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9. 11. 06:44
촬영센스가 있는 잠자리 한 마리 최근 가을이 왔다는 것을 정말 몸으로 느낍니다.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지기 시작했네요. 매번 최고기온 35도를 기록하던 기온도 28도 가량으로 내려갔고 말이지요. 여러분들의 지역은 어떠신지요? 옛날에는 가을이면 잠자리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잘 볼 수가 없네요. 잠자리를 가을에 보기보다는, 여름에 더 많이 보게 된다는 ^^; 어릴 때 촌에 살았을 때는 실잠자리, 고추잠자리, 왕잠자리 등 갖가지 종류를 다 볼 수가 있었는데 도시인지라 잘 볼 수가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어릴 때 채집통 들고 마을 아이들과 잠자리를 잡으려 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이 녀석은 어머니를 따라 잠시 복지회관에 들렀을 때, 주위에서 찍은 한 녀석이랍니다. 처음에는 이..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0. 9. 10. 06:43
미쿠루 앞으로의 반년 계획 안녕하세요? 미쿠루입니다. 언제나 제 블로그를 들러주시며 항상 추천버튼을 눌러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런 부족한 저라도 좋은 말씀을 적어주시며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대학교가 방학에서 벗어나 개강을 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조금 정리하였고,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알릴 사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현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현재 대학교 1학년으로 2학기가 개강 후 블로그에 시간을 상당히 투자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여름방학동안 가파르게 상승했던 저의 인지도도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방문자의 수가 기본 1000명대에서 600명도 겨우 넘는 상태가 발생하면서 아직까지..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9. 9. 07:23
대학에서 한 교수를 교수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 지금은 대학교 2학기 개강이되고,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서 새로 시작하는 수업에 학생들도 교수들도 익숙해지는 시기이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도저히 익숙해질 수가 없는 수업이 한 가지가 있다. 처음 이 수업을 듣을 때, 강의 계획서가 워낙 꼼꼼하길래 분별력있는 교수인가 보다하고 강의신청을 하여 들었는데, 첫 시간에 와장창 그 기대는 무너져버렸다. 나는 이 사람이 정말 대학교수 아니,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자격을 가지고 있는지조차 의문이 들었다. 그 상황은 이렇다. 대학에서 첫 시간은 과목에 간단히 관하여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이다. 이 설명에서 학생들은 필요한 정보를 체크한다. 하지만, 들어온 교수가 하는 말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수업에 들..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9. 8. 06:43
빗겨갔지만 태풍 말로는 대단했다. 동영상 촬영시 제가 있던 곳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였습니다. 시간은 오후 12시 15분경부터 갑자기 바람이 엄청나게 불더니 비가 세차게 쏟아지더군요. 블로거로써 이런 것을 밖에서 찍어보고 싶었기도 했었고, 강의실에 가기위해 이동해야 했기때문에 카메라가 젖고, 온 몸이 다 젖는 위험을 무릎쓰고 촬영을 했습니다. 이번 태풍 말로가 빗겨나가서 정말 다행이더군요. 간접으로도 이 정도의 힘인데... 직타였으면 얼마나 강했을지...하하하; 볼륨을 업해서 봐주세요~ 차에서 내리면 비 벼락을 맞습니다. 이렇게 퍼부은것도 약 30분 정도 였습니다. 엄청난 위력을 간접적으로 과시하고 간 태풍 말로.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0. 9. 6. 06:43
제 블로그는 잡블로그가 아니라 문화블로그 입니다. 전에 서울에서 하록킴님과 블로그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그것에 대하여 한참 동안 생각을 해본 뒤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사실 블로그를 하면서 어느정도 수익에 욕심이나서 이런저런 관심을 끌 내용을 올리는 것은 처음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드물지 않게 하는 일이다. 나 또한, 처음에는 단순한 취미 블로그에서 한 때 그런 욕심을 낸 적도 있었으니까 말이다. 현재 내 블로그에는 독서,사진(여행기포함),애니메이션,사회,스포츠 등 여러가지를 다루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정체성이 없는 잡 블로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대답할 수 있다. 내 블로그는 잡 블로그가 아니다. 내 블로그는 문화 블로그이다. 문화란 넓은 의미로써는 생활양식의 총체로..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0. 9. 5. 06:43
체벌 정말 없어져야 하는 구시대의 관습일까?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제 중 하나가 학교 내에서 학생에게 가해지는 체벌 논란이다. 보통 체벌은 집에서 부모들에 의해서도 행해지고, 학교와 같이 교육기관에서도 행해진다. 하지만, 최근 과도한 체벌로 인하여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는 경우가 늘어나자 체벌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활개치고 있다. 미안하다. 나는 이 입장에 대해 결코 찬성하지 않음을 먼저 이야기 한다. 이 글은 상당히 나의 생각이 중심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또한, 거기에 대해 비난도 각오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나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으로부터 들었고, 많은 책을 통해서 보았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에 여기에 나의 생각 모든 것을 쓴다. 글을 읽으면서 편파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이미지를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9. 4. 13:55
임창용 28세이브 달성 9월 3일 요코하마와의 시합에서 임창용이 28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주자 1,3루 점수차는 3:2로 단 1점차에서 1아웃 카운트를 남겨둔채 마운드에 올라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역시나 임창용 입니다. 한 동안 임창용 선수의 현황에 관해 글을 쓰지 못했는데요... 대충 이렇게 동영상이라도 올려 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ㅎ 임창용의 28세이브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감상하세요. ~ 임창용 28세이브 동영상 임창용 27세이브 동영상 [이슈] - 침통한 하라감독, 요미우리 야쿠르트에 3연패 [이슈] - 8월 7일, 일본프로야구는 한류열풍이었다.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9. 4. 06:54
조촐했던 경남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식 저희 김해에 있는 김해의 문화의 전당에서 오늘 9월 3일 경남 애니메이션 축제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몇일전 이 소식을 접한 저는 미리 1시간전에 가서 준비를 했었지요.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너무나 조촐한 개막식에 실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김해에서는 이러한 축제가 처음으로 열렸는데, 아마 정보의 부족으로 많은 것이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 같더군요. 문제점은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우선, 홍보가 제대로 되지않아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게다가, 개막식이 주말이 아닌 평일에 열리다보니 참가하는 사람이 적을 수 밖에 없었지요. 일정은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이어집니다만, 사실상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일정은 주말인 9월 4일과 5일 뿐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