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1. 27. 07:30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많은 한국 사람이 바라는 전형적인 꿈 중 하나다. 새해를 맞아 아마 적지 않은 사람이 올해는 토익 900점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세우거나 토플, ESL 같은 여러 영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획득해서 호주 유학 혹은 해외 연수와 취업을 목표로 하지 않았을까? 한국에 살면서 평생 영어를 쓸 일이 별로 없는데도 한국 사람은 정말 영어에 목숨을 걸고 있다. 특히 공무원 시험에도 불필요하게 영어 과목이 포함되어 있다. 이미 9급 공무원에 합격했다가 7급 공무원 시험에 추가로 합격한 친구는 "여기서 외국인 볼 일도 없다."고 말하는 게 부지기수다. 영어는 한국에서 '기호 외국어'가 아니라 어느 순간 기본 중의 기본이 되..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12. 30. 07:30
10년 째 무한 반복 중인 영문법, 이제 영문법 패턴 233개로 고득점을 잡자 우리나라의 3명 중 한 명은 영어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영어를 학교 수업 중 한 과목으로 배우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도 영어로 제대로 프리토킹이 되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다. 이쯤 되면 사람들은 영어를 포기할 만도 하지만, 어려워도 반드시 배워야 하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며 영어에 매달린다. 취업 면접 전에 자기소개서에 내는 스펙란에 '토익 점수'는 이제 거의 기본으로 자리 잡았으니까.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많은 돈과 시간을 영어에 투자했음에도 영어를 쓰는 외국인만 만나도 덜덜 떨면서 도망치기 바쁜 사람이 있지 않을까. 여기저기 '이것만..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11. 22. 07:30
어려운 영문법이 술술 풀리는 영문법을 담은 한 권의 책, 어쩌면 당신이 찾는 책….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한다는 건 어떤 특별한 능력이 아니다. 영어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에 상관없이 대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하거나 더 큰 세계로 나가기 위해서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하는 외국어다. 그래서 많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우고, 심지어 어떤 부모님은 아이에게 한글보다 영어를 먼저 배우게 하기도 한다. 한글보다 영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지만,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영어는 거의 필수적인 과목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영어를 배우는 데에 정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1. 20. 07:21
백날 공부해도 안되는 영어, 그 원인은 공부방법에 있다. 공부를 아무리 해도 실력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그 누구라도 지쳐서 포기하게 되어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대학교 때까지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영어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공부방법이 잘못되어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못된 일제식 영어 공부방법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백날해도 영어가 안되는 것이다. 세계에서 제일 영어를 못하는 나라가 일본이고, 그 다음이 북한이고, 그 다음이 바로 한국이다. 이것이 증명해주고 있지 않는가? 그럼에도, 일제식 분석 영어공부를 고집하는 것은 무슨 똥고집인지 모르겠다. : 이때까지 영어공부와 관련해..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2. 29. 07:11
영어공부, 영어듣기만 해서는 결코 불가능해…. 대한민국에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가 있을까?'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온갖 학원은 다 보내고, '좋다.'고 하는 책은 다 사서 보고,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하면 그 방법대로 다 해보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이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제대로 된 영어공부방법을 몰라서 헛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 나는 영어공부에 관하여 몇 가지의 글을 올렸었다. 그 글들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이신 이충권 선생님으로부터 배웠던 방법을 내 나름대로 정리를 해서 올린 것인데, 한 명의 댓글러가 "외국어를 무슨 읽기부터 하냐? 외국어는 듣기부터 해야 공부가 된다."고 말하면서 그 이외에도 상당한 언어폭..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6. 2. 07:28
누구나 영어회화를 쉽게 할 수 있다. 아마 나와 같은 학생이라면 영어로 듣고 말하기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누구든지 바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래저래 외국어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지만, 정말 영어 하나는 기본적으로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일반적인 사람들의 통념이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어로 듣고 말하기가 빨리 자연스럽게 되는 것일까? 이전에 나는 외국어 공부와 관련해서 몇 가지의 글을 올렸었다. 거기서 이야기 했던 것이 외국어는 '읽기→듣기→말하기→쓰기'순으로 공부를 해야된다는 것이다. 나는 그 방법을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강사 이충권 선생님께 들었으며, 그 방법으로 많은 효과를 보았고, 나 이외에 수 천명이 넘는 이충권 선생님의 제자들도 효과를 보았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