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1. 29. 15:24
테러의 목적은 전장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 진영에 극도의 혼돈을 유발하여 상대가 필사적으로 과잉 반응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테러 전략가들은 보이지 않게 사람들 속에 녹아 들어가서 대중매체에 걸맞게 폭력 행위를 연출함으로써 자신들이 어디에든 도사리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방법을 통해 그들은 실상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일종의 신경전이다. 따라서 테러 대상자들은 평정을 유지해야만 가장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도출해낼 수 있다. 테러와 멎설 때는 이성이 최후의 방어선임을 잊어선 안 된다. - 전문 - 이 파트의 제목은 " 공포와 불확실성을 유포하라 : 테러와 혼란 " 입니다. 최근에 들어, 북한의 도발적인 행위가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1. 27. 15:58
실제로 전쟁은 적이 자신을 드러내야만 치를 수 있다. 상대의 조직에 잡입하여 내부에서 파괴공작을 벌이면 상대는 적이 누구인지 알 수도, 그에 대응할 수도 없게 된다. 이것은 최상의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의 적대적 의도를 숨겨라. 원하는 것을 손에 넣고자 할 때 그것을 가진 자와 싸우는 것이 여의치 않으면 그 사람의 친구나 부하가 되어라. 그리하여 천천히 그것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나가거나, 쿠데타를 감행할 시기를 노려야 한다. 어떤조직이라도 내부에서부터 썩어 들어가면 오래버티기가 힘들다. - 전문 - 지금 우리나라도 내부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이 요즘에 하는 행동들도 내부결속을 끌어내기위한 행동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꼭 나라라는 이 큰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가까운데서도 내부 다툼으로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1. 22. 16:11
삶의 가장 큰 위험은 외부의 적에게서 오는 것이라기보다는, 공통의 대의를 위해 함께 뛰는 척하며 뒤에서 사보타주를 계획하는 동료나 친구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러한 라이벌에게 의심과 불안정성을 주입하여 너무 많이 생각하고 방어적으로 행동하게 만들어라. 또한 그들의 자멸적인 상황을 이용하여 스스로 목을 맬 밧줄을 제공하고, 당신 자신은 결백하고 깨끗한 척 처산하라. -[전문부분]- 그 위상이 거대했던 나라들이 멸망했던 이유는 대부분 내분이 일어나 결국 적에게 힘한번 제대로 못써보고 당해서 입니다. ( 간단히,삼국시대를 들 수 있겟죠 ) 자기 자신을 억누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이 허튼 짓을 못하도록 억누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보면 내분이 너무 심화되어 걱정입니..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0. 1. 22. 11:39
주위에서 보면 재수에 대한 생각은 아주 이상할정도로 부정적이고, 아주 편협적이다. 첫째, 재수를 너무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한다. 둘째, 재수를 공부를 다시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 저 재수해요." 라고 말하면 " 아이구? 그 공부를 1년동안 다시 할려고? " 라고 답한다. 이 확률은 90%가 넘을 것이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우선, 재수를 당당하게 여거서도 안되지만, 너무 그렇게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할 필요는 없다. 재수란, 자신에게 맞는, 더 높은 곳에서 시작하기 위해 나아가는 것이다. 아래에서 " 나야 뭐 이것밖에 안되지 " 하면서 포기하고 좌절한채 머무는 것보다 10000배는 낫다. 둘째, 재수는 공부를 다시 하는 것이 아니다. 재수란, 공부를 다시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더 하는 것이다. 재..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1. 9. 12:33
전쟁에서,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치명적인 부분을 공략 하는 것이지요. 상대의 강한 지지기반이 없어진다면, 그 상대를 이기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요. 이 파트의 제목은 "아프고 약한 부위를 집중공격하라 : 핵심공략법 " 입니다. 인간은 부드러운 호흡과 생명 유지를 위해 목구멍에 의존한다. 목을 조르면 그의 오감기관들은 그 감각을 잃고 더 이상 정상적으로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무감각해지고 마비되어 사지를 쭉 펼 수 없을 것이다. 결국 그는 생존을 위협받게 될 것이다. 시야에 들어오고 전투를 알리는 북소리가 들려오면 우리는 우선 그 등과 목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적을 등 뒤에서 공격하고 목을 조를 수 있다. 이는 적을 괴멸시킬 수 있는 뛰어난 전략이다. - - 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