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6. 3. 15. 07:30
카카오택시로 만난 택시 기사 아저씨께 들은 택시가 학교 학생을 잘 태우지 않는 이유 대학에 복학하고 매주 나가는 교통비가 늘었다. 평소에 전기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주로 하다가 거리가 먼 학교에 가기 위해서 고속버스, 지하철, 택시 이렇게 세 개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다 보니 돈이 줄어들 수가 없었다. 아직 한 달 동안 정확한 소비 금액은 모르지만, 대략 20만 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왕복 3시간의 거리를 이동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유용하게 쓰고자 아침에는 버스에서 책을 읽는다. 버스에서 내려서 지하철로 갈아탄 이후에는 15분여간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지하철에서 택시를 타고 5분 정도 이동을 하여 드디어 학교에 도착한다. 갈 때는 택시와 지하철만 타고 있다.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택시가 아니라 셔틀버..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8. 26. 07:00
김해까지 25000원이라고요!? 이 일은 제가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 구포역에 내렸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저는 하록킴님이 선물로 주신 '미쿠루 피규어'와 소녀시대 포스터, 물통,우산 등 물품등을 큰 종이가방에 넣어서 들고 있었습니다. 구포역에 도착해서 데리러 올 수 있는지 묻기 위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데리러 올 수 없다며, 버스타고오거나 택시를 타고 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택시비가 얼마나 들지 모른채, 역앞으로 갔습니다. 역 앞에서는 택시기사들이 사람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소리치면서 말이지요. ' 김해,양산,XX(모르겠음 기억이 안남) 갑니다 ' . ' 혹시 가시나요? ' 내가 다가가서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물어보았다. 아저씨가 ' 25000원이다..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8. 24. 06:38
경복궁을 방문하다 서울에 소녀시대를 보기위해서 올라갔지만, 그다지 건질건 없었다. 첫 날 이종사촌형집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하록킴'님과 만나기 위해 경복궁역으로 갔다. 내가 광화문을 보고 싶다고 하니까, 일부러 이곳을 만나는 장소로 정한 듯 하다. 다시한번 하록킴님에게 이것에 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내가 일찍 도착하였기에 시원한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고궁박물관안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이곳에서 약 30분간을 졸고 있으니, 하록킴님이 도착했다. 경복궁에서 하록킴님과 만나서 안으로 들어설 때는 날씨가 상당히 흐렸다. 흐린데도 불구하고, 습도는 높고 더위가 있어 불쾌지수는 상당히 높았다. 아래 사진은 경복궁을 들어가기전에 찍은 사진이다. 입장권을 사기위해서 매표소로 향했다. 경복구에서 한 가지..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3. 3. 20:53
아,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건 다리가 너무 아픕니다..흑 9시경에 대학에 도착해서 학교 내 건물위치 파악 + 해야할 것들 (학생증+승차표+기타...)을 했더니 약 3시간이 지나가더군요. 위치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정말 애먹었습니다. 안 물어봤냐구요? 물어봤죠. 학생 서비스센터에서 " 학 부 사무실로 가세요 " 학부 사무실에서 " 서비스센터로 가세요 " 나는 "????" " 서비스 센터에서 여기로 가라구 하던데요?? " 그제서야 답 해주던 사람이 " 아 서비스센터 건물 내 에서 일본어학부 사무실이 따로 있어요. 거기로 가세요 " " -_- 설명을 제대로 해주시던가요, 제가 몇번째 헤맸는지 아세요? " 그리고 가서 겨우 학생증 신청서 냈습니다. 근데, 여기서 2장 내라고 해서 2장을 냈습니다만 1장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