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두번째날 귀환했습니다.
- 일상/일상 다반사
- 2010. 3. 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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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건 다리가 너무 아픕니다..흑
9시경에 대학에 도착해서 학교 내 건물위치 파악 + 해야할 것들 (학생증+승차표+기타...)을 했더니 약 3시간이 지나가더군요. 위치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정말 애먹었습니다.
안 물어봤냐구요? 물어봤죠.
학생 서비스센터에서 " 학 부 사무실로 가세요 " 학부 사무실에서 " 서비스센터로 가세요 " 나는 "????"
" 서비스 센터에서 여기로 가라구 하던데요?? " 그제서야 답 해주던 사람이 " 아 서비스센터 건물 내 에서 일본어학부 사무실이 따로 있어요. 거기로 가세요 " " -_- 설명을 제대로 해주시던가요, 제가 몇번째 헤맸는지 아세요? "
그리고 가서 겨우 학생증 신청서 냈습니다.
근데, 여기서 2장 내라고 해서 2장을 냈습니다만 1장은 학생증발급에 필요한것 같은데 1장은 다른내용이라 이것을 철저히 분석해서 YTN시청자제보 게시판에 올릴 생각입니다. 분명히 이건 학교에서 다른쪽으로 이익을 위해 고의로 넣은 것 같거든요. ' 개인신용 정보 제공-이용-조회 동의서 ' 이게 왜 학생증 만드는데 필요한겁니까? '학생증 신청하는 곳에서 물어보니 , ' 몰라요 . 근데 그거 해야되요 ' 하더군요. 동의서 내용 철저히 읽어서 대충 내용정리한 다음 신고할 예정입니다. 아마 큰 사건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점신은 못 먹었습니다...12시부터 수업듣고 학생식당가니 돈이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우유 하나 사마셨습니다.
그리고 스쿨버스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폰을 아침에 두고 가는 바람에 미리 엄마와 연락도 안됫고, 공중전화로 하니 받질 않더군요, 그래서 택시타고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다른거 더 사먹었으면 전 아직도 집을 향해 걸어오고 있는 중일 겁니다. 스쿨버스가 내려주는 곳은, 집으로부터 차로 40분거리 입니다.(게다가 직진이엇으니 걸으면 더 걸립니다)
오늘 총 지출액 : 승차표 5매 5000원 , 택시비 3000원 , 우유 1200원 , 음료수 600원 //
제가 12000원을 들고 있었습니다. 점심을 사먹었으면 엄청 고생했을 겁니다.
좀 쉬면서 책 정리하고, 오늘 조사한 것을 정리한 뒤 , 개인공부를 다시 해야되겠습니다.
그리고, 트위터 사용법을 터득해야 되는데, 골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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