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5. 2. 07:21
대체 부모의 어떤 말이 아이의 개성을 죽일까? 지금 대한민국의 부모님의 상당수가 아래의 생각처럼 아이들이 행동해주기를 바라고 계신다. "그저 우리 아이가 뒤쳐지지 않고, 남들처럼만 하면 좋겠다. 혼자 다른 길을 가느리, 차라리 남들과 같은 길을 가는 것이 더 낫다." 이 같은 생각이 틀린 것이라고 확답은 할 수 없지만, 이것은 결코 아이를 위한 생각이 아님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한국에 있는 많은 부모님이 잘못된 교육환경의 영향으로 언제나 아이들에게 '획일화된 생활'을 하길 바란다. 자신의 취미활동이나 자신만의 개성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보다 그저 남들이 하는대로만 따라가길 바란다. 이 같은 방식으로 아이를 가르치는 것은 결코 아이의 미래와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오히려 아이의 개..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2. 14. 07:33
학교폭력은 전적으로 교사의 책임? 학교 교사를 동네북으로 보나? 최근 교육청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정책들을 보면 그저 코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교육청에서 제시하고 있는 정책을 보게 되면 '이 사람들이 정말 교육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있긴 한가?'라는 생각과 '무슨 학교가 군대인 줄 아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저명한 몇 교육 블로거들의 대다수가 이 정책에 반색을 표하는 이유가 비슷한 이유에서이다. 내가 가장 어이가 없는 것은 왜 자꾸 학교폭력을 전적으로 교사의 책임으로 떠넘기려고 하는가이다. 물론, 학교 선생님이라면 교내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다. 학교에 소속되어있는 선생님이라면, 결코 방관해서는 안 되고,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서 해결하려고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1. 30. 08:02
만약 내가 이충권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나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의 질문을 하고 싶다. 당신은 자신의 인생의 척도를 바꾸어준 어떤 계기가 있는가? 그 계기는 우연히 만난 한 사람일수도 있고, 어느 책의 만남이나 아주 작은 일상적인 만남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인생을 지탱해주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나의 인생을 가장 크게 뒤바꾸어 놓은 것은 바로 이충권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이충권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나는 계속해서 우물안의 개구리로 살았을 것이고, 단순히 그저 정말로 완벽한 히키코모리증 오타쿠가 되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이충권 선생님은 모 학원의 강사이신데, 인터넷 스타강사로서 닉네임 '제..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1. 6. 07:38
이승기-김연아로 교육 CF 한 편 찍고 싶다.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행해지는 교육이 단순히 '취업을 좋은데에 하기 위해서' 혹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교육은 단순히 그러한 것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우리의 삶에서 교육이 존재하는 것은 사람을 사람답게 길러내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아이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은 한 사람의 건장한 사람으로써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며, 아이가 자신의 꿈을 향해서 달려나갈 수 있도록 조력을 해주기 위해서이다. 이것이 바로 교육의 참된 의미이다. 그러나 현재의 많은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아이의 꿈을 키워주는 것이 아닌, 꿈을 밟아..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1. 4. 30. 07:30
블로그를 하게되면 이것이 좋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서 책을 권하고, 다양한 체험을 권한다. 나는 그런 체험 중에서 블로그를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블로그는 그 어떤 체험활동에 뒤지지 않을 만큼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는 교육에 있어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도 말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블로그를 하게되면 어떤 이점을 얻게되는 것일까? 간단히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아래 3가지로 요약을 할 수가 있다. 첫째,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다양한 많은 사람들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가 있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책을 통해서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많은 것을 배우기 위..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3. 18. 09:19
논어가 교육의 지표로서 합당한 이유 우리 옛 조상들은 배움에 있어 우선적으로 배웠던 것이 바로 논어이다. 논어는 수 천년전의 쓰여진 가르침을 위한 공자의 말씀이 적혀있는 책이다. 하지만, 논어의 가르침은 아직까지도 훌륭한 가르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오랜세월동안 사람들에게 계속 읽혀지고 있는 몇 안되는 세계적 베스트 셀러 중 하나라고 지칭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사람들은 오늘날도 논어를 통해 가르치려고 하고, 배우려고 하는 것일까? 나는 공자의 가르침에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학교 도덕시간에 배웠듯이 공자가 말한 것은 인(仁)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워야하고, 몸에 익혀야 하는 것이 바로 그 인(仁)이기 때문이다. 현대의 어른들은 요즘 아이들에게 '버릇이 없다'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2. 5. 07:34
바뀌어야 할 현재의 방과후 수업과 야자 우리나라에서 각 고등학교마다 방과후 수업이라던가, 야자(야간자율학습)이 계속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교육부는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서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야자(야간자율학습)은 하고 싶은 사람이 남아서 자율적으로 한다는 것이 겉으로 형식적으로 정해져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강제적으로 하게 된다. 내가 고등학교 시절 때도, 야자가 하기 싫어서 얼마나 노력을 들어서 빠졌는지 모른다. 야자는 분명히 실행하고자하는 취지는 좋다. 허나, 실상은 그렇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야자를 할 때, 야자를 하는 교실의 풍경은 아래의 모습이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부를 하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