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 4. 10:16
매주 주말마다 챙겨보는 가장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이 아니라 바로 다. 나는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박지성이 맨유에서 뛸 때는 새벽에도 챙겨볼 정도로 한때 팬이었기 때문에 를 보면서 축구를 즐기고 있다. 무엇보다 축구를 하는 플레이어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아주 재밌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전설'이라는 이름을 가질 정도로 대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모여서 축구를 했던 는 그야말로 오합지졸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거듭해서 훈련을 하고 경기를 통해 문제점을 마주하면서 전설들은 화려했던 그 시절와 마찬가지로 훈련을 이어가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오는 는 현재 넷플릭스에도 등록되어 더 많은 시청자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게 정확히 언제 등록된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11. 25. 10:55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었던 , 등의 콘텐츠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혹은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는 해외 콘텐츠를 감상하는 재미가 생각 이상으로 쏠쏠하다. 이번에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었던 드라마는 이라는 이름의 드라마로, 현재 일본 TBS 채널을 통해 계속해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다. 넷플릭스에서는 시즌1이라고 해서 드라마를 3화까지 공개해놓았다. 일본에서는 오는 11월 28일을 맞아서 제6화가 방영될 예정으로, 아마 한 개의 시즌을 드라마 3회 구성으로 해놓았다고 생각한다면 일본에서 드라마 이 6화까지 방영된 이후 넷플릭스에서는 라는 이름으로 추가 에피소드가 공개되지 않을까 싶다. ▲ 드라마 일본 침몰 TBS 채널 중에서 드라마 은 과거 우리가 영화로 들어본 적이 있는 과 마찬가..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11. 22. 09:04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 은 전 세계의 집어삼킬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드라마 은 차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새로운 한국 드라마에 대한 기대도 자연스럽게 올려놓았는데, 그 주목을 받은 작품은 11월 19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넷플릭스 드라마 은 공개되기 전부터 의 인기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올 정도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왜냐하면, 해당 드라마 의 감독은 맡은 연상호 감독은 국내에서 천만 관중을 기록한 영화 과 의 감독이었기 때문이다. 이미 감독부터 드라마의 연출을 기대하게 하는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공개된 드라마 은 예상을 웃도는 인기를 기록하면서 을 오징어로 만들어버렸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한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관심과..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6. 9. 08:58
오늘날 우리가 재미있게 시청하거나 공중파를 통해서 흔히 볼 수 있는 드라마는 한결 같이 자극적인 드라마가 많다. 주말 드라마는 항상 틀에 박힌 설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조금 신선한 작품이 나왔다 싶으면 이윽고 비슷한 형태의 작품이 전파를 타면서 어느새 '식상하다'라는 감상만 품게 되어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찾아다니는 건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 좋은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는 그게 식상한 콘텐츠 혹은 구도라고 해도 우리는 재미있게 때로는 감동하면서 볼 수 있다. 마치 최근에 SNS를 통해 접하고 넷플릭스를 통해서 몰아본 드라마 처럼 말이다. ▲ 드라마 가 그리는 이야기는 제목의 설명 그대로 볼 수 있는 죽은 사람의 유품 정리를 하는 주인공이 등장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0. 5. 12. 08:31
드라마를 직접 보기 전에 스포일러를 당해도 괜찮으니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검색을 통해서 몇 개의 글을 읽어보았다. 이 드라마 이 그리는 사건은 최근 N번방 사건을 떠올리게 하고, 오늘날 쉽게 눈으로 목격할 수 있는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과 우리 사회의 뒷면을 연상하게 했다. 실제로 드라마를 보았을 때도 딱 그런 느낌이었다. 제대로 부모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모 아래에서 자란 남자 주인공 오지수가 채팅 어플을 통해서 조건 만남 알선을 하고, 수요자 남성과 공급자 여성을 연결하면서 이 실장을 통해서 진상 처리 혹은 불특정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방지하는 일을 했다. 도무지 가벼운 배짱으로 할 수 없는 일을 오지수는 몇 년 동안 꾸준히 해오고 있었다. 그리고 차츰 노하우를 터득해 블랙 리스트를 만들어 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