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5. 9. 07:16
매콤한 맛이 일품인 신(辛)돈까스 전에 포스팅에서 썼었던 군입대를 3주 앞두고 가장 먹고 싶은 음식 5가지에 포함됬었던 맛있는 돈까스를 며칠 전에 먹을 수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한 세트, 한 세트 다 시켜먹어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기 때문에 한 가지 세트를 정해서 먹는 것은 힘들었다. 내가 선택한 것은 매콤한 맛이 일품인 신(辛)돈까스. 이 돈까스는 돈까스 전문점인 하루야에서 먹었다. 이곳 하루야에서는 돈까스와 우동, 스파게티 등 다양한 맛있는 메뉴를 접할 수가 있다. 다음에 가면 다른 종류의 음식들도 하나하나 다 먹어보아야 되겠다. 돈까스 덮밥이 제일 무난할 것 같다. 일본 애니메이션과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돈까스 덮밥. 뭐, 그 소개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도록 하자.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5. 7. 07:13
대학 등록금 때문에 드는 한 대학생의 철없는 생각 지금 우리나라는 대학 등록금 천만원시대로 불리고 있다. 끝없이 오르는 대학 등록금 때문에 부모님 못지않게 현직 대학생들도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하리라고 생각한다. 나도 대학생이기 때문에 등록금 때문에 많은 생각을 했었다. 먼저 생각한 것이 '왜 이렇게 대학 등록금이 끝없이 오르기만 하는 것일까?'라는 의문과 '확 그냥 대학을 때려쳐버릴까?'라는 생각이었다. 며칠전에 어느 신문에서 아래와 같은 기사를 보았었다. 대학 등록금이 비싼 이유가 대학재단이 내야되는 돈을 안내서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대학등록금 중 일부는 재단이 법정부담금을 내야하지만, 많은 대학들의 재단이 그러한 돈을 내지않고 등록금만을 올리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짜증이 난다. 나는..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5. 6. 06:54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잘 이끌어가시나요? 사람들 중에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도 거리낌 없이 잘 지내는 사람이 있지만, 저처럼 제법 오랜 기간이 지나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서먹서먹한 관계가 지속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저 같은 사람이라면 어떤 노력을 해보셨는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 저를 바꾸기 위해서 한 권의 책을 정말 열심히 읽었답니다. 그 책은 아직도 제가 다른 사람을 대함에 자신이 없어지면 읽는 책이랍니다. 그 책의 이름은 바로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정말 사람을 대하는 것이 어려웠답니다. 나 자신도 모르게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지요. 워낙 이래저래 맞고 다니는 일이 많고, 남자임에도 매일 눈물만 흘리면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5. 5. 07:04
오늘은 어린이가 주인공인 어린이날이랍니다. 여러분, 드디어 그 날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우리의 아이들이 주인공인 5월 5일 어린이날이랍니다. 아마, 많은 블로거분들도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 외출이라도 하시지 않으실까 생각이 되네요. 물론, 저처럼 아직 학생인분들은 방콕을 하거나 연인이 있다면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날이지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한 가지를 여쭙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릴 때 무엇이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나요? 저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초등학교까지의 시간은 정말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어릴 때의 기억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요. 아마, 그때는 큰 불행이 너무 많아서 주위에 있는 작은 행복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었겠죠. 그래서, 저는 오늘같은 날은 한 가지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5. 4. 06:52
우리 저 사막에 눈이 내리게 하자 당신은 사막에 눈이 내리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사막에 눈이 내리는 것은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이면서도, 그 메말라 있는 대지에 물을 주는 하나의 행위와도 같다. 내가 오늘 소개할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 사막에서 등장하는 사막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우리는 사람들의 감정이 메말라가고, 언제나 꿈을 보지 못하고 당장 주어진 앞 일에만 급급해야 하는 사회라는 사막에 살고 있다. 이 이야기는 갓 대학생이 된 5명의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흔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가정이든 어디든 흔한 게임이 바로 마작이다. 개인적으로 나도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자주 보게되어, 마작을 즐기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아, 도박은 아니다. 그냥 동호회 사람들끼리 작..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5. 3. 06:54
군입대를 3주 앞두고 가장 먹고 싶은 음식 5가지 5월 23일까지 약 3주가 남아있습니다. 23일은 제가 민간인에서 벗어나서 드디어 군인이 됩니다. 대한민국 평범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짊어지어야 할 병역의 의무를 지기위해서 떠나게 됩니다. 차후에 인삿말은 따로 블로그에 올릴 것이기 때문에, 이 포스팅에서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이래저래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입대 3주 앞두고 있다고 말을 하면 '여자 안 만나나?'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듣습니다. 제게 여자가 어딨어요? 하하하. 애초에 그냥 자유롭게 사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뭐 겉에도 신경을 거의 안쓰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그냥 재수생같은 냄새만 풀풀 났었을 것입니다. 딱히 신경도 안쓰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편하게 살고 있거든요. 뭐, 그런데..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5. 2. 06:56
최악의 황사를 직접 촬영해보니 어제 일요일은 전국에 우리나라 올해들어 최악의 황사가 불었습니다. 아마 많은 가족들이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집에서 나가지 않은 가족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뿌연 밖을 보며서 육안으로 확인을 할 수가 있었죠. 처음에는 목이 갑갑하여, 짜증만 났었는데 가만 생각하니 이것도 블로그 소재로 쓸 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황사가 옅어진 오후였지만 한번 촬영을 해보았었습니다. 그전에 황사가 무엇인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황사란? → 황사(黃沙/黃砂)는 주로 봄철에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에 있는 모래와 먼지가 상승하여 편서풍을 타고 멀리 날아가 서서히 가라앉는 현상을 말한다. 토우(土雨), 흙비라고도 한다. 아시아 대륙에서는..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5. 1. 07:30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가 들려주는 이야기 스타벅스. 아마 현대인들 중에서 스타벅스라는 커피점을 모르는 사람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처럼 이용은 하지않더라도 그 이름만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파리바게트, 뜌레쥬르, 베스킨라빈스처럼 갑자기 우리 생활에 등장하여 우리 생활의 중심에 자리잡고 이름을 알리고 있는 스타벅스. 그 스타벅스를 세운 하워드 슐츠 이야기를 이 책 온워드(Onward)가 담고있다. 나는 하워드 슐츠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역시 이래야 기업이 성공하는구나!' , '이충권선생님이 하신 말씀 그대로였어!' 라는 생각을 내내 했었다. 내가 이전에 선의후이라는 말을 자주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을 했었다. 이를 위해서는 의를 먼저 추구해야한다는 뜻의 선의후이의 자세를 하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