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1. 6. 7. 07:08
길거리 흡연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 최근에 음식점과 PC방내에도 금연구역으로 확정이 되고, 길거리 흡연을 단속하겠다라는 말에 많은 흡연자들의 논란이 일고있다. "흡연할 권리도 자신의 권리이거늘, 왜 우리를 이렇게 못살게 구느냐?"라고 말하는 흡연자들도 꽤 있다. 내가 군 훈련소에 갔을 때도, 몇몇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담배가 없어서 미치겠다. 저놈들 담배피던데, 우째 꽁초하나 안떨어져있노?"라고 말하는 것을 자주 보았다. 이런 흡연자들의 문제는 시도때도 없이 어디에서든 담배를 피고자하는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고 항상 행동으로 옮겨버린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바로 길거리 흡연이다. 한국에서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정말 100%의 확률로 담배를 피는 사람을 꼭 볼 수가 있다. 그렇다고..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1. 1. 25. 06:58
사교모임에서 지적하기 어려운 골아픈 문제 사교모임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트위터를 통해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모임, 블로거끼리의 모임, 친구들과의 만남, 선후배간의 만남 등 말이다. 이러한 만남에서 항상 즐겁고 좋은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대부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되지만, 그 속에서 말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문제가 한 두가지가 있다. 몇 일전 있었던 블로그 모임 때, 나도 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지적을 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비록 처음 오프라인으로 만났더라도 인터넷 상에서는 자주 뵈는 분들이기에, 감히 무례를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번 모임에서 느낀 문제점은 두 가지가 였다. (혹시 기분이 나쁘시더라도, 지금 이렇게 글로써 표현하는 것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 15. 07:02
블로그를 하면서 내가 살찌는 이유 최근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나에게 혜택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좋은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약간의 좋지않은 일이 있다. 그 좋지 않은 일은 바로 '살'이다. 나는 요즘에 살이 너무나도 많이 찐 것을 체감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대학에 다니면서, 오르막도 다니고 밤에는 뛰어서 집에 오기도 하고 등등 운동이 되는 요소가 많이 있었다. 하지만 방학 한 뒤, 움직이는 것이라곤 약간의 집안일 밖에 없다. 많이 움직이는 날은, 약속이 있어서 밖에 나가야 되는 날이 전부다. 아마, 방학마다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면서 지내는 사람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부 학생들을 기준으로) 전에 내가 [일상] - 평범한 백수 블로거의 하루 일상를 통해서 하루 일상을 소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12. 9. 06:54
가끔 여기가 대학교인가? 라는 의문이 드는 이유 대학을 다니다 보면, 정말 여기가 대학교가 맞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내 생각이 잘못된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상식적으로 조금 자제해주어야 할 행동이지 않을까 싶다. 글을 쓰기전에 이 말을 먼저 하는 이유는, 전에 내가 쓴 대학에 관련된 포스팅을 보고 어떤 블로거가 나보고 '중2병 완전 정신병자' 라면서 글을 쓴 것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 이전 포스팅 - [일상] - 대학교에서 겪은 "이건 좀 아니잖아.." [사회] - 대학 MT , 진짜 필요해?? [사회] - 대학, 도대체 뭘 배우는 곳?? 대학생이 된다고 해서 어떤 굴레를 벗어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한 것을 모르는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0. 12. 3. 06:30
사람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금기는? 나에게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는 선생님은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선생님이 아니다.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는 선생님은 학원 강사 이충권 선생님이다. 이충권 선생님은 언제나 진심으로써 학생들을 대해주셨고, 엄할 때는 확실하게 자상하실 때는 자상하게 대해주셨다. 이충권 선생님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선생님의 그 열정에 의심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충권 선생님의 수업은 수업 그 내용뿐만 아니라, 틈틈히 해주시는 삶에 대한 가르침이 나에게 크게 다가왔었다. 이충권 선생님이 사람이라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면서 가끔씩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있었다. "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현재 그 상황이 잘 가익이 안남), 아버지를 잃고 살았었다. 아버지가 살아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