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3. 7. 07:30
바보 같은 한국 사람들의 서열을 중요히 여기고, 줄 세우기를 좋아하는 악습 우리 한국의 생활에는 전반적으로 뿌리 깊게 내려 있는 한국만의 특징이 드러나는 여러 문화를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문화 중에서는 우리의 고유문화와 정체성을 보여주며 어디에서나 긍정적인 이미지로 작용하는 것도 있지만, 심각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문화도 적잖게 있다. 아마 이 글을 읽기 시작한 사람도 대충 그 문화가 어떤 문화인지 짐작이 갈 것이며, 그 문화로 인해 이(利)를 보았거나 해(害)를 본 사람도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자리를 펴고 하나부터 열까지 이야기하자면, 종일 이야기를 해야 할 정도로 그 끝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고쳐야 할 문화가 많음에도 굳이 내가 개인적으로 하나를 손꼽는다면, 우리나라의 발전을 가..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3. 6. 07:30
FBI와 CIA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얼굴 심리학 바이블, 언마스크! 우리는 평소 삶을 살면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그렇게 만나는 사람을 우리는 보통 그 사람의 옷차림, 행동, 말투 등 여러 가지 요소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데… 아마 그중에서 가장 크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건 그 사람의 얼굴이 아닐까 싶다.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추측하고, 어떤 기분인지 추측하고, 거래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추측하니까.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 많은 사람이 여기에 동의하지 않을까. 뭐, 우리나라에서는 '외모 지상주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가 자신의 얼굴이나 타인의 얼굴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일이 일상이 되어 있는 현시점에서 '얼굴'로 그 사람이 어떤..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3. 5. 07:30
성장통을 겪는 대한민국의 시민으로 산다는 건… 지난 2월 25일 화요일에 참석했었던 《MBN 포럼 2014》에서는 김난도 교수님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블로그로 MBN 포럼 2014에 다녀왔습니다》는 글에서 자세히 이야기했었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었던 하나의 소재로 글을 쓰려고 한다. 김난도 교수님께서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도서 이후 국민적인 멘토가 되셨는데, 교수님께서는 그 이후 메일로 다른 후속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서 들으셨었다고 하셨다. 교수님의 한 지인분께서는 중년이 제일 아프다며 '결리니까 중년이다'고 말했었고, 어떤 중학생은 '중딩이 제일 아프다'고 메일을 보냈었다고 말씀해주셨었다. 이 이야기를 웃으며 듣다 보니 나는 문득 좀 더 전체적..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3. 4. 07:30
스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난 2월 28일 금요일은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가 한국에 런칭을 하는 날이었다. 이 런칭일을 기념으로 하여 한겨례 신문은 법륜 스님과 허핑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었는데, 나는 이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히 다음 포털 사이트에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정말 우연히 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처음부터 이 강연을 들은 것이 아니라 마지막 부분이 다 되어 강연을 들었기에 앞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알지 못한다. (이 글을 썼던 시점은 글의 발행일보다 5일 정도 더 빨랐다. 지금은 [링크]를 통해서 강연을 누구나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내가 들었던 부분에서는 꽤 좋은 이야기를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3. 3. 07:30
어제의 나를 잊고 새로운 내일을 찾아가는 15가지 성장 법칙 우리는 오늘도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내일을 위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권장도서를 읽고, 헬스를 다니고, 강연을 찾아 듣는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을 때나 블로그 독자가 이 글을 블로그에서 읽는 그 순간에도 누군가는 어디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 그만큼 오늘을 열심히 사는 사람은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어제의 나를 잊고 새로운 내일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걸 우리는 '성장'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성장은 눈에 확 띄는 성장이 아니기에 많은 사람이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그 결실을 보지 못할 때가 상당히 많다. 인생에서 성장하는 건 우리..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3. 2. 07:30
선교 활동하다 중국을 통해 자진 입북한 억류 선교사, 정부는 책임져야 하나? 그동안 잠잠하던 북한이 다시금 시끄러운 잡음을 내기 시작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후 경직된 남북관계가 조금씩 누그러지나 싶더니 다시 한 번 더 북한에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아니, 북한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하기보다 우리가 북한이 문제를 만들 원인을 제공했다고 말하는 편이 옳다. 뉴스에서는 조용해졌지만, 지금 북한이 내는 시끄러운 소음은 딱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 북한에서 선교활동을 펼치려다 억류된 남한 선교사의 기자회견. 둘, 우리나라의 한미 연합 훈련에 반발한 미사일 발사 훈련. 우리 대한민국은 한국 내에서도 정치적 민주주의, 경제적 성장을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있다. 그 요소들을 하나부..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3. 1. 07:30
다가온 봄, 반갑지 않은 중국의 미세먼지가 먼저 인사하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이제 곧 봄이 오겠구나!'며 상당히 들떠있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새 학기를 맞아 많은 사람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이번 3월부터 시작할 새로운 시작을 맞아 즐거운 기분으로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그러나 즐겁기만 해야 할 3월 맞이에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바로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미세먼지다. 작년까지는 단순히 황사 혹은 미세먼지라는 두 표현을 섞어서 사용했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미세먼지라고 표현하는 것이 표준으로 자리 잡은 듯하다. 이 미세먼지는 백과사전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미세먼지(微細-, Pa..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2. 28. 07:30
중국어가 처음이라면, 《중국어 무작정 따라하기》로 시작해보세요!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사람이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특히 이 외국어 공부 중에서 영어를 위주로 하는 시대를 지나 이제 중국어를 위주로 공부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마 주변에서도 중국어 공부를 하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중국은 미국의 뒤를 잇는 엄청난 시장이기도 하고, 점차 중국의 영향이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많은 전문가가 예상하고 있어 중국어에 대한 투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비록 경제 성장이 조금씩 둔화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중국 업계의 활약은 더 돋보이고 있는 게 사실이다. 중국 스마트폰 업계가 내놓는 스마트폰은 이제 절대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고, 레노버는 인수합병을 통해 점차 세력을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