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9. 2. 6. 09:45
어제(5일) 설날 연휴를 맞아 어머니와 함께 김해 가야 테마파크를 방문했다. 보통 설날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이 친척이 모여 오랜만에 인사를 나누거나, 혹은 돈이 있는 사람들은 해외 여행을 즐기면서 둘도 없는 시간을 보낼 거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일은 집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밖에 없었다. 어머니도 그동안 일 때문에 쌓인 피로를 푸시기 위해서 찜질방을 가거나 한의원을 가거나 하시면서 설날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는 집에서 그냥 쉬셨다. 우리 집은 부모님이 서로 갈라선 집이라 명절이라고 해도 딱히 제사를 지내거나 어디를 갈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이게 내심 좀 편하다. 어쨌든, 그렇게 집에서 지내다가 역시 집에만, 그것도 책상 앞에 앉아서 컴퓨터와 마주하거나 책만 마주하고 있는 일은 좀 힘들어 ..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9. 2. 5. 07:30
나는 유튜브 영상을 언제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DSLR 카메라는 삼각대를 이용해서 각도를 잡는 일이 쉽지 않고, 현재 내가 사용하는 DSLR 니콘 D7000은 사운드가 고장이 나서 영상을 촬영해도 소리가 담기지 않는다. 그래서 늘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있다. 내가 운영하는 라이트 노벨 유튜브 채널(링크)은 책상 위에서 스마트폰으로 찍는 경우가 많은데, 전적으로 방의 천장에 달린 LED 조명에 의존하다 보니 그림자가 생길 때가 많았다. 그래서 영상 촬영용 조명 구매를 오랫동안 고민하고 있었다. 가격이 비싸 과감히 지르지 못하다 이번에 작은 걸 구매했다. 이번에 구매한 상품은 룩스패드 22. 크기는 작아도 책상 위에서 작게 촬영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조명으로 평가받는 제품이..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2. 4. 07:30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 일본 여행을 가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일 중 하나로 ‘성지순례’ 를 뽑는다. 여기서 말하는 성지순례는 어떤 종교의 본고장을 방문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무대가 된 장소를 직접 방문해보는 일이다. 이 글을 쓰는 나도 꼭 해보고 싶은 일이다. 과거 이 유행했을 때 많은 젊은 세대가 일본을 여행하면서 무대가 된 장소를 방문해 인증샷을 남겼다. 비교적 도쿄에서 가까운 무대가 많았던 은 도쿄 일본 여행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곳이 많았다. 신주쿠 사거리와 스가 신사 주변은 특히나 더. 아마 일본 여행을 자유여행으로 즐기는 사람 중에서는 이렇게 성지 순례를 다녀오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특별한 책 한 권을 소개하고자 글을 쓰..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2. 2. 14:42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으며 일약 화제의 드라마로 자리 잡았던 드라마 이 지난 금요일에 방영된 20회를 끝으로 완결을 맺었다. 마지막에 그려진 김주영이 한서진에게 “어머니는 혜나의 죽음에 전혀 관련이 없으십니까?”라는 말로 시작한 . 그런데 는 김주영이 던진 그 의미심장한 말로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 일은 없었다. 왜냐하면, 그 김주영이 던진 그 말은 어디까지 ‘곽미향’이라는 인물에게 양심의 가책에 가까운 죄를 묻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한서진은 김주영이 던진 말을 통해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일을 돌아본다.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는 김혜나를 다 한 번도 안아주지 않았다. 그녀에게는 그럴 이유가 없었다. 그저 자신의 모든 걸 무너뜨릴 수 있는 김혜나를 늘 차갑게 대했고, 김혜나가 결국에는 김주영을 찾아가 협박까지 ..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9. 2. 1. 20:07
유튜브 채널 운영에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나는 몇 가지 한계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내 영상이 살짝 어둡고 그림자가 있다는 점, 그리고 스마트폰 영상에 담긴 목소리의 높낮이가 불균형할 뿐만 아니라 목소리 크기가 작게 녹음이 된다는 점이다. 영상을 편집할 때마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 있는 기능을 이용해서 소리 증폭, 혹은 소리 확대, 데시벨을 최대한 올리는 일을 반복해야 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으로 담긴 목소리라 외부 잡음이 종종 들어가는 경우도 많아 다시 촬영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는 마이크는 없을까 고민하다,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보야 BY-M1’ 마이크를 알게 되었다. 이 마이크는 가격도 만 원대에 머무르고 있고, ..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9. 2. 1. 09:04
‘더 노력해야 해, 더 노력해야 해’라는 이니셜을 새겨서 사용하던 아이폰 7플러스 나무 케이스(링크)가 점점 기름지기 시작하고, 처음 샀을 때 느낄 수 있었던 대나무의 특유 감촉과 향이 없어져 슬슬 다른 케이스를 찾아보고 있었다. 비싼 케이스를 사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 정도의 여유는 없었다. 더욱이 하드케이스 같은 걸 사면 금방 반들반들한 상태가 되어버려서 그런 종류는 꺼리고 싶었다. 이왕이면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천 종류, 하지만 내구성이 약한 천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죽 케이스를 사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 신공을 펼치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을 겨우겨우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원하는 가죽, 그리고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케이스, 거기에 가격도 저렴해서 곧바로 질렀다. 처음 받아본 케이..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1. 31. 10:36
오늘날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너무나 빨라 사람들이 쉽게 따라잡지 못할 수준에 이르렀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4G 시대에 감탄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5G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열면서 5G 기술을 활용한 사물 인터넷과 가상 현실, 증강 현실에 막대한 투자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국내 통신 업계가 강조한 것도 5G 기술이다. 5G 기술은 단순히 처리속도가 빠른 게 아니라 더욱 더 많은 정보를 규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차세대 기술로 점쳐지고 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의 브루킹스 연구소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2020년이 되면 5G가 500억 대의 연결된 기기와 2,120억 대의 연결된 센서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장치는 스마트폰..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1. 31. 08:57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소통 방송으로 자리 잡은 . 는 단순히 연예인이 나와서 토크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오는 방송이다. 나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엿보며 일상 속에서 우리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는 공감을 끌어낸다. 때때로 지나치게 부자집이 나와서 ‘와, 어떻게 하면 저렇게 살 수 있지?’라며 놀랄 때도 있지만, 평소 알지 못한 삶의 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또 나름 그게 방송의 매력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만큼, 다양한 계층의 사람을 만나는 것 또한 가 가진 독특한 맛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수요일(30일)에 방영된 는 200회 집을 맞이하는 특별한 편이었다. 200회 집을 찾아 나서는 특별한 여정에는 서경석과 이유리 두 사람이 특별 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