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1. 31. 08:58
31일(수) 새벽 1시를 맞아 막아 올린 아시안컵 16강 전에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질 수 없는 승부를 벌였다. 한국은 전반전부터 시종일관 사우디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번번이 수비와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골을 넣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후반전의 막이 오른 이후 1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곧바로 실점을 해버렸다. 후반전을 맞아 교체 선수로 투입되었던 선수의 선취골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게 아니라 중동 축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침대 축구를 펼치기 시작했다. 후반 이른 시간이 실점을 한 탓에 한국 선수들은 의기소침할 수도 있었지만, 절대 질 수 없는 경기였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뛰면서 사우디를 공략하려 했다. 후반전의 후반은 그야말로 한국이 폭풍처럼 사우디를 몰아붙이면서 몇..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1. 16. 10:14
지난 월요일(15일)에는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카타르 아시안컵의 조별 예선이 열렸다. 한국은 E조에서 바레인을 시작점으로 해서 요르단과 말레이시아 총 세 팀을 만나게 되는데, 모든 전력 면에서 본다면 한국에 미치지 못하는 팀들이기 때문에 조별 예선 1위 통과는 어렵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몰랐다. 초조한 마음으로 지켜본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 예선 1차전은 전반 38분경에 황인범이 선취골을 넣은 이후 시종일관 파상공세를 펼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후반전에서 한국은 바레인에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역시 축구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걱정을 품게 했는데, 이 걱정을 모두 떨쳐버리게 한 것은 인물은 이강인이다. 이강인이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곧바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1. 29. 08:44
H조에서 모든 팀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고 생각한 팀 중 하나인 가나를 상대로 한국은 3:2의 패배를 하면서 첫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우루과이 전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나를 잡은 이후 포르투갈 전에 따라서 16강 진출 확률을 높게 점치고 있던 한국은 제대로 김칫국을 마신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다. 이 모습은 마치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서 일본이 독일을 격침시킨 이후 한 수 아래라고 생각했던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1:0 석패를 하면서 경우의 수가 대단히 복잡해졌다. 독일을 제외한 스페인, 코스타리카, 일본 세 팀이 1승을 나란히 기록하면서 마지막 시합의 행방에 따라 어느 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한국이 속한 H조는 포르투갈만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