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2. 4. 07:03
9호선 막말녀, 부모가 저 모양이니 아이는 어떨까? 어제 인터넷에 또 한번 막말녀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에 등장한 9호선 막말녀는 노약자석에 앉아있는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이를 앉히려고 조금만 비켜달라고 했다가 막말녀가 욕을 하면서 대응한 것이 원인이 되었다. 그렇게 시작한 말싸움은 막말녀가 계속해서 반말과 욕을 하면서, 할아버지가 화가 나셔서 맞대응을 하면서 문제가 크게 야기되었다. 솔직히 나는 9호선 막말녀의 잘못이 크다고 본다. 자신이 앉아있는 사정을 이야기하면 좋게 넘어갈 수 있었을 터인데, 할머니가 어린 아이를 조금 앉히게 비켜달라고 말했다고 영어로 욕을 하는 것은 도리에 맞는 행동이 아니다. 게다가, 그 영어로 욕을 한 이유가 못 알아들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0. 22. 07:02
가정 내에서 볼 수 있는 부모님들의 불편한 진실 일반적으로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는 대개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다. 부모님들의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알게 모르게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릇 아이를 둔 부모라면 집에서의 행동가지는 더욱 조심을 해야되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하지만, 일부 많은 부모님들은 그런 것을 알고 있으나 자신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자신은 완벽하게 집에서 행동을 하는데 아이는 그렇지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부모들이 그렇다. 자신은 매사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고, 집에서도 엘레강트(?)하게 보내고 있는데, 아이는 맨날 숙제나 공부는 안하고 티비를 보거나 게임만 하는 것을 보면서 하는 잔소리가 "도대체 애가 누굴 닮아서 그래!?"라고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4. 23. 07:30
제 얼굴에 침뱉기식으로 가르치는 한국의 부모들 "애가 누굴 닮아서 이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어디서든 이런 말을 들으면서 혼이 났거나 혼이 나고 있는 장면을 볼 수 가 있었을 것이다. 보통 부모님이 아이들을 혼내다 보면, 하게 되는 말이다. 하지만,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 이상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이가 없다. 심리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면 코웃음을 칠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가 그러는 것은 부모님을 닮았기 때문이다. 부모가 애한테 "애가 누굴 닮아서 이래?" 라고 야단치는 것은 부모 자신에게 스스로 돌팔매질을 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아이가 이렇게 대답한다면 어떨까? 부모 : "애가 누굴 닮아서 이래? 창피하게. 정신 못 차려!?" 자식 : "누굴 닮긴요! 엄마랑 아빠 닮아서 이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