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일 기간 및 주의사항
- 시사/사회와 정치
- 2025. 4. 19. 10:41
위법한 비상계엄으로 헌법 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 파면을 선고받은 대통령 윤석열에 이어 향후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책임질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대통령 선거가 오는 2025년 6월 3일(화)을 맞아 치러지게 된다. 그리고 본 선거가 있는 만큼 당연히 사전 투표도 미리 5월을 맞아 시행될 예정이기에 그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고자 한다.
현재 자연인이 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은 하나 같이 사전 투표가 조작이라면서 본 투표일에 투표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우스운 건 그렇게 부정선거를 의심하는 자들이 사전 투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본 투표만 하다 보니 극우의 지지율이 사전 투표에 반영되지 않는 것을 머리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렇게 어리석은 자들과 상종하는 일 없이 우리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제21대 대선을 맞아 착실히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향후 대한민국을 제대로 이끌어갈 후보를 선택하는 신중한 투표가 필요하다. 사전투표 기간은 2025년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매일 06시~18시 이틀 동안이니 꼭 잊지 말고 대선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자.
1.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기간
2. 사전투표 준비물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건 신분증이다. 투표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다. 더욱이 이번에는 모바일 신분증도 일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캡처 이미지가 아니라 앱 실행 과정을 보여주어야 하는 듯하다.
이에 대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히 읽어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건 사전 투표를 하는 방법이다.
3.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방법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해야 하는 본투표와 달리 사전 투표는 자신이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가까운 사전 투표소를 찾아 편리하게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사전 투표소 내부에는 관내 투표 장소와 관외 투표 장소로 나누어져 있는데, 관외 투표를 할 경우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함께 수령한 이후 투표를 하게 된다.
투표용지에 기표를 마친 이후에는 보통 보이지 않게 접어서 투표함에 넣기 마련인데,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접히지 않은 빳빳한 용지는 모두 각이 확실히 지도록 반듯이 접지 않은 투표용지를 보고 음모설을 퍼뜨린 것이다. 실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넣는 사람들을 보면 어중간하게 접어서 넣는 경우가 많다.
그런 투표용지가 오랜 시간 동안 투표함에서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었을 때 빳빳해지는 건데… 이 부분은 이미 선관위가 해명을 하였으니 선관위 홈페이지의 글(링크)을 참고하길 바란다.
4.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투표 방법
본 투표는 관외 선거처럼 회송용 봉투를 받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그냥 평범히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를 한 이후 투표용지를 접어서 투표함에 넣으면 끝이다. 단, 사전 투표와 본 투표 모두 투표소 내부 촬영은 사전에 협의가 되지 않았을 경우 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것도 엄연한 불법이니 주의하자.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바깥에서 특정 번호를 직·간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촬영해야 각 방송사에서 추첨하는 투표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투표소에서 소요되는 잠깐의 시간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기에 꼭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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