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9. 3. 16:30
오늘 점심을 먹은 이후 시간이 오랜만에 비어서 가까운 영화관 롯데시네마를 찾아 영화 를 보고 왔다. 영화 는 장강명 작가의 원작 소설 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지난 제28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식 상영 작품이기도 했기 때문에 나는 이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제28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식에 참여를 했어도 김해까지 다시 넘어오기 위해서는 막차 시간이 있다 보니 영화를 모두 다 보고 돌아올 수가 없었다. 그래도 나는 지난 2015년에 소설 를 읽었던 터라 미련 없이 자리를 떴었는데, 그날 자리를 뜬 것이 아쉬울 정도로 오늘 본 영화 는 무척 좋았다. 단순히 이야기만 좋은 게 아니라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2015년에 소설 를 읽었을 때는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마치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12. 14. 07:30
겨울 방학을 맞아 세우는 해외 여행과 워킹홀리데이 준비, 영어는 무슨 책으로? 이번 주가 지나면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넷째 주가 된다. 단순히 크리스마스가 있다고 해서 즐거운 것이 아니라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에 보통 많은 학교의 겨울 방학이 시작하기에 즐거운 것이다. 내가 고등학교에 다녔던 시절에는 대체로 23일 혹은 24일에 겨울 방학이 시작하고는 했었다. 이런 시기를 맞아 많은 사람이 '겨울 방학은 무엇을 하면서 보낼까?'이라는 고민을 하지 않을까?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사람은 혼자서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기도 하고,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피아노 혹은 바이올린, 플루트 같은 것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등록하기도 할 것이다. 방학을 맞아 특별한 일을 하는 건 정말 즐거운 일..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6. 11. 07:30
자유여행자 신수근이 전하는 내 맘대로 자유여행의 꿈 20대에는 많은 경험을 해보라는 말을 주변 사람들에게서 자주 듣는다. 특히 어떤 강사의 강연을 가거나 핸드 스튜디오 같은 회사에서 하는 공개 강의에 가게 되면… 도서관에 앉아 토익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좀 더 넓은 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꿈을 향해 달려가고자 하는 많은 20대가 책 만 권 읽기에 도전하기도 하고, 배짱 하나로 자유여행을 다니기도 하고, 무모할 것 같은 일에 도전하기도 한다. 이런 일이 학교 도서관이나 토익 혹은 자격증 학원에서 당장 눈에 보이는 스펙을 쌓는 일을 가장 중요히 하는 사람들에게 바보 같은 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도전과 경험은 그런 눈에 보이는 스펙보다 훨씬 더 인생을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2. 30. 07:10
특별장학금 200만원과 함께 해외유학으로의 계획을 세워라! 해외 유학을 가는 것. 지금의 우리에게는 그렇게 드물지 않은 단어이다. "나 경력 좀 쌓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필수코스로서 해외유학은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나처럼 외대를 다니면서 자신의 특기분야를 살리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이 배우는 외국어의 모국으로 유학을 가는 것은 거의 정규코스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리만큼 영어에 상당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일반 사람들이 '대학은 나와야 사람 구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영어만 할 수 있으면, 내 인생의 앞길이 쫙 열린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도대체 이것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러한 생각으로 인하여 많은 부모님들이 어릴 때부터 아이들의 영어교육에 상당한 비..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9. 28. 07:21
미국 어학연수, 고민 말고 세계유학박람회에서 다음달 10월 8일 서울 학여울역에서 유학이나 해외인턴쉽,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세계유학박람회가 개최된다. 이 세계유학 박람회는 처음으로 미국이나 일본, 캐나다, 호주 등의 어학연수를 준비하거나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쉽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게 해주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처음으로 미국 유학이나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막상 하려고 하니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사람들이 주로 정보를 얻는 곳은 바로 인터넷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도 정말 이것이 확실한 것인지 의심이 가는 정보가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세계유학박람회는 매년 개최가 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