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9. 27. 07:16
만화로 읽고 영어로 말한다, 교과서 영어 탈출! 어제 포스팅을 했던 《한국 사람이 영어를 정복하지 못하는 이유》에서 이야기를 했었지만, 한국 사람들은 영어를 시험으로만 공부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영어 공부에 관하여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언제나 일제식 분석으로 영어를 공부하면서, 수학문제보다 더 까다롭게 영어를 공부하고 있으니, 누가 그러한 분석 영어를 즐기면서 할 수가 있겠는가? 백날 그렇게 영어공부를 하여도 영어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하니 '영어공부'라는 말만 들어도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한국 사람들은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리기 쉽상이다. 어떤 것을 함에 있어서도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9. 26. 07:18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 영어. 우리 대한민국에서 대학로 근처에서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면, 3명 중에 한 명꼴로 공부를 하고 있는 외국어이다. 영어를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 학생, 직장인 등 가리지를 않는다. 오히려 영어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취급을 받을 정도이다. 우리는 왜 이렇게 영어공부에 매진을 하는 것일까? 단순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 토익이나 토플 등을 포함한 시험을 공부하기 위해서이다. 그러한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서 자신의 스펙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에서 영어교육에 투자하는 그 금액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고, 투자하는 시간 또한 말도 안될정도로 많다. 아마, 내가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6. 3. 07:00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보다 영어교육정책을 바꿔라 며칠전 나는 우연히 YTN 포커스를 시청하게 되었다. 거기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은 국가영어능력시험에 관한 내용이었다. 나는 그 방송을 보면서 코웃음을 칠 수 밖에 없었다. 도대체, 이 정부는 무슨 약을 먹었길래 이토록 우리게에 영어를 강요하는 것일까? 분명히 영어는 해서 손해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꼭 의무적으로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우리가 보통 영어를 배우는 기간이 몇 년이라고 생각하는가? 한번 생각해보자. 적어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약 3년을 배운다.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6년을 합치면, 대학에 들어갈 때는 영어를 약 9년동안이나 영어를 배운셈이 된다. 무려 9년이다. 9년. 그럼에도..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6. 2. 07:28
누구나 영어회화를 쉽게 할 수 있다. 아마 나와 같은 학생이라면 영어로 듣고 말하기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누구든지 바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래저래 외국어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지만, 정말 영어 하나는 기본적으로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일반적인 사람들의 통념이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어로 듣고 말하기가 빨리 자연스럽게 되는 것일까? 이전에 나는 외국어 공부와 관련해서 몇 가지의 글을 올렸었다. 거기서 이야기 했던 것이 외국어는 '읽기→듣기→말하기→쓰기'순으로 공부를 해야된다는 것이다. 나는 그 방법을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강사 이충권 선생님께 들었으며, 그 방법으로 많은 효과를 보았고, 나 이외에 수 천명이 넘는 이충권 선생님의 제자들도 효과를 보았다. 하지만,..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1. 8. 06:51
특목고가 뭔지도 몰랐던 내게 배움을 줬던 책 현재 중학교 1학년 아니, 초등학생이라도 '외고,과고'의 존재는 다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수가 있다. 매번 놀기만 하거나, 그런 분야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 말이다. 내가 옛날에 그랬다. 나는 중학교 1학년 때가지 '외고,과고' 같은 특목고같은 존재를 알지 못했다. 그때까지 나에게 누가 그런 것을 하나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김해는 김해고등학교가 그 당시에는 아주 이름이 컸기 때문에, 우리 김해에서는 김해고등학교만 가면 공부를 엄청 잘하고, 뛰어나다는 말을 들을 수가 있었다. 어릴 때부터 내가 들었던 것은, 사촌형들이 다니는 김해 중학교와 김해 고등학교뿐이었다. 그야말로 우물안 개구리였던 셈이다. 이런 나에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