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에서 볼 수 있는 부모님들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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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에서 볼 수 있는 부모님들의 불편한 진실



 일반적으로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는 대개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다. 부모님들의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알게 모르게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릇 아이를 둔 부모라면 집에서의 행동가지는 더욱 조심을 해야되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하지만, 일부 많은 부모님들은 그런 것을 알고 있으나 자신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자신은 완벽하게 집에서 행동을 하는데 아이는 그렇지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부모들이 그렇다. 자신은 매사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고, 집에서도 엘레강트(?)하게 보내고 있는데, 아이는 맨날 숙제나 공부는 안하고 티비를 보거나 게임만 하는 것을 보면서 하는 잔소리가 "도대체 애가 누굴 닮아서 그래!?"라고 큰소리를 치는 것이다.

 매번 이야기를 했었지만, 아이가 닮은 것은 부모 자신들을 닮았다. 아이가 매번 집에서 컴퓨터만 하고 놀거나 드러누워서 티비만을 보고 있다면, 자신의 행동거지를 한번 되돌아보기를 바란다. 자신이 과연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 말이다. 아래에 가정 내에서 볼 수 있는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딱 두 가지를 뽑아 보았다.  


 
 자신은 놀고 있으면서 아이에게는 방에 박혀서 공부하라는 부모님들의 불편한 진실

 주말이나 쉬는 날, 또는 평일에 집에서 늘 티비만 보면서 뒹굴뒹굴 거리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아이들도 이 때 대부분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놀거나 티비를 보거나, 다른 놀이를 하면서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보고 이렇게 고함을 치십니다. 

 "언제까지 놀기만 할꺼고? 공부해라! 공부!"
 "그렇게 자꾸 티비만 보고, 컴퓨터 게임만 해서 커서 뭐가 될려고 하노?"
 "애가 누굴 닮아서 저렇게 게으르게 행동할까!"


 부모님들 자신은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으면서, 아이들보고는 제발 티비 좀 보지말고 공부 좀 하라고 하십니다. 만약, 아이들이 반항을 한다면 부모님들은 "누굴 닮아서 그라노!?"라고 소리를 치시지요. 누굴 닮기는 바로 그 헛소리 하고 있는 부모님들을 닮은 것을 모르는 것일까요? 거실에서 티비를 보면서 '깔깔깔' 대면서 웃거나 드렁드렁 코를 불면서 자거나 하는 게으른 부모님이 아이보고 누굴 닮아서 게으르게 사느냐고 지적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평일에 부모님들은 직장에 다니고,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을 다닙니다. 오히려 더 늦게 들어오는 것은 아이들인데, 부모님들만 주말에 쉴 권리가 있고, 아이들은 주말에 쉴 권리가 없는 것는 것일까요?



 불편한 진실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아이를 혼낼 때의 모습에서 볼 수 있는 아빠나 엄마 한 쪽을 닮아서 그렇게 행동을 하냐고 구박하는 부모님들의 불편한 진실

 가끔 우리가족이나 친척들을 둘러보면 아주 이상한 것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야단칠 때마다 부모님들 중 한 쪽에서 '아빠 닮아서 끔찍하다' 혹은 '엄마 닮아서 끔찍하다'는 말을 내뱉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마, 이런 경우는 저만 겪어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대개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혼낼 때마다 '누굴 닮아서 이러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내뱉는 말이 '아빠나 엄마 닮아서 그러냐!'입니다.

 "으이구! 진짜 너희 X(성)가 사람들은 지긋지긋하다."
 "어째 하는게 니네 엄마들이랑 똑같노?"
 "그딴 버릇 니들 아빠한테 쳐 배웠나?"


 아이들은 생물학적으로 두 부모님의 유전자가 섞여서 만들어진 것인데, 어느 한 쪽의 유전자만 들어가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늘 남만 탓하는 습관을 아이들에게도 들여주고 있다는 생각은 못하는 것일까요?

 대개 부모님들은 잘하는 것은 자신을 닮았다고 말하고, 못하는 것은 상대방을 닮았다고 말합니다. 아이가 무슨 닮고 싶어서 부모님들을 닮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들의 행동하나하나가 아이의 행동습관을 형성한 것을 언제쯤 깨달을 수 있을까요? 

  


 늘 아이들이 문제만 일으키고,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 여러분 자신들은 정말 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사람이고, 가장 완벽한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는 하십니까? 누가 보아도 부모님의 행동의 하나하나가 잘못되어서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뻔한데, 부모님들은 그 책임을 늘 딴데로만 돌리고 있는 불편한 진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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