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3. 21. 15:57
한국이 조기 탈락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멀어진 2023 WBC는 현재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패배 없이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준결승전에 진출한 일본은 처음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멕시코를 상대로 결승전 티켓을 놓고 승부를 벌었다. 되돌릴 수 없는 이 진검승부에서 일본은 기적처럼 멕시코를 꺾었다. 사실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순수하게 일본의 전력이 더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많은 관계자가 일본이 큰 고전을 하는 일 없이 멕시코를 이길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오타니의 팀 동료로 함께 뛰고 있는 멕시코의 선발 투수의 압도적인 피칭에 일본 타자들은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고, 믿었던 일본의 선발 사사키가 먼저 3실점을 하고 말았다. 사사키의 공은 계속해서 빠른공이 100마일(..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3. 14. 08:36
8강 진출을 놓고 벌이는 본선에서 일본과 맞대결이 있었던 이번 WBC 2023 대회는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다. 같은 조에 포진한 일본을 제외한다면 프로 리그가 제대로 정착된 건 호주뿐이었기 때문에 한국은 높은 확률로 8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한국은 1차전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이 1차전 상대로 붙은 호주는 한국보다 전력이 한두 단계 아래로 여겨지면서 한국이 쉽게 승리할 것으로 언론은 분석했다. 그런데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헤매다가 결국 8:7로 경기를 패배하면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지고 말았다. 적어도 호주를 상대로 승리를 했다면 일본과 경기에서 패배하더라도 희망은 있었을 텐데 첫 단추부터 어긋났다. WBC 2차전이 '오타니 쇼헤이'..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3. 9. 08:37
많은 야구팬이 기다리고 있었을 세계에서 가장 강한 야구팀을 뽑는 WBC(World Baseball Classic)이 6년 만에 개최되면서 야구팬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관심을 갖는 선수는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 투타로 활약하고 있는 '차원이 다른 선수'로 손꼽히는 오타키 쇼헤이의 활약으로, 국내 야구팬들도 오타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타니는 한신과의 첫 연습경기에서 무너진 자세에서 홈런을 터뜨리고, 이어진 타석에서도 재차 3점 홈런을 터뜨릴 정도로 절호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과거 한국 대표팀은 오타니를 선발투수로 만났을 때 공을 건드리는 것조차 힘들었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WBC 2023에서도 오타니를 선발투수로 만난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오타니가 중국전에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5. 10. 2. 07:30
선두 삼성과 1.5경기 차를 가지고 벌이는 1위를 향한 쟁탈전! 이제 가을 야구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남은 시합이 마무리되면, 1위 팀을 제외한 모든 팀이 한국 시리즈 진출권을 위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야구 팬이 아니라면 아무렇지도 않은 이야기이지만,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가지고 있는 야구 팬이라면 지금 이 이야기는 가장 뜨거운 화제 중 하나다. 내가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은 경남을 연고지로 하는 NC 다이노스이다. 내가 NC 다이노스를 응원하는 이유는 내가 단순히 경남에 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국 야구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 계기가 NC 다이노스의 1군 진입과 첫 승을 이루는 비지땀을 흘리는 모습이었다. 처음 야구를 보게 된 계기는 WBC 대회였다. WBC 경기 중계를 통해 다른 나라 상..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6. 4. 13:57
일본으로 진출한 한국선수들의 엇갈리는 행보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프로야구가 한참 열풍이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프로야구보다는 일본의 프로야구 시합을 더 자주보고, 더 자주 일본 프로야구 소식에 귀을 기울이게 된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 활약중인 박찬호,임창용,김태균,이승엽 선수들의 소식이 항상 궁금해서이다. 나는 우리나라의 야구는 우승팀을 가리는 한국 시리즈만 챙겨본다. 그 이외는 전부 일본에서 활약중인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내가 해외에서 활약중인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는 내가 야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에 그 이유가 있다. 내가 야구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바로 WBC에서 우리 한국선수들의 맹활약을 보고 감탐을 해서였다. WBC에서 나의 인상에 선명..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7. 7. 07:09
추신수 부상 최악의 시나리오 되나? 우리의 코리안 특급 메이저리그 타자 추신수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발표되어 팬들뿐만 아니라 추신수 선수 자신에게도 커다란 악재가 되었다. 추신수가 다치게 된 계기는 7월 3일경 시합에서 다이빙캐치를 하다 오른쪽 손가락을 다치게 되었다. 이후 추신수는 4일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엄지손가락 인대가 늘어났다는 소견을 팀 닥터 그래험으로부터 받았다. 1차 검진 결과에서는 수술 가능성과 이로 인해 최소 6∼8주 시간이 걸려 9월은 되어야 복귀가 가능하다는 말이 나온 상태다. 중심타선이 빠진 현재 클리블랜드의 타선을 이끌고 있는 추신수가 빠지는 것은 팀에게 커다란 영향을 줄 것이다. - 문제가 되었던 바로 그 장면 부상으로 인한 추신수에게 최악의 시나..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2. 9. 08:47
난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 팬이다. WBC를 보고부터 야구에 정말 흠뿍 빠져들은 1인이다. 마침 KBS에서 '천하무적 야구단'이라는 프로를 해서 나의 관심을 끌었다. 천하무적야구단은 오합지졸에서 시작해서 아주 많은 성장을 해왔다. 하지만, 천하무적야구단의 팬으로써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과감히 쓴소리를 하나 적어볼까 한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처음에 아주 대량실점과 수많은 실책으로 나름 눈부셨다(?) 하지만, 요즘에는 실책도 줄어들고 실점하는 횟수도 줄어들었다. 실력이 늘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실력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본다. 경기를 하면서 단순하 '감'이 길러지고 익숙해졌을뿐. 실력은 거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늘지 않았다는 말이다. 천하무적 야구단에 우리 한국 프로팀 감독님들이 나와 훈련을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09. 12. 11. 12:05
와아, 정말 처음 기사 보고 놀랐습니다. WBC의 영웅 국민 감독이 "천하무적 야구단"의 명예감독을 맡는다니 !! 이로써 "천하무적 야구단"의 위상과 실력은 한층 더 높아 질것으로 예상되네요.. 천하무적 야구단을 즐겨보는 팬으로써, 정말 앞으로의 행방에 주목이 됩니다. 그렇다면, 3부리그가 아니라 , 1부리그 진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