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4. 7. 07:29
나는 이럴 때에 내가 소심한 A형임을 체감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을 구별할 때 사용하는 방법 중 한 가지로 '혈액형'을 구분한다. 신종 혈액형은 제외하더라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인식되어 있는 'A형,B형,O형,AB형' 이 네 가지 혈액형은 각 혈액형 별로 정말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B형 남자가 성공하는 법' 혹은 'B형 남자로부터 차이지마라', 'A형 남자가 연애하는 법' 등의 형식으로 각 혈액형 별로 책이 나오겠는가? 그 이외에도 혈액형별로 나뉘어진 성격이나 성공여부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하여 혈액형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결과를 검토해내고 있다. 이 같은 실험을 통해서 밝혀진 내용들이 말도 안 되게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 아무도 신뢰하지 않겠지만, 사..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2. 4. 6. 07:46
빛과 소리로 되살아나는 가야문화, 김해 가야문화축제 개막식을 가다. 여러분, '김해'라는 곳을 아시나요? 김해는 정말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김해? 거기가 어딘데?"라는 소리를 듣는 도시였습니다. 지리적으로 부산 옆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이 '부산'은 알더라도 '김해'는 잘 몰랐었죠. 하지만 김해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 고향이자 여러 사건 때문에 애환이 담긴 곳으로 순식간에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이것은 기뻐해야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슬픈 일 때문에 사람들에게 '김해'라는 도시가 어디인지 인식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슬픔이란 또 하나의 기쁨을 맞이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비록 좋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 전 국민들에게 김해라는 도시가 각인되었지만, ..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2. 4. 5. 18:59
제스프리 러브즈유에서 뉴질랜드 원정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키위 좋아하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한답니다. 피부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무엇보다도 맛있잖아요. 하하하. 키위를 좋아하신다면, 블로거라면, 누구나 도전을 해보실 수가 있어요.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시겠어요? [원문 페이지 바로가기]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2. 4. 5. 07:17
새로 구매한 아이폰4S 가죽케이스,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 얼마 전까지 사용하고 있던 아이폰4S 케이스가 부서져서 아이폰4S 케이스를 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욕심을 내어서 가죽 케이스를 구매하였습니다. 가죽이라고 해서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고요, 한 개에 약 18,000원 정도 했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하죠? 한 개에? 제가 이번에는 케이스를 두 개를 동시에 구매하였거든요. 제가 같은 디자인의 케이스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질려버리는 성향이 조금 있어서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려고 말입니다. 혹시나 또 부서질 경우를 대비한 여분용이기도 하고요. 히히. 아래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이전에 쓰던 케이스입니다. 이 사진을 찍었을 당시에는 케이스가 멀쩡했었죠. 작년 12월에 찍었던 사진이..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4. 07:23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는 의무일까? 봄의 기운이 전국적으로 펼쳐져 가는 시기 4월에는 지역마다 가지고 고유의 문화행사가 열리곤 한다. 며칠 전 뉴스에서 보도되었던 진해 군항제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가 있고,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김해에서도 오늘(12. 04. 04)은 '가야문화축제'가 시작하는 날이다. 이 같은 지역문화행사에는 늘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지만, 이러한 지역문화행사에 참여는 커녕, 조금의 관심도 두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번 생각을 해보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는 과연 의무일까? 아마 꽤 머리가 아픈 문제라고 생각한다. 많은 시민이 자부심과 즐거움을 가지고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의 문화행사에 참여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3. 07:30
대학생 놀이문화의 실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다. 대학. 대학은 많은 고등학생이 꿈꾸고 있는 하나의 이상적인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많은 고등학생이 오로지 '대학'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왔고, 지금도 열심히 달리고 있을 테니까. 우리나라에는 '학벌주의'라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중요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그래서 많은 고등학생이 황금 같은 시간을 더 유용하게 쓰지 못하고, 언제나 대학을 위한 '입시공부'만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렇게 대학생이 된 많은 고등학생은 처음으로 '해방감'이라는 것을 느낀다. 당연하다. 그 긴 시간 동안 단지 '대학'이라는 것을 위해서 자신에게 필요하고 즐길 시간을 포기하면서 '입시지옥'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었으니 말이다. 그런 감옥..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2. 07:22
개인파산·개인회생 제도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다보면 어쩌다가 큰 빚을 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로 인한 카드빚이나 집을 마련하거나 사업을 위해 대출하는 대출금 등 때문에 사람들은 한 순간에 자신이 도저히 값지 못할 빚을 짊어져야만 하는 경우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다. 법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이러한 빚이 늘어나면 어느 순간에 빚을 값는 것을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아니라 인생을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있어 되돌릴 수 없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하지만 조금만 법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빚을 큰 어려움 없이 해결을 할 수가 있다. 그 제도가 바로 '개인파산·개인회생..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3. 31. 07:26
'어리니까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식의 교육방침은 안 됩니다. 어른들이 아이를 혼낼 때마다 아이의 편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하나같이 '어리니까 그럴 수도 있지.'라며 아이를 변호한다. 이러한 어른들은 대부분 자기 자식에 대한 애정이 너무나도 심하여 아이의 투정이나 각종 악행을 단순한 '장난' 혹은 '애교'로 착각하여 아이를 내버려두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아마 이러한 행동을 하는 부모님과 아이들을 한 번쯤은 보았을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부모님은 그것이 아이의 기를 살리고, 자신의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지만, 전혀 아이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는 것을 모른다. 엄연히 지켜야 하는 공중도덕과 법규가 있는데, 아이에게 '어리니까.'라는 이유만으로 그냥 넘어간다는 것은 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