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1. 8. 08:00
카카오가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게임, 카카오 프렌즈 레이싱 정식 런칭! 이번에 카카오가 지스타 2018에서 공개하는 사전 이벤트 게임 목록에는 ‘배틀 그라운드’ 외에도 ‘카카오 프렌즈 레이싱’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카카오 프렌즈 레이싱은 이름 그대로 카트를 타고 벌이는 레이싱 게임으로, 카카오 프렌즈의 귀여운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어 무척 매력적인 게임이다. 나는 사전 예약을 하면 이모티콘을 준다고 해서 미리 사전 예약을 했었는데, 이번에 게임이 정식 출시되면서 직접 다운을 받아 플레이를 해보았다. 처음 게임에 접속하면 먼저 듀토리얼 모드부터 시작해서 게임 조작법을 익힐 수 있다. 듀토리얼 모드는 미처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지 못한 채 플레이를 해버리고 말았다. 듀토리얼 모드에서 카트를 어떤 식으로 조..
정보/이벤트 정보 노지 2018. 11. 7. 08:00
가장 최초,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MMO RPG 바람의 나라가 드디어 모바일로? 나는 이번 지스타 2018에 참여하는 기업 중 역시 가장 큰 손은 넥슨이라고 생각한다. 넥슨은 해마다 행사장에 엄청난 규모의 시연 부스를 준비해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자신들의 신작 게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유저를 모았다. 이번에도 단연 기대되는 부스 중 한 개는 넥슨 부스일 수밖에 없다. 넥슨 지스타 2018 페이지가 열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 카카오게임 이벤트 페이지처럼 뭔가 특별한 게 있을까 싶어서 들어가 봤다. 아쉽게도 넥슨 지스타 2018 페이지에서 아직 이벤트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그 대신 이번 지스타 2018에서 선보일 모바일&PC 게임 리스트가 공개돼 있었다. 그중에서도 내 눈을 사로잡은 게임은 이라는 모..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0. 20. 07:30
한참 즐기던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는 왜 점점 망해갔을까? 처음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가 나왔을 때,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금방 게임에 빠져들었다. 게임을 하면서 ‘아, 왜 사람들이 배그를 그렇게 좋아했는지 알겠다.’라며 게임을 즐겼다. 게임 콘텐츠 보강으로 몇 번이나 업데이트가 되었지만, 초기 콘텐츠 확장은 게임을 즐기는 데 커다란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 이루어진 패치는 지나치게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를 PC 배틀 그라운드와 동급으로 만들려고 하기 위한 형태로 이루어지며 유저들이 일탈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가 좀처럼 자연스럽게 돌아가지 않았다. 지나치게 많은 콘텐츠 확장으로 렉이 너무 심해진 거다. 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종은 아이폰 7 플러스로, 초기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는..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6. 2. 07:30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 시작하고 일주일, 완전 배틀 그라운드의 매력에 푹 빠졌다 보통 나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잘 하지 않는 주의다. 스마트폰에 즐긴 게임은 현재 운영이 중단된 이라는 일본 마작 게임과 조금씩 하는 이 전부였다. 그동안 스마트폰은 게임을 하기보다 항상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활동으로 이용했다. 그러다 얼마 전에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게임인 가 모바일로 출시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에도 모바일 를 시작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인증이 이어져, 나는 도대체 얼마나 재미있는 게임인가 궁금해서 직접 해보기로 했다. 처음 모바일 를 만났을 때는 어릴 적에 즐긴 FPS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는 단순한 FPS 게임과 조금 달랐다. 좁은 공간에..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11. 18. 07:30
지스타 2017 현장을 가다, 우려와 달리 여전한 인파가 몰렸던 지스타와 화제의 게임 지난 16일(목요일)에 부산 벡스코 전시관에서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이 열렸다. 원래 수능일이던 16일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과 수능을 맞아 학생들이 쏟아지는 날인데, 수능일이 연기가 되면서 지스타 흥행은 물음표를 가졌다. 왜냐하면, 지스타 관람객은 중·고등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은 기우에 불과할 정도로 그래도 학교가 쉬는 날이었던 16일에는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 지스타를 찾았고, 내가 방문한 17일(금요일)에도 오후 시간이 되니 학생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비록 고3 학생들은 이 행사를 즐기기 어렵겠지만, 다른 학생들의 열기는 전혀 식지 않았다. 내가 지스타를 방문한 시간..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7. 9. 13. 07:30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속 사행성 조장 논란 아침 밥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다가 인기 모바일 게임 이 사행성 논란에 휩싸여 있다는 보도를 접했다. 뉴스를 보면서 흔히 '과금'이라고 말하는 게임에 현금을 투자하는 행위가 상상을 초월하는 레벨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평범한 사람은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사실 국내 온라인 게임에서 과금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에서 금수저와 흙수저로 나누어지는 것처럼, 온라인 게임 내에서도 금수저와 흙수저가 존재한다. 금수저는 게임에서 과금을 통해 레어 아이템을 손쉽게 구매해 사용하고, 흙수저는 기본 아이템 수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데 이 불평등을 깰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게임 회사에서 판매하는 흔히 사행성 아이템으..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7. 5. 16. 07:00
컴투스 프로야구 2017, 모바일 게임을 하지 않던 내가 중독된 모바일 게임 나는 야구를 아주 열광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야구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의 야구팬이다. 내가 응원하는 팀은 내가 사는 경남을 대표하는 'NC 다이노스'다. 현재 우리 엔씨는 기아와 LG두 팀과 함께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고,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한국 시리즈 챔피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해 조금씩 순위가 상승하는 팀을 응원하는 일은 무척 즐거운 일이다. 나성범의 시원한 홈런이 승부의 쐐기를 박거나 역전승을 가져올 때마다 환호하고, 장현식이나 구창모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 투수가 제대로 볼을 던지지 못할 때는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는다. 때로는 애증섞인 욕을 하기도 한다. 아마 이런 모습은 평범한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