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2. 14. 07:09
부산 트릭아트 특별전을 가다. 지난주 토요일(11.02.12) 부산 트릭아트 특별전을 갔다왔다. 내가 이 곳에 가게 된 이유는, 아는 형의 블로그에서 형이 여친과 함께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나도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해서였다. 뭐, 그렇다고 딱히 내가 여친이 있어서 여친과 함께 간 것이 아니고, 그냥 친구랑 같이 갔다왔다. (서로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소셜커머스에서 티켓 50%할인을 하여 당장 구입하여 가게 되었다. (표의 원가는 12000원으로 비싸다) 형의 블로그에서 본 것은 정말 잘 찍혔는데, 내가 찍은 것은 잘 찍히지를 못했다. 찍었던 사진 중 절반은 초점도 안맞고, 흔들려서 다 버렸다. 아직까지 너무나 부족한 카메라 촬영 내공이었다. 열심히 나..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1. 24. 07:03
1박2일 여행, KTX타고 구포에서 서울까지 지난주 1월 22일 블로넷 주최모임 블로넷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 KTX를 타고 서울까지 가게 되었다. 만약, 이번달에 서코만 있었다면, 1박 2일동안 아주 완변학 황금일정을 보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다. 또한, 중국에서 유학하다 귀국한 친구도 만나기를 바랬는데, 만날 수가 없었다. (사실 이게 제일 아쉬울지도..) 그래도 1박2일동안 나름 보람찬 일정을 보냈었다. 직접 만난 여러 블로거분들의 노하우와 이야기는 나에게 정말 많은 배움이 되었다. 앞으로 나는 많은 발전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되면 , 안되는데 말이지..) 자, 잠시 소박한 나의 1박 2일동안의 여행기를 단순하게 정리해보았다.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 1박 2일 여행의 출발..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1. 5. 06:49
어제(11.01.04) 아침을 먹고 이것저것을 끝낸 뒤, 블로그 방문순회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머니가 전화로 ' 밖에 눈 조금씩 쌓여있다 ' 라고 말해주시더군요. 밖을 보니 밤사이에 눈이 내리기는 내린 것 같은데, 한밤중 내내 내린 것이 아니라 새벽에 잠시 내린 것 같았습니다. 낮이되면 녹아서 다 없어질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저는 일단 허겁지겁 카메라를 챙겨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직까지 익숙하지가 않아서, 촬영했던 사진은 전부 씬모드로 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난간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밖을 보니 눈이 조금 쌓여 있더군요. 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나름 본 것이 있어서, 나무에 쌓인 눈이나 자전거, 오토바이에 쌓인 눈을 한번 촬영을 해봤습니다. 렌즈가 조금 더 좋았거나, 실력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 4. 06:53
처음 생긴 DSLR (니콘D7000) 구입후기 제가 처음으로 DSLR을 손에 넣었습니다. 모델명은 니콘 D7000입니다. 처음 DSLR을 구입하는 것이라, 어떤 모델을 살 지 많이 고민을 했었죠. 캐논이냐? 니콘이냐? 사실 이 두 회사 중에서 저의 첫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캐논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 주위에 사람들은 대부분 니콘을 쓰고 있더군요. 몇몇 이런저런 글을 읽다보니, 니콘이 풍경에 더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인물사진보다는 풍경을 많이 찍는 사람으로써, 니콘에 점차 비중이 기울기 시작했죠. 원래 ' 어떠한 것을 사고자 할 때, 직감을 믿어라' 는 말이 있습니다. 작년 일본여행에서 만난 형이 쓰는 것도 니콘이고, 자주 접하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것도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11. 24. 06:59
해운대에서 가을 바다 냄새를 맡다. 지난주 토요일 지스타에 가기전에 친구와 우선적으로 들린 곳이 해운대였습니다. 친구왈,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되었지요. 저도 마침 바다사진을 찍고 싶어서 벡스코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해운대로 직항했습니다. 그 날 따라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겨울이라기보다는 완연한 봄? 초여름 같은 날씨였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깠었는데, 정말 덥더군요. 해운대 해안가에 있는 사람들 중 몇몇은 가벼운 복장으로 가을 바다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해운대의 지금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 하시지요~ 무더운 한 여름에 비하면 정말 얼마 안되는 인원이지만, 해운대에는 바닷바람을 쐬기위해 이렇게 사람들이 와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래사장 주변을 청소하시는 아저씨도 여전히..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11. 21. 08:47
2010 지스타의 현장에 가다! 어제 11월 20일 친구와 함께 지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저는 지스타의 마지막날 21일날 또 한번 더 즐기기 위해서 지스타에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제대로 못 찍은 사진도 좀 더 찍고 싶고, 모델분들과도 같이 사진도 찍고 싶고 말이지요. 하하하하. 어제는 친구와 함께 갔지만, 오늘은 갈려고 하면 혼자가야 하기 때문에 아마 모델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무리겠죠? 사진은 저의 제1의 목적이고, 제2의 목적은 재밌있는 게임을 즐기는 것입니다. 지스타는 국제게임전시회로써 세계 각 유명 게임업체들과 국내게임업체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제가 체험해본 것은 플레이스테이션과 3D게임 위주였는데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국제적인 행..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11. 14. 12:17
2011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 봄 아래의 사진 두 개를 티스토리 2011년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 봄 ' 에 투고 합니다. 앞으로 3일동안 봄,여름,가을에 관한 사진을 한 장씩 투고할 예정입니다. 다음 사진은 또 어떤 사진이 올라올지 기대해주세요. [ ^_^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11. 13. 07:00
똑딱이로 담은 꿀을 채집하는 나비 어제의 ' 꿀을 채취하는 벌의 모습' 에서 이야기 했듯이, 오늘 그 곤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 나비 ' 입니다. 이미 예상하신 분도 있겠지만, 아무쪼록 잘 봐주세요. 하하하. 이 나비를 찍게 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습니다. 처음에 촬영을 하고 있을 때에는, 온통 벌들뿐이었습니다. 사진을 다 찍고, 그다지 마음에 드는 것이 별로 없어서 다시 찍으러 갓더니, 나비가 앉아서 꿀을 쪽쪽 빨고 있더군요. 바로 ' 기회는 이때다! ' 하면서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었습니다. 만약 제 카메라가 똑딱이가 아니고 DSLR이었다면 보다 더 정밀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나름 정밀하게 촬영을 한다고 했으니, 어제의 사진처럼 마음을 쓰며 감상해주세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