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7. 3. 10:55
지난 7월 1일(월)을 맞아 전파를 탄 는 시즌 두 번째 직관 경기 강릉영동대학교와 최강야구 몬스터즈의 경기를 볼 수 있었다. 강릉영동대는 지난 에서 몬스터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면서 프로그램을 폐지 위기로 몰고 갔었던 강팀으로, 다시 강릉영동대를 만난 몬스터즈는 정말 이를 악물고 있었다. 박용택 같은 경우에는 직관 경기를 위해서 황금색 가드를 퀵으로 배송받아서 장착하고 타석에 들어설 정도의 집착을 보여 주었고, 다른 선수들도 직관 연승의 기운을 그대로 가져가기 위해서 최대한 있는 그대로의 흐름을 지키고자 했다. 누군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바보 같다고 웃을 수도 있겠지만, 징크스는 쉽게 외면할 수가 없었다. 잠시 돌아보면 우리도 크고 작은 징크스를 한두 가지 정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간..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6. 18. 14:20
지난 일요일(16일)을 맞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던 최강야구 시즌 세 번째 직관 경기의 티켓 예매는 최다 동시 접속자 수가 45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단순히 최강야구의 멤버들을 지방에서 볼 수 있다는 점만 아니라 팬덤이 뜨겁기로 유명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다 보니 롯데 팬들도 크게 몰린 것으로 보였다. 왜냐하면, 사직구장에서 최강야구 몬스터즈가 만난 팀은 부산의 대학 야구팀이 아니라 롯데 자이언츠 2군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롯데 팬들을 비롯해서 최강야구팬까지 유입되면서 최강야구 시즌 세 번째 직관 경기를 보기 위한 티켓 전쟁은 어마어마했다. 특히, 매크로를 동원한 암표상들도 몰리면서 45만 명에 이르렀다. 결과적으로 나는 열심히 대기하면서 새로고침을 반복해서 '예매하기'를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6. 11. 14:55
오늘 화요일(11일)은 다가오는 토요일(16일)을 맞아 열리는 최강야구 시즌 세 번째 직관인 최강 몬스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볼 수 있는 티켓 예매가 시작되는 날이었다.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직관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보니 적지 않은 팬이 적어도 10분 전부터 티켓링크의 예매 페이지에서 준비하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도 오늘 오후 1시 40분부터 티켓링크의 최강야구 페이지에 들어가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딱 오후 2시가 되기 전 약 10초 전부터 열심히 '예매하기' 버튼을 클릭했다. 하지만 오후 2시 2초가 되어도 여전히 '2024.06.11 14:00에 판매 예정입니다.'라는 안내 메시지만 나오자… 뭔가 잘못되었다 싶어서 새로고침을 한 이후 다시 버튼을 눌렀다. 그 결과 내가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5. 28. 10:26
지난 월요일(27일) 밤을 맞아 방영된 몬스터즈와 고려대학교의 직관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지다 7회에 몬스터즈가 드디어 점수를 뽑았고, 8회에 빅이닝을 만드는 데에 성공하면서 점수 차를 6:0으로 벌리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9회를 맞아 마침내 더스틴 니퍼트가 마운드에 올라 직관 경기 대미를 장식했다. 니퍼트는 9회 초를 맞아 곧바로 마운드에 올랐던 건 아니고, 이대은으로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아 호투를 이어오던 신재영이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은 이후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기 위해 니퍼트가 마운드에 올랐다. 모든 것은 직관 경기의 마지막 볼거리를 위해서 제대로 준비를 했다고 볼 수 있는데… 니퍼트 티저 영상도 정말 대단했다. 당시 몬스터즈와 고려대학교 직관 경기를 현장에서 본 사람들은 몬스터..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5. 21. 09:13
지난 월요일(20일)을 맞아 첫 번째 직관 경기가 전파를 탔다. 몬스터즈의 첫 번째 상대는 2023 전국 체전에서 우승을 한 대학 야구 강호 고려대학교로, 두 팀은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찬 고척돔에서 다소 재미없는(?) 경기를 펼치면서 1:0의 스코어로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가면서 보는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그리고 첫 번째 직관 경기의 선발로 나선 에이스 이대은의 활약만 아니라 직관 경기이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요소도 많았다. 모든 프로야구가 경기를 시작할 때 애국가 제창과 시구자가 있듯이, 도 직관 경기는 항상 애국가 제창과 시구자가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2024 시즌 첫 번째 직관의 그 주인공들도 놀라웠다. 바로, 애국가 제창은 발라드의 여왕 거미가, 시구자는 배우 천우희가 맡으면서 고척..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5. 8. 08:18
지난 월요일(6일) 방영된 가 끝난 이후 시즌3 두 번째 직관 정보가 공개되었다. 첫 번째 직관은 지난 4월 21일(일)을 맞아 고척 스카이돔에서 고려대학교를 상대로 진행이 되었는데, 아마 우리가 정규 방송으로 해당 직관 경기를 볼 수 있는 건 5월 20일(월)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야구만 아니라 한국에서 명문 대학교로 유명한 고려대학교는 응원 열기도 남다른 학교이다 보니 추후 방송으로 볼 수 있을 고려대학교와 몬스터즈의 시합이 무척 기대된다. 하지만 지난 월요일(6일)을 맞아 공개된 시즌 두 번째 직관 상대도 절대 만만치 않다. 시즌 두 번째 직관 팀은 몬스터즈가 패배했던 강릉 영동대였다. 지난 2023년 의 몬스터즈는 강릉 영동대학교를 상대로 스윕패를 당하면서 프로그램 존폐 위기를 맞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