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3. 5. 14:46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던 JTBC 다큐(?) 예능 프로그램 가 2023년을 맞아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새로운 시즌을 맞은 의 최강 몬스터즈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모집한 선수들 중 합격한 새로운 선수들을 더해서 더욱 강력해졌다고 홍보를 하고 있는데, 시즌 2에서는 어떤 새로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한국의 프로야구 인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과 지난 2022년 마지막 경기였던 두산 과의 직관 경기에 대한 뜨거웠던 열기 덕분에 2023년 첫 번째 시합(개막전)도 KT 위즈와 직관 경기로 잡은 듯했다. 이 소식이 방송을 통해 전해진 이후 많은 사람이 기쁨의 비명을 질렀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게 야구팬이다. 방송은 언제 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경기는 3월 19일..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2. 21. 10:17
골든 글러브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특별편이 방영된 지난 에서는 시즌 2 소식과 함께 2023 시즌 개막전을 처음 방송을 통해 접한 일부 선수들의 모습이 영상으로 담겼다. 최강 몬스터즈와 2023 시즌 첫 번째 개막전을 할 팀은 수원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KT 위즈로, 이 소식을 방송으로 접한 선수들의 모습이 무척 재미있었다. 심수창 선수와 송승준 선수 두 사람은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였다며 어이없이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 야구가 시즌 개막 준비를 하는 시기와 비슷하게 의 개막전을 프로 팀과 펼치다 보니 1군에 들어가기 위해 독이 바짝 오른 1.5~2군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역시 배고픈 사람들은 강하다는 걸까? 의 시즌 개막전인 KT 위즈와 시합은 3월 19일에 수원 KT..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2. 14. 09:22
예능이지만 예능 같지 않은 야구로 프로그램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 주었던 의 첫 번째 시즌이 마무리되었다. 승률 7할 달성을 목표로 달려왔던 최강야구 몬스터즈는 마지막 시합으로 두산 베어스의 1.5군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들과 시합을 펼치면서 비시즌 동안 볼거리가 없었던 야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최강야구의 초대 감독에서 두산 베어스의 감독이 된 이승엽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와 새롭게 최강야구의 감독으로 부임한 야신 김성근이 이끄는 최강 몬스터즈의 시합은 한국 시리즈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팬들은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모습 하나하나에 감탄하고, 좌절하고, 정규 리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시합에 몰입한 듯했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국가대표를 달았던 은퇴 선수들이 즐비한 최강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