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8. 7. 07:30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책을 읽어라! 나는 하루 중에서 대부분 시간을 책을 읽으면서 보낸다. 어머니는 종종 맨날 게임만 한다고 잔소리하실 때가 있지만, 게임은 책을 읽다가 잠시 짬이 생겨서 하는 짧은 유흥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게임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쉬는 날에 게임을 길게 할 때가 있어도 그건 드문 사례다. 이렇게 책을 꾸준히 읽는 이유는 책을 읽는 일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읽는 책에는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가 평생 살면서 한번 겪어볼까 싶은 해프닝을 겪은 저자의 이야기, 우리가 평생 살면서 한번 가볼까 싶은 곳에 여행을 떠난 저자의 이야기는 무척 매력적이다. 우리가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만 하더라도 서울..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8. 5. 07:30
아름다운 음악과 짧지만 가장 깊었던 사랑을 그린 장편 소설 지금까지 나는 제법 많은 책을 읽었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막상 그 모든 책을 다 기억하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살짝 고개를 들 수가 없다. 분명히 내 손때를 탄 책들은 열의 아홉은 최소 한 장면이라도 기억에 남아 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 속에서 먼지처럼 사라진 책들도 있을 것이다. 사실, 우리의 삶에서 영원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감동하면서 읽은 이야기라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나지 않기 마련이고, 아무리 울면서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일도 우리는 실수를 반복하기 마련이다. 사람은 그렇게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면서도 미래에서 과거를 본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소설 는 마치 오늘을 통해 미래를 보는 것 같지만..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7. 8. 4. 07:30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나는 더 좋은 글을 쓰고 싶었다 흔히 사람들은 글쓰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글을 쓸 때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막상 글을 쓰기 시작하면 머릿속의 글과 달라 글이 내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몇 번이고 글을 썼다가 지우고 반복하면서 끝끝내 글을 완성하지 못했을 때는 괴로운 신음이 저절로 나온다. 사실 글쓰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적으면 되는 일이라고 무척 쉽게 말하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글로 옮기기 위해서는 그에 알맞은 표현의 기술이 필요하다. 아주 단순하게 글을 정리하는 것도 최소한의 기술이 갖춰지지 않으면 어렵다. 글을 쓰는 사람은 글쓰기 기술을 갖추기 위해서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글을 써보라..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7. 8. 2. 08:00
무심하지만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수디오 블루투스 헤드폰 REGENT 10대 시절만 하더라도 이어폰을 자주 이용했지만, 20대가 된 이후 외이도염과 귀 내부의 피부가 좋지 않아 피가 자주 나게 된 이후 이어폰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있다. 담당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귀의 피부 상태가 남들보다 좋지 않아 주의를 들었던 게 최초의 계기다. 덕분에 나는 아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는 혼자 있을 때 스피커 모드로 듣고, 종종 집에서 전자 피아노를 칠 때는 헤드폰을 낀다. 그래서 요즘 아무리 좋은 이어폰이 나오더라도 별로 큰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스타일리쉬한 이어폰이 아니라 헤드폰이었다. 얼마 전에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이 나오는 수디오 블루투스 헤드폰 REGENT를 만나게 되었다. 수디오..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7. 8. 2. 07:30
좋은 대학에 가는 것과 꿈을 꾸는 것도 경제력이 지배하는 현실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하게 교육의 힘으로 인재를 키워서 놀라운 발전을 한 나라로 손꼽힌다. 한국의 교육열은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도 칭찬할 정도였다. 한국 교육을 겪었던, 아니, 지금도 대학에서 그 교육을 겪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나는 한국의 학업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학업 열기가 높다고 해서 모든 학생이 즐겁게 열심히 공부하는 건 아니다. 대체로 많은 학생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부차적인 수단으로 공부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제 공부는 단순히 성적을 가지고 대학을 가는 것만 아니라 인생 그 자체가 되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높은 성적은 좋은 대학과 좋은 기업으로 가는 밑천이 되었고, 그 길을 먼저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8. 1. 07:30
대화로 풀고 세기로 엮은 대세 세계사로 세계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나는 어릴 때부터 역사 공부를 좋아했다.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쉬웠던 과목이기도 하지만, 내가 알지 못하는 시대와 나라에서 벌어진 일을 알아가는 과정이 무척 즐거웠다. 평소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를 접하는 즐거움이 역사 공부에도 영향을 미쳐 지루함을 몰랐던 것 같다. 하지만 절대 그 과정 자체가 가벼웠던 것은 아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역사 교과서와 참고서 내용을 달달 암기하여 빈칸 채우기 시험을 치르며 악착같이 공부하기도 했다. 학원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면 오답 노트를 작성해야 했고, 학교에서는 시험 평균 점수가 떨어졌다. 역사 공부를 싫어할 만한 이유가 충분했음에도 내가 역사에 대한 흥미..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7. 31. 07:30
그때 그 시절 정말 즐겁게 했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매력으로 다시 돌아오다! 90년대 게임 문화를 접한 나와 비슷한 세대는 디아블로2, 스타크래프트, 포트리스, 뮤, 마지막 왕국2 같은 종류의 게임을 즐겼던 세대다. 아직도 게임을 하는 사람은 오버워치나 롤 등 다양한 게임을 하지만, 그때 그 시절 게임을 한 이후 게임을 하지 않은 사람은 오로지 추억으로 남아있을 뿐이다. 나 또한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 라는 게임은 꾸준히 하다가 접었다가 반복을 하면서 , 등의 게임을 하기도 했지만, 역시 만큼 가장 재미있는 게임은 없었다. 는 나의 10대 시절의 추억을 함께 했던 게임 중 하나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컴퓨터 수업 시간 때마다 반 친구들끼리 하는 스타크래프트는 무척 즐거웠다. 2시간 연속으로 이루..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7. 29. 09:21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 제품, 하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혼자서 자주 밥을 먹는 사람은 요리를 하는 게 쉽지 않아 자주 인스턴트 식품을 사 먹게 된다. 특히 어릴 때부터 이용한 오뚜기 3분 카레 같은 전자레인지와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제품은 지금도 여전히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이용한 터라 요즘 제품의 질이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인스턴트 식품에 커다란 기대를 하는 것도 아니고, 물가 상승에 따라 어느 정도 재료가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인스턴트 식품 상품의 포장지에 그려진 그림과 너무나 다른 실제 제품 모습이 무척 아쉽다. 오뚜기 3분 카레도 포장지는 풍성해도, 속은 거의 건더기를 찾아볼 수 없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2014년도에 발행한 글(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