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4. 4. 2. 09:05
어제는 오랜만에 머리를 자르고 오는 길에 점심을 근처에서 해결하기 위해서 버거킹 내외점을 찾았다. 요즘 주변에서 가볍게 밥 한 끼를 먹으려고 해도 거의 1만 원에 가까운 비용이 나가다 보니 가성비 좋은 메뉴를 찾으려면 프랜차이즈 버거 전문점만큼 좋은 게 없었다. 물론, 이곳에서도 비싼 메뉴는 단가가 좀 비싼 편이다. 버거킹의 프리미엄 메뉴를 본다면 멤버십 쿠폰을 적용해도 약 1만 원에 달하거나 1만 원 이상인 경우가 있어 솔직히 부담스럽다. 그래서 나는 버거킹을 찾으면 최대한 입맛에 맞으면서도 가성비가 괜찮은 버거를 선택하는데, 이번에 출시된 핫칠리러버 버거는 세트 가격이 비싸지 않은 데다, 매콤한 제품이라 마음에 들었다. 핫칠리러버 버거는 기본 핫칠리러버부터 시작해서 핫칠리러버 더블, 핫칠리러버 몬스터..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8. 20. 08:37
얼마 전에 발 치료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햄버거로 점심을 먹고자 했다. 햄버거라고 말한다면 나는 항상 거의 버거킹을 찾아 햄버거를 먹는데, 이번에 버거킹을 찾아 먹기로 한 건 더블 텍사스 칠리와퍼 버거 세트다. 지난번에 텍사스 칠리와퍼 버거를 먹었을 때는 살짝 양이 부족했는데 '더블'이다 보니 꽤 든든하지 않을까 싶었다. 내가 주문한 건 더블 텍사스 칠리 와퍼 라지 세트로, 보통 세트의 사이드에 해당하는 감자튀김은 감자튀김 대신 치즈스틱이나 너겟킹으로 바꿀 수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해당 칠리 와퍼 라지 세트는 사이드를 바꿀 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보통 세트'가 아니라 '라지 세트'를 선택했다 보니 치즈스틱으로 교환이 불가능했던 것 같다. 당일에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던 나는 치즈스틱을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6. 30. 07:20
어제 한동안 내리던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점심때를 맞아 버거킹을 찾았다. 처음에는 평소처럼 몬스터 와퍼 세트를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지만, 이번에 버거킹에서 새롭게 나온 텍사스 칠리와퍼에 잠깐 흥미가 생겨서 이번에는 신 메뉴를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칠리소스가 들어간 제품이다 보니 살짝 매콤한 맛이 딱 좋을 것 같았다. 포스기로 버거킹 신 메뉴 텍사스 칠리와퍼를 주문할 때 세트 구성을 바꿀 수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감자 튀김 대신 치즈 스틱을 선택했다. 나는 포테이토 피자 같은 경우에는 입맛에 맞기 때문에 종종 먹지만, 햄버거와 함께 먹는 감자튀김은 이상하게도 손이 가지 않아서 가능하다면 치즈스틱을 바꿀 수 있다면 바꿔서 먹는다. 그리고 텍사스 칠리와퍼는 처음 이미지로 보았을 때는 햄버거가 제법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9. 14. 07:24
오는 2021년 9월을 맞아서 버거킹에서 새로운 메뉴를 전격 공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메뉴는 2021년 9월 6일(월)부터 11월 7일(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되는 신메뉴는 '치즈렐라'라는 메뉴로,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모짜렐라 치즈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모짜렐라 치즈패티가 햄버거 안에 들어가 있는 구성이었다. 해당 '치즈렐라'는 치즈렐라 와퍼와 치즈렐라 치킨 버거 두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여기서 치즈렐라 와퍼는 평소 버거킹에서 대표 메뉴에 해당하는 와퍼에 모짜렐라 치즈 패티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치빈 커거도 마찬가지라고 말할 수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와퍼를 더 좋아했기 때문에 치즈렐라 와퍼를 구매했다. ▲ 치즈렐라 와퍼와 제로 콜라 치즈렐라 와퍼를 구매할 때 천 원을 더..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1. 28. 09:32
보통 햄버거를 주문해서 먹을 때마다 나는 망설임 없이 버거킹을 선택한다. 내가 버거킹을 먹었던 건 약 5~7년 전에 KTX 서울역을 찾았다가 그곳에서 만난 매장이 처음이었다. 버거킹을 먹으면서 '와, 이거 진짜 맛있는데!?'라며 반한 이후 나는 햄버거를 먹을 때마다 웬만해서는 버거킹을 고집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먹은 것도 아니다. 내가 사는 김해에서 버거킹 매장이 인제대학교 근처에 처음 생긴 이후 가까운 곳에 생긴 건 2017년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참, 이런 글을 적고 있으면 김해가 괜스레 시골인 것 같지만, 버거킹이 들어온지 올해로 약 4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웃음) 이번에 내가 버거킹에서 선택한 메뉴는 마치 나처럼 고기 패티에 욕심이 많은, 햄버거 한 개로는 어중간하게 배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