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4. 10. 07:31
말 한마디로 당신의 평가가 바뀐다. '독이 되는 말 득이 되는 말'을 읽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누군가를 만나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평가하는 시간은 크게 걸리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겉모습'을 본다. 깔끔하게 정리해서 입고 다니는지 아니면, 추잡하게 입고 다니는지를 통해서 그 사람이 평소에 어떤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지 추측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계에서 겉모습만 보고 그것으로 끝이 나는 경우는 없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은 서로 간에 무엇인가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첫인상으로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하지 않고, 다음으로 그 사람이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는지로 그 사람을 평가하곤 한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말..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2. 4. 9. 07:10
가야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김해 가야문화축제를 가다. 지금은 뒤늦은 봄이지만, 이제서야 벚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 시즌을 맞아서 각 지역에서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아마 많은 사람이 주말동안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서 주말동안 잠시 시간을 내어 다녀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특히 봄 축제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왔다갔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해에도 봄을 맞아 해마다 열리는 하나의 축제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김해 가야문화축제'입니다. 원래라면 언론을 통해서 잘 보도가 되지 않는 축제이지만, 올해는 총선의 격전지인 김해로 각광을 받으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습니다. 매년 가야문화축제를 꾸준히 참석하고 있지만, 올해만큼 뜨거웠던 적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것이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8. 08:12
박근혜와 문재인, 총선 D-3, 김해 가야문화축제를 찾아오다. 곧 있을 총선에서 김해는 정말이지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김해는 故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고향으로서 민주통합당이 배경상으로는 유리하나, 그 배경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입니다. 정말이지 양측 모두 긴장을 풀 수 없는 승부가 되고 있지요. 총선을 4일 앞둔 어제(7일) 김해에는 두 거성이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는 '박근혜'와 민주통합당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는 '문재인'. 이 두 사람이 가야문화축제가 한창인 김해를 찾은 것이지요. 김해의 많은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 직접 이곳 김해까지 온 것을 직접 눈으로 보니, 느낌이 참 색..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4. 7. 07:29
나는 이럴 때에 내가 소심한 A형임을 체감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을 구별할 때 사용하는 방법 중 한 가지로 '혈액형'을 구분한다. 신종 혈액형은 제외하더라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인식되어 있는 'A형,B형,O형,AB형' 이 네 가지 혈액형은 각 혈액형 별로 정말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B형 남자가 성공하는 법' 혹은 'B형 남자로부터 차이지마라', 'A형 남자가 연애하는 법' 등의 형식으로 각 혈액형 별로 책이 나오겠는가? 그 이외에도 혈액형별로 나뉘어진 성격이나 성공여부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하여 혈액형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결과를 검토해내고 있다. 이 같은 실험을 통해서 밝혀진 내용들이 말도 안 되게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 아무도 신뢰하지 않겠지만, 사..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2. 4. 6. 07:46
빛과 소리로 되살아나는 가야문화, 김해 가야문화축제 개막식을 가다. 여러분, '김해'라는 곳을 아시나요? 김해는 정말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김해? 거기가 어딘데?"라는 소리를 듣는 도시였습니다. 지리적으로 부산 옆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이 '부산'은 알더라도 '김해'는 잘 몰랐었죠. 하지만 김해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 고향이자 여러 사건 때문에 애환이 담긴 곳으로 순식간에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이것은 기뻐해야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슬픈 일 때문에 사람들에게 '김해'라는 도시가 어디인지 인식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슬픔이란 또 하나의 기쁨을 맞이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비록 좋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 전 국민들에게 김해라는 도시가 각인되었지만, ..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2. 4. 5. 18:59
제스프리 러브즈유에서 뉴질랜드 원정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키위 좋아하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한답니다. 피부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무엇보다도 맛있잖아요. 하하하. 키위를 좋아하신다면, 블로거라면, 누구나 도전을 해보실 수가 있어요.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시겠어요? [원문 페이지 바로가기]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2. 4. 5. 07:17
새로 구매한 아이폰4S 가죽케이스,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 얼마 전까지 사용하고 있던 아이폰4S 케이스가 부서져서 아이폰4S 케이스를 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욕심을 내어서 가죽 케이스를 구매하였습니다. 가죽이라고 해서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고요, 한 개에 약 18,000원 정도 했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하죠? 한 개에? 제가 이번에는 케이스를 두 개를 동시에 구매하였거든요. 제가 같은 디자인의 케이스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질려버리는 성향이 조금 있어서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려고 말입니다. 혹시나 또 부서질 경우를 대비한 여분용이기도 하고요. 히히. 아래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이전에 쓰던 케이스입니다. 이 사진을 찍었을 당시에는 케이스가 멀쩡했었죠. 작년 12월에 찍었던 사진이..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4. 07:23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는 의무일까? 봄의 기운이 전국적으로 펼쳐져 가는 시기 4월에는 지역마다 가지고 고유의 문화행사가 열리곤 한다. 며칠 전 뉴스에서 보도되었던 진해 군항제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가 있고,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김해에서도 오늘(12. 04. 04)은 '가야문화축제'가 시작하는 날이다. 이 같은 지역문화행사에는 늘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지만, 이러한 지역문화행사에 참여는 커녕, 조금의 관심도 두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번 생각을 해보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는 과연 의무일까? 아마 꽤 머리가 아픈 문제라고 생각한다. 많은 시민이 자부심과 즐거움을 가지고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의 문화행사에 참여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