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10. 08:44
제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유튜브를 운영하고, 블로그를 운영해도 초기에는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 않는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내용이 좋은 건 기본이고, 그 내용을 어떤 식으로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른바 ‘마케팅 전략’이라는 거다. 좋은 상품도 마케팅 전략이 제대로 실천되어야 빛을 발한다. 심지어 좋은 상품이 아니더라도 마케팅 전략만 좋으면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가 있다. 그것이 바로 ‘마케팅 전략’이라는 가져오는 마법 같은 결과다. 만약 이 마케팅 전략을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으면 우리는 제법 성공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말은 이렇게 해도 마케팅 전략은 쉽지가 않다. 어떤 식으로 상품을 PR 하고, 어떤 식으로 사람들이 ‘낯설다.’라는..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3. 06:53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짬뽕과 복만두로 미국 푸드 트럭과 경쟁하다 목요일 밤마다 항상 기다려서 본방 사수를 하는 프로그램 의 지난 회에서는 총 여섯 대 미국 푸드 트럭과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국 현지에서 이미 뿌리를 내린 타 푸드 트럭과 경쟁한다고 하니 내심 어떤 결과가 그려질지 궁금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연복 셰프와 출연진이 세 번째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만두와 볶음밥을 판매하던 곳에서는 비가 오는 날씨로 재료를 적게 가지고 와서 장사를 일찍 접어야 했다. 당시 이연복 셰프는 “날씨가 어떻든 간에 완벽하게 준비를 하자!”라며 결의를 다시 다졌고, 그날 저녁 만두를 어마어마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만든 만두 약 총 500개 정도를 저녁 시간에 판매하는 세 번째 장소에서 다 판매하겠..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4. 26. 08:00
매주 목요일마다 다시 챙겨보기 시작한 은 지난 2회에서 상당히 재미있는 모습을 여럿 볼 수 있었다. 특히 현지 푸드 트럭의 총지배인을 하는 존박이 손님들을 대하는 모습에서 ‘역시 사람은 웃으면서 세세한 매너를 갖춰야 한다.’는 기본 중의 기본을 보면서 괜스레 눈을 빛냈다. 지난 에서는 가끔 중국어 소통이 되지 않아 원활한 주문 접수가 되지 않을 때가 있었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시카고 출신 존박의 접객은 아주 훌륭했다. 나는 사실 그동안 존박이라는 인물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미국 편을 통해서 그가 어떤 인물인지 확연히 눈에 보였다. 생각보다 많은 인기가 있었던 짜장면과 탕수육 판매 첫날이 끝나고, 이튿날 새로운 메뉴로 준비한 건 ‘전설’로 불리는 이연복 셰프의 만두와 중국집 요리에서 짜장면과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4. 19. 08:45
이연복 셰프가 에서 했던 시청률 5%가 넘으면 한 시즌 더 촬영을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는데, 정말 5%가 넘어가면서 시리즈를 한 차례 더 촬영하게 되면서 미국에서 시즌 3에 도전하게 된 거다. 그것도 이연복 셰프의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말이다. 이연복 셰프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한국식 짜장면이 과연 세계에서도 먹힐까?’라는 의문에 직접 도전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푸드 트럭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그렇게 이연복 셰프는 출연진과 함께 ”망하더라도 해봅시다.”라면서 촬영에 과감한 도전을 시작했다. 은 사실 본격적으로 방송되기 전에 큰 사건을 겪었다. 바로, 오늘날 버닝썬 클럽 사건으로 승리와 함께 ‘해악의 중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전락한 정준영이 에서 함께 촬영을 했던 거다. 비록 통편집을 한다고 해도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