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8. 21. 08:56
아빠 말 좀 들어라!, 가족의 따뜻함을 담은 라이트 노벨 오늘 내가 소개할 책은 라이트 노벨류에 속하는 한 권의 책이다. 이전에 내가 독서 입문자들에게 라이트노벨을 추천하는 이유라는 글에서 라이트노벨에 관해서 간략히 언급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라이트노벨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전에 라이트노벨에 관해서 간략히 설명고자 한다. 라이트노벨이란? 라이트 노벨(일본어: ライトノベル 라이토 노베루[*])은 일본의 서브컬처에서 태어난 소설 종류의 하나이다. 영어 단어 Light와 Novel을 조합한 일본어식 영어로서, 현재에는 영어권에서도 일본의 독자적인 소설 장르를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1]. 약어로 라노베(ラノベ),..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6. 23. 07:23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려다가 당황한 이유 아마 보통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나와 같은 경험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자신이 집에 보관해뒀을 어느 물건을 어느 날 갑자기 필요해서 찾으려고 하는데, 그 물건이 도무지 보이지가 않아서 한참동안 집안을 뒤지면서 찾으려고 했던 경험이 말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활하다보면, 가끔 옛날에 읽었던 책을 한번쯤 다시 꺼내서 읽어보고 싶은 일이 있게 마련이다. 그 책이 자기계발서이든, 추리소설이든, 만화책이든 종류에 상관없이 말이다. 그런데 가끔 생각이 나서 그 책을 찾아서 읽어보려고 책장을 뒤지면, 그 책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분명히 사서 읽은 뒤에, 얌전히 책꽂이에 꽂아뒀을 터인데, 시간이 상당히 지난 후에 읽으려고 찾아보면 책이 보이지가 않..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3. 17. 07:03
애니메이션 피규어들을 촬영해보며 오늘은 쉬어가는 이야기로, 내가 가지고 있는 한 가지를 소개하기 위해 글을 썼다. 애니메이션 취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아마 한 두개씩 정도는 들고 있기마련인 것이 피규어라는 것이다. 화성인 바이러스를 통해서 등장한 십덕후라는 사람이, 상당히 안좋은 마이너스적 이미지를 한 껏 뿌려놓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들고 있디만 해도 종종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 하지만, 조금 들고 있다고 이상한 것이 아님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잠시 사진을 보기전에, 피규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피규어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형태, 형상, 모습, 모형 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피규어는 피겨(Figure)라는 단어가 일본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일본식 발음으로 피규어라고 일반적으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8. 14. 15:02
이번에 읽기 위한 책 구성은 아래에 있는 사진과 같습니다. 각 책의 이름은 ' 이외수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실전적 문장비법 글쓰기의 공중부양,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 , 김미경의 아트 스피치, 스피치의 신,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7 '입니다. 단순히 문학책만 읽으시는 분들에게 '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7 ' 은 아마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겠지요. 라이트노벨이랍니다. 하하하; 전에 ' 내가 처음 읽은 일본원서 '에서 한번 언급했었지요. 이번에산 '하악하악' 과 '글쓰기의 공중부양'은 예전부터 구입해서 읽을려고 했었습니다만, 이리저리 미루다가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스피치의 신'은 따뜻한 카리스마님의 블로그에서 소개글을 보고 난 후 구입하게 되었고, ' 김미경의 아트스피치'는 우연히 서문을 읽어보다가 마음..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8. 9. 18:53
이번 일본여행에서 사온 물품들은 몇 가지 없다. 마작패와 각종 부적들, 만화책, NT-novel 정도. 산 만화책과 NT-novel들은 전부 일어원본판이다. 사실 만화책은 이런저런 만화들을 번역한 적도 있기 때문에, 몇부분 빼고 자연스럽게 읽을 자신이 있었기에 구입했었다. 하지만 , NT-novel원서를 살 때는 상당히 고민했었다. ' 과연 내가 이것을 읽을 수 있을까? ' 하면서 말이다. NT-novel의 다른 이름은 라이트노벨이다. 가벼운 소설책 같은 류이다. 문법이나 한자도 그다지 어려운 것을 사용하지 않기 떄문에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럭키스타'라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 주위 아는 지인들을 통해 알게 되었기에 과감히 샀었다.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6 ' ' 俺の妹がこんなに可..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5. 19. 20:53
종이값이 문제일까? 나와 같은 라이트노벨류를 보는 애독자들은 전부 이번의 소식에 경악을 금치못했을 것이다. 6000원 하던 책 값이 7500원으로 1500원이나 한번에 오르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신간을 매번 챙겨보던 독자들은 재정상황이 악화되게 되었다. 휴우... 편집부가 말한 사연은 이렇다. " 현실적인 원가 상승폭 등등을 고려해 7000원을 기본으로, 두꺼운 책은 7500원이 됩니다 (7500원의 기준은 370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이런 책들은 보통 랄지 이랄지. 월 1종 정도 나오는 책입니다. 1, 종이는 일단 바꾸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희 블로그나 외부 블로그나 카페 글 등을 참고했는데, 종이가 바뀌지 않는 것을 바라는 분들이 저희 예상보다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싼 종이가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