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10. 08:44
제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유튜브를 운영하고, 블로그를 운영해도 초기에는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 않는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내용이 좋은 건 기본이고, 그 내용을 어떤 식으로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른바 ‘마케팅 전략’이라는 거다. 좋은 상품도 마케팅 전략이 제대로 실천되어야 빛을 발한다. 심지어 좋은 상품이 아니더라도 마케팅 전략만 좋으면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가 있다. 그것이 바로 ‘마케팅 전략’이라는 가져오는 마법 같은 결과다. 만약 이 마케팅 전략을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으면 우리는 제법 성공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말은 이렇게 해도 마케팅 전략은 쉽지가 않다. 어떤 식으로 상품을 PR 하고, 어떤 식으로 사람들이 ‘낯설다.’라는..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8. 14:2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선발로 뛰는 류현진의 경기가 있는 날은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눈과 귀가 류현진의 소식으로 향한다. 당연히 이 글을 쓰는 나도 류현진이 선발 등판을 하는 날에는 항상 TV를 켜서 류현진의 경기를 보면서 “오오오!” 함성을 지르기도 하고, “아아!!!” 탄식을 하기도 한다. 이건 낯선 모습이 아니라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류현진 경기를 지켜보는 사람이라면 모두에게 익숙한 모습이 아닐까 싶다. 공 한 구, 한 구에 희비가 교차하는 게 바로 야구라는 스포츠고,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렇게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3~4시간 가량 야구를 즐기면서 오늘 하루를 보낸다. 오늘 한국 현지 시간으로 어버이날인 5월 8일에 치러진 LA 다저스와 애틀란타의 시합에서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7. 08:57
매번 욕을 하면서도 꾸준히 보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는 올해 들어 상당히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아니, 문제점이라고 말하기보다 팀 간의 전력 차이가 너무나 커서 강팀과 약팀의 구분이 너무나 뚜렷하게 나누어지고 있다. 상위 4개의 팀은 승률 6할을 기록하고 있고, 하위 4개의 팀은 승률 3할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간에 키움이 5위로 승률 5할 9푼 5리로 거의 6할에 버금가는 강팀으로 분류할 수 있을 정도의 레벨이고, 한화가 승률 4할 7푼 1리로 진짜 중간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는 승률이다. 6할에 이르는 강팀에 대적할 수 없어도, 3할 5푼 이하의 약팀과 충분히 견줄 수 있는 게 한화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전력 차가 곧 승률 차이로 이어지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흥행 실패 요소'라고 말하..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9. 5. 6. 09:21
요즘 날씨가 '아, 벌써 한여름이 시작되는 거 아니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빠르게 더워지고 있다. 물론,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건 아니지만, 더울 때는 25도까지 올라가면서 "덥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다. 난 낮에는 벌써 선풍기를 틀고 지내고 있다. (웃음) 이런 날씨에는 왠지 모르게 사람이 지치기 마련이라, 조금 더 몸에 힘이 되는 음식을 먹고 싶어진다. 그래서 얼마 전에 돼지국밥이나 한 그릇 먹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때마침 이모부랑 이모, 사촌 형이랑 형수, 어머니와 함께 삼계탕을 먹을 기회가 있었다. 모두 알다시피, 삼계탕은 여름을 맞아 누구나 한 번쯤 찾는다는 음식이고, 기운 보충을 위한 음식으로 상당한 지지를 받는 음식이다. 내가 삼계탕을..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5. 08:44
매주 챙겨보는 JTBC 금, 토 드라마 은 회를 거듭할수록 진실에 다가가는 인하와 무진의 모습, 그리고 그 진실을 겹겹이 쌓은 거짓으로 감추고자 하는 진표와 은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도대체 진실은 어떤 식으로 밝혀지게 될까?’라는 궁금증을 시청자에게 품게 한다. 지난 에서는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최 기자가 쓴 기사가 배포되어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향이 바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 기자의 그 기사를 읽은 은주는 당황해하며 준석이에게 학교를 하루 쉬게 하려고 했지만, 진표는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당당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진표는 학교에서 교장과 교감을 만나 최 기자가 과거 성폭력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으며,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해도 거기에는 모종의 힘이 작용했을 거라고 말했다. 진표는 이번 사..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9. 5. 4. 08:56
어제 동생이 CU 편의점을 들렀다가 맛있어 보이는 작은 케이크가 있었다면서 두 가지 종류의 케이크를 사왔다. 하나는 '스노우 치즈케익'이라는 제품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진한 크림치즈 수플레'라는 제품이었다. 개당 3천 원 정도가 했다고 하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두 제품 모두 상당히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받고 있었다. 제품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나와 동생은 둘다 해물은 먹지 않아도, 치즈케익 같은 디저트 제품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제법 기대를 하면서 케이스를 열었다. 그리고 케이스 안에서 볼 수 있는 치즈케익과 수플레는 겉보기에 상당히 비슷해보였지만, 엄연히 다른 방식으로 조리된 음식이라 그 맛도 상당히 다르다. 스노우 치즈케익에 올려져 있는 하얀 건 누가 보더라도 생크림이고, 수플레 위에 올려져 있..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9. 5. 3. 10:49
지금 우리가 마주하는 날씨는 지나치게 덥지도 않고, 그렇다고 춥지도 않은 딱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다. 며칠 전에 나도 어머니와 함께 잠시 밀양댐 근처를 다녀왔다. 날씨가 흐린 게 흠이긴 했지만, 그 이외에는 모든 게 좋았다. 이런 날에는 괜히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쭉 달려보고 싶은 기분? 이렇게 밖을 돌아다닐 때 우리가 가지고 다닐 아이템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다.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스마트폰,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감상하거나 음악을 듣기 위한 이어폰을 베이스로 해서 벌써 피부 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선크림까지. 오늘 당신은 어떤 아이템을 갖고 외출을 하는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수디오 토트백에든 몇 가지 아이템이 내가 외출을 할 때 들고 가는 아이템이다. 토트백 안에는 공원 벤치나..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3. 06:53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짬뽕과 복만두로 미국 푸드 트럭과 경쟁하다 목요일 밤마다 항상 기다려서 본방 사수를 하는 프로그램 의 지난 회에서는 총 여섯 대 미국 푸드 트럭과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국 현지에서 이미 뿌리를 내린 타 푸드 트럭과 경쟁한다고 하니 내심 어떤 결과가 그려질지 궁금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연복 셰프와 출연진이 세 번째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만두와 볶음밥을 판매하던 곳에서는 비가 오는 날씨로 재료를 적게 가지고 와서 장사를 일찍 접어야 했다. 당시 이연복 셰프는 “날씨가 어떻든 간에 완벽하게 준비를 하자!”라며 결의를 다시 다졌고, 그날 저녁 만두를 어마어마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만든 만두 약 총 500개 정도를 저녁 시간에 판매하는 세 번째 장소에서 다 판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