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21. 1. 1. 08:26
오늘부터 우리는 2020년 12월이 아니라 해가 바뀐 2021년 1월을 살아가게 되었다. 새로운 한해를 맞아 많은 사람이 한편으로 들뜨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불안해 할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2021년도 20202년에 우리를 괴롭힌 코로나는 현재 진행형으로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때문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2020년의 어려운 경제는 여전히 2021년을 맞이한 많은 자영업자의 목을 조이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수험생들과 취준생은 코로나가 말미암은 더욱더 좁아진 취업으로 가는 문을 열기 위해 바싹 긴장해야 한다. 과연 우리는 2021년 새해는 2020년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마음 속에 그런 불안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다. 누군가는 새해부터 그런 불안을 느끼면서 걱..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1. 1. 07:30
새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방법 어느덧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7년이 지나가고 새로운 2018년이 되었다. 많은 사람이 새해를 맞아 ‘꼭 올해는 이룬다!’라며 저마다 작은 다짐을 가슴에 새기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지금 이 시기는 항상 우리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지난해에 다 이루지 못한 꿈을 생각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고,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나는 연말 혹은 새해라고 해서 어떤 특별한 일을 하지 않은 채, 늘 그렇듯이 매일 프랭클린 플래너에 적은 순서대로 오늘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우직하게 오늘을 열심히 사는 일이 나에겐 가장 중요했다. 하지만 2018년은 오늘을 열심히 살더라도 조금 더 구체적인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1. 14. 07:30
떠나기 전에 나를 깨워줘 두 번째, 새해 결심이 떠나기 전에 읽어보기 좋은 이야기 우리는 모두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고, 새해에는 달라지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막상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변하지 않는 일상을 보내게 됩니다. 변하지 않는 일상 속에서 누군가는 '올해도 이렇게 흘러가는구나.'라고 한탄하는 반면, 누군가는 '올해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똑같은 시간이라도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너무나 다른 시간입니다. 변하지 않는 시간 속에서도 누군가는 가치를 부여하여 열심히 보내고, 누군가는 아무런 가치도 찾지 못한 채 무심하게 흘려보내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 과연 두 사람 중에서 어느 사람이 더 웃으면서 지낼 수 있을까요? 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1. 1. 07:30
새롭게 시작하는 2015년의 1월 1일, 지금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오늘부터 2014년이 아니라 2015년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1년이 시작한다. 뭐, 2014년에 대한 여러 이야기는 내일부터 다시 하도록 하고, 오늘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잠시 나를 돌아보며 '2015년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블로그에 작성하는 이유는 동기 유발을 위해, 그리고 전체 공개를 통해 의지를 더 강하게 갖추기 위해서다. 아마 여러 책을 읽어보신 분은 자신의 목표를 타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매해 한 해의 목표와 비전을 블로그 공지사항으로 등록해 놓았고, 매번 내가 '아, 무료하다.'이라는 감정을 느낄 때마다 읽어보면서 마음..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1. 29. 07:30
코앞으로 다가온 새해 첫 명절 설날, 지금 당신의 대한민국은 안녕하십니까? 내일이면 2014년 새해 첫 명절 설날을 맞아 설 연휴가 시작한다. 많은 사람이 올해에도 고향을 찾아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설날을 그렇게 새해 첫 명절이자 우리나라의 대명절로 많은 사람이 한 해의 안녕을 바라며 서로 인사를 하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기분 좋게 2014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발판이 되어주는 명절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마냥 즐겁게 웃을 수만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기에 그저 즐겁게만 명절을 보낼 수 없게 되었다. 작년 2013년 한 해 동안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 시곗바늘은 뒤로 움직였으며, 지금도 그 역행에 많은 사람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4. 1. 1. 07:30
너무 험난하기만 했던 2013년, 갑오년 2014년의 시작은 어떤 한 해가 될까? 오늘 1월 1일은 한 해를 되돌아보며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가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다. 2013년이 시작되었을 때 '이제 다시 긴 1년이 시작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2013년이 작별을 고하고 말았다. 2013년은 내게 있어 정말 힘든 일이 많이도 일어났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잘도 살아남았구나 싶다. 꾸준히 내 블로그에 방문해주셨던 분들은 2013년에 내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정말 죽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 고생을 해야만 했다. 뭐, 어디까지나 나는 육체적으로 그런 고생을 해야 했고 어쩌면 정신적으로도 그런 고생 속에서 살아남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건 나에게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