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5. 1. 10. 07:30
[방송 이야기] 바른 기부와 교육의 상징 션의 가치관, 배우고 싶은 멋진 삶의 태도 우리는 인생을 살다 보면 종종 '와, 저 사람 정말 멋지다. 나도 저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단지 그 사람의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삶의 태도를 보고 이런 판단을 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런 사람을 가리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겉으로 폼나게 사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실이 있는 삶이니까. 나도 그런 사람이 있다. 실제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책으로 늘 그 사람의 가치관이 담긴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렇게 전심전력을 다 해서 바른 가치관을 지키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 사람은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1. 9. 07:30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며 눈치만 살피는 대학 등록금, 우리는 호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가 기업의 상술에 놀아나는 예가 상당히 많은데, 사람들은 그런 경우를 가리켜 '호갱 취급당했다.'이라고 말한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호갱'이라는 단어는 '주로 휴대폰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중심으로 휴대폰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에게 할부원금을 과도하게 적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노예다운 계약을 하는 고객을 가리키는 말이다.'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링크) 그리고 이 말은 휴대폰 시장을 벗어나 다양한 곳에서 인용되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과자는 소위 질소 과자라고 불리는데, 이 질소 과자를 떠나 값이 저렴하면서도 양은 더 많은 수입 과자를 구매하는 층이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 2014년 말미에 폭발적으로 인기..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1. 8. 07:30
로또 복권에 담은 간절한 절박함, 세상은 내게 상처를 주기 위해 존재한다 한국의 가계 부채는 이미 가계가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아득히 넘어섰다. 산더미 같은 부채를 막기 위해서 카드 돌려막기를 하는 집을 찾아보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고, 파산 신청이나 회생 신청을 하는 일은 일상이 되어버렸을 정도다. 그럼에도 부채는 점점 늘어나면서 사채 시장에 손을 대거나 가족 간에도 돈을 빌리면서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비참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을 보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비록 겉으로 '난 괜찮다.'이라며 표정을 멀쩡하게 살고 있을 수도 있지만,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삶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런 식으로 말..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5. 1. 7. 07:30
[도서 서평]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세계 100명의 전문가들이 1000개의 단어로 사랑을 이야기하다 최근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국제시장》 두 영화의 인기는 정말 놀라울 정도다. 《국제시장》은 정치 쪽에서 벌어진 여러 논란이 더 흥행을 부추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정말 평범한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이야기가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끈 건 놀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국제시장》은 솔직히 그냥 평범한 이야기다.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이야기였고, 어쩌면 우리가 그와 비슷한 삶을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평범함이 바로 많은 사람을 사로잡..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1. 6. 07:30
책을 말하는 네 권의 도서 이야기, 지금 당장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책을 읽는 행위는 내게 하루도 빠질 수 없는 행동 중 하나다. 최근에 시작한 피아노 연습은 종종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2014년에는 하루 정도 연습을 거른 적이 있었는데, 책은 아무리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꼭 읽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읽지 못했다면 일을 하는 도중에 책을 읽었고, 그 와중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면 자기 전에 책을 읽었다. 내 입으로 말하기는 뭐하지만, 정말 책을 달고 살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올해 2015년 새해 목표 중에서 '책 꾸준히 읽기'는 제외했다. 굳이 목표로 설정하지 않더라도 이미 책을 매일 꾸준히 읽는 것은 하나의 생활 습관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비록 읽는 모든 책을 블로그에 감상 후기를 적지는 못하..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1. 5. 07:30
백색 테러와 종북 몰이, 그리고 2015년에는 또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까요? 2015년 을미년 새해가 시작하였지만, 우리는 여전히 많은 걱정 속에서 을미년을 맞이하고 있다. 사람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제각각이겠지만,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해당할 가장 표면적인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가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2015년이 시작되면서 담배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시작해 여러 세금이 부과되면서 서민 증세가 도미노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혜택은 줄어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에 증세 없는 복지를 하겠다면서 호언장담을 했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그 약속을 하나도 지킬 수 없었다. 애초에 대통령 후보 시절에 약속을 내걸었던 반값 등록금만이 아니라 여러 복지 정책과 공약도 똑바로 지킨 것이 하..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5. 1. 4. 07:30
[도서 서평] 김태훈의 편견, "곽도원, 표창원, 신해철, 낸시 랭… 10명의 사는 이야기" 2015년 새해가 시작되고, 많은 사람이 '그래, 새해는 더 열심히 사는 거야!'이라는 각오를 다지지만, 현실은 당장 눈앞에 있는 일들을 처리하면서 '하아, 올해는 또 어떻게 살아야 할까?'는 고민을 하게 한다. 2014년에서 2015년으로 바뀌더라도 인생이 크게 달라지는 건 없고, 내 월급은 오르지 않는데… 정부는 각종 서민 증세를 늘리고 있으니 답답할 수밖에 없다. 그게 정상이다. 가진 자를 두둔하면서 그들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 세상은 우리에게 달콤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주지 않는다. 현재 한국 사회는 우리에게 인생은 점점 꿈을 이루기 위해서 사는 것보다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에서 생존 투쟁을..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1. 2. 07:30
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맹세 강요는 군국주의, 식민주의의 잔재일 뿐입니다. 어릴 때부터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좋아한다고 말해야 한다는 상황에 놓이는 일이었다. 얼마 전 에서는 90년대 문화를 대표했다고 하는 가수 몇 명을 초대해 과거의 무대를 재현하며 큰 인기를 끌었었는데, 아마 당시 90년대 문화의 중심에서 그 문화를 즐겼던 사람들에게는 이 만든 그 이벤트가 정말 대단히 좋았던 이벤트였지 않을까? 그 시절에 나는 초등학생(중학생)에 불과했고, 친구는커녕 늘 혼자 책만 읽던 나는 연예인 같은 문화에 딱히 흥미가 없었다. 아마 그런 이유로 반 아이들과 더 어울리지 못했던 것 같다. 흐릿한 기억이지만 언젠가 반 여자아이들이 설문 조사를 한다며 내게 "GOD가 좋아? HOT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