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2. 20. 10:39
매주 월요일마다 재미있게 보고 있는 JTBC 예능 프로그램 가 무려 100회를 맞이했다. 100회까지 방영되는 동안 많은 톡파원이 등장해 다양한 나라의 우리가 알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행을 갈 수 없는 처지에 있는 나와 같은 사람들은 를 통해 여행하는 즐거움과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가 방영되는 동안 가장 많이 출연한 특파원은 바로 프랑스의 톡파원 문주였다. 그는 과거 고 이선균 배우와 만나 함께 시간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유럽'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도시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에서는 특별한 파리의 모습을 소개해주었다. 바로, 100년 만에 찾아온 파리에서 열리는 2024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파리의 모습이다. 를 통해 보았던 마르세유의 모습도 놀..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2. 13. 09:11
지난 월요일(12일) 방송으로 99회를 맞이한 에서는 도쿄의 가성비 호텔 중 하나인 캡슐 호텔을 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알고 보니 해당 캡슐 호텔은 '나인아워스 하마마츠초 지점'으로, 촬영일 기준 1박 8만 원에 머무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쿄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도쿄 타워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캡슐 호텔이기 때문에 호텔 객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캡슐 내부에서 도쿄 타워를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해당 호텔이 있는 공용 라운지를 통해서 도쿄 타워를 바라볼 수 있었다. 보통 일본에서 도쿄 타워를 볼 수 있다는 장점 하나만으로도 값어치가 있기 때문에 1박 기준 비용이 비싼 편이지만, 캡슐 호텔은 무척 저렴했었다. 이러한 도쿄 캡슐 호텔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간단..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7. 11. 07:24
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JTBC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의 프랑스 편에서는 특별한 일일 톡파원이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이라는 작품으로 세계에 알려진 이선균 배우로, 이선균 배우는 프랑스 톡파원 문주와 백은하 소장과 함께 프랑스 칸의 오랜 전통 벼룩시장인 포르빌 시장을 함께 둘러보았다. 는 지난해에도 칸 영화제가 열릴 때도 문주와 백은하 소장 두 사람이 칸 주변을 둘러본 이후 초청받은 한국 영화와 한국 배우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배우들 사이에서 라는 프로그램이 나름 핫한 프로그램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시청자로서는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애청자로서는 정말 가 그렇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 (웃음) 이번에 에서 볼 수 있는 이선균 배우는..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7. 19. 08:57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는 세계의 다양한 소식과 함께 세계 각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통 세계 여행을 떠난다는 건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세계 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도 마음만은 항상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여행이라는 것이 절대 낭만만이 가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는 것과 180도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관광을 간다면 그건 어느 정도 편할 수도 있겠지만, 관광이 아니라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시간과 체력과 정신을 갉아먹는 일을 겪을 때가 많아 자기 싸움의 연속이라고 말한다. 평소에도 집밖을 나가서 일부러 힘들게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6. 21. 09:16
매주 꼭 챙겨보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 는 우리가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세계 각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대단히 매력적이다. 과거 멤버들을 패널로 초대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세계 각지에서 살아가고 있거나 혹은 여행 중인 사람들을 톡파원으로 섭외해 보여주는 그 도시의 모습은 보는 즐거움이 쏠쏠했다. 지난 20일에 방영된 에서는 의 패널로 있는 줄리안이 가족들과 함께 찾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소개했다. 내가 알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속한 축구 팀이 있는 도시일 뿐이었는데, 를 통해서 알지 못했던 바르셀로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바르셀로나의 연 관광 수입 중 60%를 차지한다고 하는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손길이 닿은 여러 건물들의 모습은 입이 딱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