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0. 7. 26. 15:36
일본의 경주, 교토 여행 2일째, 오늘 일정은 ' 쿄토 -> 나라 -> 오사카 -> 명문훼리 승선 후 이동 ' 이다. 교토에서 들린 곳은 헤이안신궁과 키요미즈데라, 이총이다. 교토는 애니메이션 ' 명탐정코난 극장판 ' 을 통해서 , 케이온이나 냥코이, 럭키스타와 같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지겹도록(?)본 곳이지만 과연 아니메와 어느정도 일치할까 기대를 하며 교토를 향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청수사이다. 음..여기가 청수사가 맞을려나? 일지를 쓰기위해서 약간의 정보를 얻기위해 인터넷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 이곳이 청수사란다. 처음 이 글을 쓸 때, 헤이안신궁인 줄 알고 썼다가 뭔가 이상하다는 점을 깨닫고는 다시 쓰게 되었다. 버스 이동 중에서는 수면을 취했기에 , 무슨 사정상 이동순서가 바뀐 듯하다. 나는..
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0. 7. 25. 06:49
여기가 오사카라는 장소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중간에 가게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향한 곳은 고베였다. 고베에서 관광을 즐긴 곳은 메리켄파크와 메모리얼 광장, 모자이크 였다. 딱히 초반부는 여행의 여흥보다는 새로운 풍경을 감상하는 즐거움에 들떠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나였다. 여행 형식상 들리는 곳을 찍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관광지보다는 일본에서 보는 풍경과 일본이라는 나라 속에 있는 모습 자체를 보여주면서 여기가 어떠한 곳인지를 전해주고자 하는 것이 내가 사진을 찍는 주된 이유였다. 위 사진이 메모리얼 광장에 있는 한신/아와지 대지진의 참상을 전하는 곳이다. 일부러 경각심을 강하게 주기위해 일부분을 복구하지않고 이렇게 배치해두었다고 한다. 형식적인 사진은 이 한장으로 하고, 주위 풍경을 찍었다. 아름다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7. 13. 16:25
최근 지름목록 3개 삼각대를 장만했습니다. 드디어 저도 삼각대 하나를 장만했습니다. 비록 저의 카메라는 ' 똑딱이 ' 이지만, 삼각대가 절실하다 싶어 하나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15000원정도로 준수한 편인 것 같습니다. ( 단언해서 말 할 수 없는 것이, 삼각대를 처음 사보고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 카메라로 야경을 찍을 때, 노출을 높여야 되는데 이 때 삼각대가 없으면 흔들리는 사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본여행을 앞두고 하나 장만했습니다. 일본 가기전에 또 여러 준비 물품을 사야될 것 같습니다. 아, 일본여행에 대해서 완전히 정해졌습니다. 어머니께서 돈이 100만원정도 들어도 상관없으니 비행기로 가라고 하시길래, 결국 오사카 패키지여행이 되어버렸습니다. 7월 20일날 출발예정입니다. 내일이나..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7. 9. 08:25
김해 천문대를 다녀오다. 어제 김해 천문대를 다녀왔습니다. 왜냐구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 하늘가는대로 ' 애니메이션을 보고 난 뒤, 별이 엄청 보고 싶어지더군요. 밤에 산에 올라가기는 조금 뭐한 면이 있어서, 낮에 친구와 함께 올라갔습니다. 오후 2시 30분경에 실내별자리 설명회가 있어서 말이지요. 단순히 가고 싶어서 천문대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만, 정말 힘들더군요. 제 체력이 이렇게나 떨어졌을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 허억, 허억 ' 거리면서 올라갔지요. 하지만, 올라가면서도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찍었답니다. 자, 그다지 별로 재미는 없지만 제가 천문대로 간 루트에 있는 이런저런 사진들을 하나 하나씩 열거하며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선, 친구와 만나기 위해 모교 분성고등학교 앞으로 갔습니다. 해반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7. 5. 13:23
하늘 가는대로 ( 宙のまにまに) '하늘가는대로' 라는 이 애니메이션은 친분이 있는 한 블로거 분의 포스팅을 보고 보고싶다고 생각되서 보게된 애니메이션이다. 웃기는 장면도 많이 있지만, 밤하늘과 별이라는 소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남들은 어떻게 평판할지 몰라도 나는 이 애니메이션에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었기에 높은 평점을 주고 싶다. ' 여러분들은 별을 보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 라는 말을 하며 등장하는 여주인공 미호시는 그야말로 순수하게 별을 좋아하는 아이이다. 애니의 줄거리는 보통 평범한 학원애니메이션과 그다지 다를게 없다. 부활동을 하는 장면위주로 보여주는데, 케이온이 음악공연을 하는 장면이 너무나 인상적이라면 여기는 별을 보는 장면이 너무나 인상적이다. 나는 최근에 별을 그다지 본 적이 없다...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7. 5. 07:14
디카툰 만화로 배우는 디지털카메라 이 책을 보게된 이유는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이런 사진을 찍는 내가 조금 더 사진을 잘 찍고 싶어서이다. 인터넷서점에서 검색을 해보니 딱딱해보이는 책들도 많았고, 끌리는 제목을 가지는 책들도 많았다. 그 중에서 눈에 띈 것이 ' 디카툰 ' 이다. 무엇보다 만화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해하기가 싶다. 또한, 실제 사진을 예로 들면서 설명하기 때문에 만화라고 해서 글과 사진 딱 2개만 있고 딱딱한 설명만 하는 책에 비해 설명이 절대로 뒤떨어지지 않는다. 내가 이런 저런 사진을 찍어서 올리지만, 사실 디지털카메라에 대해서 완전히 초짜다. 최근 알게 된 것은, 씬모드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것 뿐일정도로 말이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왕초보를 위해 디카의 처음부터 고수의 팁까지 완전..
카테고리 없음 노지 2010. 6. 24. 09:25
나 자신과의 약속 음...대학교 시험이 끝나고나서부터 뭔가 허전하게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쿠루 솔직히 말해서 JLPT N2시험 7월말인줄 알았는데 저번주 어떤 계기로 7월 4일이라는 것을 알게됫음. 지금은 한자나 이런 것들 때문에 전혀 독해가 안되는 상황 급기야, 시험칠 때 연필굴릴까 생각중. 영어는 아직도 어느정도 자신있는데 일본어는 한자나 모르는게 너무 많음. 고생길 에효. 카메라 촬영 연습한답시고 나갈려고 했었는데 더워서 에어컨튼 방에 박혀있기도 하고 졸리면 자고 놀고 싶으면 놀고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하고 책보고 싶으면 책보고 백수 생활을 하는 중 ' 뭐, 그래도 완전히 노는게 아니라 공부하고 싶어서 공부하기도 하고 책보고 싶어서 책보기도 하니까 하하하 ' 라고 스스로 만족해버리는 미쿠루..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6. 3. 21:52
사랑합니다 마음을 받아주세요.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그래서인지 꽃이 강렬한 햇살을 받으며 더욱더 빛나보이더군요. 그러한 꽃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이쁜 장미를 보니 그저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네주고 싶은 마음이 무척이나 들더군요. ' 사랑합니다 , 마음을 받아주세요 ' 라며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하하하... 아직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모르는 저로써는 이런 말을 건네기에는 아직 멀었겠죠. 누군가 , 제 마음을 받아 줄 사람이 있을까요? 하하하 정말이지 꽃을 볼 때마다 , 나에게 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