 휘문고와 1차전이 끝난 이후에는 모두가 기다리고 있던 두 번째 직관데이와 관련된 정보가 나왔다. 서울 고척돔에서 펼쳐지는 성균관대와 직관을 보기 위한 티켓은 오늘(9일) 오후 2시를 맞아 티켓링크에서 티켓이 오픈된다고 한다. 티켓의 가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흔히 포수 뒷자리라고 말하는 최강몬스터즈클럽석을 본다면 가격이 85,000원에서 시작하고 있어 절대 저렴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방송사에서 주관하는 야구 경기라고 해도 가격이 조금 비싼 게 아닌가 싶지만, 주말에 펼쳐지는 프로야구의 티켓 가격도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위화감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방송'이기 때문에 <최강야구>의 시합을 직관으로 지켜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로 주의할 점이 있다. 그중 하나는 프로 경기가 열릴 때는 시야가 좋았던 좌석이 <최강야구>의 시합을 볼 때는 방송사의 카메라 설치로 다소 시야의 방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직접 현장에서 봐야만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켓링크의 예매안내를 본다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고, 예매 수수료가 장당 1천 원이 붙다 보니 기본적으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가격표에서 1천 원이 더해진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지류티켓 분실 시 재발권이 불가하므로 지류티켓은 철저하게 잘 보관할 필요가 있었다. 과연 이번에도 매진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프로야구가 쉬었던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프로야구 리그도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5월 21일(일)에 시합이 열리기 때문에 이번 직관데이는 다소 경쟁률이 낮을 수도 있다. 과연 <최강야구>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재차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면서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과 <최강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큰 일을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세한 건 오늘 오후가 된다면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대학 야구 최강팀 성균관대와 몬스터즈가 펼치는 <최강야구 시즌2> 두 번째 직관데이 티켓 예매는 아래에 첨부한 링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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