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말 좀 들어라!, 가족의 따뜻함을 담은 라이트 노벨

아빠 말 좀 들어라!, 가족의 따뜻함을 담은 라이트 노벨 

 


 오늘 내가 소개할 책은 라이트 노벨류에 속하는 한 권의 책이다. 이전에 내가 독서 입문자들에게 라이트노벨을 추천하는 이유라는 글에서 라이트노벨에 관해서 간략히 언급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라이트노벨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전에 라이트노벨에 관해서 간략히 설명고자 한다. 

 라이트노벨이란?

 라이트 노벨(일본어: ライトノベル 라이토 노베루[*])은 일본의 서브컬처에서 태어난 소설 종류의 하나이다. 영어 단어 Light와 Novel을 조합한 일본어식 영어로서, 현재에는 영어권에서도 일본의 독자적인 소설 장르를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1]. 약어로 라노베(ラノベ), 라이노베(ライノベ) 등으로 불리며, 드물지만 경문학(軽文学)이나 경소설(軽小説, 중국어는 이 단어를 사용함)로 표기되기도 한다. 

- 위키백과사전


 위 말은 위키백과사전에서 찾은 말이다.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책이라고 말할 수가 있고,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책으로 읽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라이트노벨에서 시작해서 애니메이션화가 되는 작품이 꽤 많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허전하면 원작 라이트노벨을 사서보거나, 애니메이션화 되지 않았던 라이트노벨이 애니메이션화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나처럼 소위 오타쿠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러한 라이트노벨을 대부분 다 읽고 있다.


 오늘은 바로 그 라이트노벨에서 한 종류의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책의 이름은 '아빠 말 좀 들어라!'라는 책이다. 언뜻 보기에 이 책은 그저 코미디만 다룬 소설로 보이거나, 왠지 좋지않은 내용만을 다룬 책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 '아빠 말 좀 들어라!'라는 책을 통해서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가 있고,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을 통해서 소소한 것에 대한 따뜻함도 느낄 수가 있다.



 이 책의 남주인공 세가와 유타는 평범한 20살의 남자 대학생이다. 유타는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 누나와 함께 살아오고 있었다. 그 누나가 아이가 둘이 있는 한 남자와 결혼을 하는 바람에, 유타는 혼자서 독립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한 가족 구성에서 유타의 누나는 아이 한 명을 낳아서, 3명의 딸을 가지고 있는 가족이 되었다. 장녀 타카나시 소라, 차녀 타카나시 미우, 막내 타카나시 히나. 


 그러던 어느 날, 유타는 누나의 집에 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자신이 남편과 잠시 여행을 다녀올테니, 일주일동안 아이들을 돌봐달라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누나가 타고 갔던 비행기는 추락사고로 인하여 전원사망이라는 사고가 일어나게 된다. 갑작스럽게 부모님을 잃은 아이들은 온데갈곳이 없게 된다. 타 친척들이 이런 시대에 아이 3명을 맡기 힘들다며, 아이들을 뿔뿔이 흩어지게 하려고 한다.

 그러나 소라와 미우와 히나는 서로 헤어지기 싫어한다. 다들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겠다고 나선 사람이 바로 아이들 엄마의 동생이 되는 세가와 유타다. 그렇게 가족이 4명이 모여서 살면서, 이 소설은 시작이 된다.

 처음에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지만, 자츰자츰 서로 유대가 단단해지면서 주위에 있던 친척분들도 유타를 인정해주고, 그들을 도와준다. 그렇게 그들이 한 가족으로써 단단해지고, 그들의 가족간의 사랑이 커지는 이야기를 이 책은 다루고 있다. 물론, 라이트노벨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만을 다루지 않는다.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관계와 여러가지 헤프닝을 통하여 코믹요소도 충분히 불어넣으면서, 그 이야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왼쪽부터 소라 미우 히나


 아직 한국에서는 3권까지 밖에 정발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현지에서는 꽤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이번에 애니메이션화가 결정이 되었을 정도로 그 인기가 치솟고 있다. 앞으로도 이 소설을 통해서 이 아이들과 유타가 함께 하는 가족의 이야기가 어떤 형태로 전개가 되어나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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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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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1 20:35

    표지를 봐서는 펴보면 그림이 나올듯하네요..ㅎㅎ

    • 2011.08.21 22:42 신고

      하하.
      라이트노벨의 하나의 장점 중 하나죠...ㅋ

  • 2011.08.21 21:53

    ㅎㅎ재밌을 것 같네요.
    잘 보고가요

  • 2011.08.21 22:03

    스토리 전개가 너무 재미있네요. 꼭 읽어보고 싶어요. 도서관 가서 한번 찾아봐야겠는데용.

    • 2011.08.21 22:43 신고

      도서관에 팔련지요....ㅎ

      아, 일본서적을 원서로 구매하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고 오래걸리는군요....ㅠㅠ

  • 2011.08.21 23:10 신고

    애니메이션도 훈훈하게 잘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D

  • 2011.08.21 23:31

    비밀댓글입니다

  • 레이디퍼스트
    2011.08.25 00:29

    뭐랄까, 최근 라노벨들이 뭔가 매우 자극적인 작품들이 늘어난 듯 싶어 제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작가의 전작도 썩 훈훈한 맛을 느껴볼만하고 해서 호기심에 사봤는데 상당히 재밌더군요. (근데 의외로 다른 분들은 도리어 작가의 이름이 이 책을 사려고 결정할 때 마이너스 요인이 되었다나 ㅡㅡㅋ) 일러스트도 제 맘에 들고. 4권, 5권, 쭈욱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ㅎㅎ

  • 국어
    2013.10.02 03:16

    10권까지 읽어 봤는데 정말 감동적임 재미있는 스토리도 많이 있고 빨리 다음권 나오길 바라고 있음

  • 점령
    2013.10.02 13:31

    왜 2기는 안나올까요~

  • 으앙
    2013.10.02 16:18

    네이버 메인에 등록되다니 굉장하군요.

  • 케세라
    2013.10.02 16:38

    재밋는 소설이지만 뭐 어떻게든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좋아하는 흔히 오타쿠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위한 소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어차피 라노벨 자체가 일러스트가 반이상을 먹고 들어가는 장르라서요

    가족의 따뜻함을 표현한 소설은 맞지만 그렇다고 라이트노벨의 전형적인 약간 자극적인 에로틱 코메디가 없는것도 아닙니다. 이런부분은 괜히시 따뜻한걸 기대했단 독자에게 거부감을 줄수도 있고. 애초에 책 표지랑 제목이 저래서야 일반적인 독자에게 어필하는것인 무리인 소설입니다.
    다분히 애니메이션과 라노벨,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볼 수 있죠

    저역시 이쪽 계통이라서 현재 한국에 정발된 10권인가 까지 다 본 상태입니다.

    • 2013.10.02 19:01 신고

      흠...그럴 수도 있겠네요 ㅎㅎ
      저는 현재 일본에서 발매된 13권까지 다 읽어보았습니다 ㅎㅎ

  • 안알랴줌
    2013.10.02 17:39

    이미 애니로도 만들어진 가슴 따뜻해지는 소설이지요~
    많이 읽고 애니로도 많이읽은 책~

  • 흠....
    2013.10.02 18:24

    라노벨 읽어보면 감동적이고 재밌는데 한국에선 미소녀 캐릭터 그려져 있으면 오타쿠가 보는걸로 인식 해버리니;;;

    • 2013.10.02 19:01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참 우리나라는 문화 수준이... 좀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어요.

  • 바니바니
    2013.10.02 18:39

    우와~재미있겠어요!!

  • 제이
    2013.10.02 19:10

    허 애니이야기가 메인등록이 되네요

    근데 아빠말좀들어라는 라노벨 원작아닌가요

  • 잿빛늑대
    2013.10.02 19:56

    애니메이션 원작 소설이 아니라
    소설 원작 애니메이션이 맞는 거 아닌가 싶긴 한데..
    뭐 글쓴이께서 선정한 제목도 아니니..

    • 하이텔슈리
      2013.10.02 20:17

      글쓴 분은 애니메이션"의" 원작 소설이라는 의미로 쓰신 게 아닌가 합니다.

      ...다만 저렇게 쓰면 확실히 오해하기 딱 좋죠. 소설 원작 애니메이션이 정확한 표현이 맞죠.

  • 애니는별로...
    2013.10.02 20:08

    애니내용이 계속해서 지금의 처지로 인해 생기는 시련들을 이겨나가는 내용인데... 이런 내용도 정도것 나와야지 매번 힘든처지에 처하고 이겨내고 그러는거 보면 애들이 힘들어도 참는게 너무 자주나와서 불쌍해 보이고 안타깝고.. 자꾸 그런전계가 되니 짜증이 나네요 한편 전체가 행복하게 이어지는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 2013.10.03 07:48 신고

      힘든 척이라기보다 힘든 거죠....하하하;;;
      저도 비슷한 환경에 있다보니 전 많은 공감이 가더군요;;;ㅎ

  • 하이텔슈리
    2013.10.02 20:22

    사실 이 작품 원작을 모르는 사람중에 이 작품에 여러면에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었다고 합니다.뭐냐면 소라는 스즈미야 하루히와 비슷하고, 미우는 모 야애니 캐릭터와 비슷하고 히나는 아이돌마스터의 캐릭터와 비슷해서라고... 특히 미우가 문제인데 그 야애니에 비슷한 캐릭터와 일러스트만이 아니라 처해진 입장도 비슷한데다가 히나 성우가 그 야애니에 참여해서 더했다고. (엔하위키에서 본 것)

    개인적으로 애니는 원작에 반도 못미친다고 생각해요.

    • 2013.10.03 07:48 신고

      미우 성우가 그랬었군요. 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로 애니는 원작에 반도 못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는 망작이에요 ㄷㄷ

  • 미우 여신_
    2013.10.02 20:37

    모에하다능.. 헠헠/ 근데 확실히 읽어보니까 애니는 편집이 좀 마늠, 라노벨쪽이 그리고 애니 내용 이후편이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 123
    2013.10.02 21:28

    애니보고 원작 전부다 구입함 ㅋㅋ

  • 랗랄ㄹ
    2013.10.02 22:40

    이렇게 해서 모두 로리콘이 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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