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냉부해 먹방, 보는 사람마저 광대 승천하게 하다
- 문화/문화와 방송
- 2019. 7. 9. 09:42
지난 월요일 밤에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24회>에는 배우 천우희와 안재홍 두 사람이 출연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특별한 각을 잡지 않고 가볍게 모두를 대하며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특히 천우희는 자신의 고향 이천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천우희가 <냉장고를 부탁해 24회>에서 보여준 건 단순히 자신의 고향 이천에 대한 자랑이 전부가 아니다. 천우희는 이천에서 음식점을 하며 취미로 텃밭을 하는 부모님이 보내주신 여러 식재료를 자신의 냉장고를 통해 보여주었는데, 그 재료와 반찬 하나하나에 MC와 셰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천우희의 냉장고를 활용해서 만드는 요리 주제의 첫 번째 주제는 한식이 아니라 이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음식, 두 번째 주제는 아재 입맛을 가진 천우희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 셰프들은 늘 그렇듯이 웃음과 함께 정말 침이 꼴깍 삼켜지는 음식을 15분 만에 뚝딱 만들었다.
첫 번째 대결을 한 송훈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음식은 양식과 중식의 대결로, 두 사람이 만든 음식은 정말 방송을 보는 사람마저 ‘오오오!’ 하는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하지만 무엇보다 천우희가 두 셰프가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진짜 맛있어요!”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함께 나온 안재홍은 연신 천우희의 모습을 보며 침샘이 터졌고, 그런 모습을 TV로 본 시청자 또한 같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으면 저런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걸까. 방송을 보는 내내 ‘와, 진짜 먹고 싶다 ㅋㅋㅋ’라며 나도 모르게 저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이게 바로 먹방의 정석?
송훈 셰프와 이연복 셰프 두 사람 다음으로 맞붙은 유현수 셰프와 오세득 셰프 두 사람이 만든 요리에 대한 반응도 완전 일품이었다. 너무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먹는 천우희의 모습은 지금 당장이라도 돼지갈비를 사러 가고 싶을 정도. 어쩌면 저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지 신기할 정도다. (웃음)
천우희의 그런 모습을 보며 안재홍은 자신에게 먹을 기회가 왔을 때 연신 맛있게 먹었고, 안재홍의 모습을 보던 안정환 또한 먹고 싶은 것을 참지 못했는지 “한 입만!”이라고 외치고 말았다. 그렇게 모두가 유현수 셰프와 오세훈 셰프가 만든 음식을 맛보며 짧은 시간 동안의 회식을 즐겼다.
보는 사람마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와, 맛있겠다!’라는 감탄을 연발하게 한 천우희. 또한, 그녀에게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너무나 맛있게 먹은 안재홍은 다음주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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