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6. 10. 07:35
지난 6월 9일(목)을 맞아 나는 김해 부원역 아이스퀘어 빌딩에 있는 롯데시네마를 찾아 영화 를 보고 왔다. 아침 조조 영화로 본 덕분에 영화가 끝났을 때는 딱 점심을 먹기 좋은 시간이었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자주 찾았던 같은 층에 있는 은화수 식당을 찾아 돈가스를 먹고자 발걸음을 옮겼다. 이 은화수 식당은 과거 영화를 볼 때마다 항상 점심 시간이 겹치면 꼭 영화를 본 이후 이곳에 와서 돈가스를 먹던 곳이었다. 이름만 본다면 분식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은화수 식당은 나름 돈가스를 전문으로 파는 돈가스 전문점이기 때문에 늘 평균 이상의 맛을 자랑하는 돈가스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코로나 시기 동안 영화를 거의 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고 나서도 항상 근처의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포장해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6. 9. 14:13
칸 영화제 경쟁작으로 초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내놓으라고 하는 배우인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를 필두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멋진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유(이지은)이 주연으로 참여하고, 많은 영화 팬들에게 각광받는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각본으로 참여한 영화 가 마침내 6월 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개봉했다. 처음에는 영화 개봉 당일 극장을 찾아서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하필 당일에는 영화 개봉일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 저녁 늦게 영화 가 국내 관람객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나는 가까운 롯데시네마에서 조조 영화로 볼 수 있도록 예약을 한 이후 오늘 6월 9일(목)을 맞아서 영화 를 보고 왔다. 영화는 제목 '브로커' 그대로 브로커(중개인) 역할을 하는 상현(역 송강호)과..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6. 8. 08:26
오는 6월을 맞아 많은 사람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던 영화 중 하나는 바로 이었다. 이 영화는 시리즈부터 시작된 현대에 부활한 공룡을 주제로 그리는 작품으로, 이번 이 완결 편에 해당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이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볼 수 있을지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다. 나도 영화 를 재미있게 보고 나서 며칠 지나지 않았을 때 영화관을 찾아 을 보았는데,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통해 미리 들을 수 있었던 몇 사람들의 말대로 영화는 다소 실망감이 가득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아니, 전체적으로 본다면 짜임새는 잘 갖춰져 있지만, 영화에서 신선함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없었다. 그동안 영화 부터 시작한 이야기의 큰 틀을 바꾸지 않은 채 내부에서 살짝만 손을 대어 MSI를 첨가한 느낌으로 영화가 그려지다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2. 6. 6. 07:38
지난 목요일(2일) 서울 국제 도서전을 찾은 김에 나는 또 서울에서 맛있는 돈가스 집을 찾아서 밥 한 끼를 먹고자 했다. 처음에는 서울에 간다면 꼭 들리는 애니플러스가 있는 합정역 근처의 최강금 돈가스를 재차 찾을까 싶었지만, 익숙한 곳만 가기보다 아직 내가 가보지 못한 돈가스 맛집을 찾아서 얼마나 맛있는지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그렇게 하루 전날에 코엑스 근처 돈가스 맛집을 찾아보다가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사람들이 '돈가스 끝판왕이다! 진짜 너무 맛있다!' '내 인생 돈가스를 여기서 만났다'라는 절찬이 아낌없이 후기로 남겨져 있는 한 돈가스 전문점을 알게 되었다. 그곳은 바로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카츠바이콘반'이라는 이름의 가게다. ▲ 카츠바이콘반이 있는 건물의 모습 지하철을..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2. 6. 4. 07:33
오는 6월 6일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현충일로, 우리 일반 사람들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정치계에서는 애국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는 날로 자리 잡고 있다. 평범히 하루하루 먹고살아가는 우리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라고 말해도 솔직히 말해서 크게 와닿는 게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동안 그렇게 지내고 있었다면 이런 날에 괜스레 사람이 마음이 경건해질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서울 압구정에 있는 도산공원 같은 곳이 대표적인 장소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곳을 찾아서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공원을 둘러보다 보면 무심코 깊은 탄식을 내뱉을지도 모른다. 나는 2022 서울 국제도서전을 찾았다가 우연히 발길이 도산공..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6. 3. 07:52
코로나로 인한 여러 제한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여러 문화 행사가 조심스럽게 다시 막을 올리고 있다. 1년에 1회씩 열리는 행사 중에서 내가 가장 참여하고 싶었던 행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도서전으로, 지난 2021년에는 다소 규모가 축소되어 열렸지만 올해 2022년은 다시금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 2022 서울 국제 도서전이 열리는 코엑스 나는 그 서울 국제 도서전에 참여하기 위해서 어제(2일)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워낙 오랜만에 가는 삼성 코엑스라 길을 헤매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봉은사역에서 7번 출구 코엑스 방향으로 나오니 차량 유도선과 같은 느낌으로 코엑스 내부까지 쭉 이어지는 길이 표시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2. 6. 1. 08:24
지난 5월 밀양 상동면에서는 장미 축제가 오랜만에 열리면서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는 어머니와 함께 밀양에 계시는 외할머니 댁을 찾았다가 외할머니를 모시고 장미 축제가 열리기 전에 밀양 상동 명품 장미꽃길을 찾아 산책을 즐겼는데, 이곳 장미꽃길에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장미는 장미가 얼마나 아름다운 꽃인지 십분 보여주었다. ▲ 밀양 상동면 장미꽃길 상동면 5월 걷고 싶은 오색 장미길 코스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차량 진입금지(일방통행 출구)로 지정되어 사람들이 천천히 걸으면서 길을 장식하고 있는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처음에는 길이 생각했던 것과 달리 딱 전형적인 시골길이라 살짝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흐드러지게 핀 장미꽃은 보는 내내 감탄만이 나왔다. 굳이 좋은 카메라가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2. 5. 30. 08:20
지난 목요일에 어머니와 함께 일요일 행사 준비를 하느라 여러 곳에 현수막을 달거나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사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때마침 진영을 지나고 있던 터라 어머니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저녁을 먹자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때 진영에 거주하시는 지인 분이 아주 좋은 고깃집이 있다며 추천을 해주셨다. 그 고깃집은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고씨고기'라는 이름의 고깃집이다. 고깃집의 이름이 '고씨고기'인 이유는 고 씨를 가진 사장님이 운영하기 때문에 그런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목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가게 내부에는 빈 테이블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도대체 얼마나 맛집이길래 그런 건지 궁금해 발을 들였다. ▲ 진영 고기 맛집 고씨고기 메뉴 고씨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