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5. 5. 15. 07:30
비록 파킨슨병에 걸렸어도 오늘 내가 재미있게 사는 이유 성공한 삶이란 무엇일까? 30대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내 집이 있고, 차가 있고, 어디에 함께 가더라도 자신 있게 '이 사람이 제 여자친구입니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연인이 있고, 명함을 내밀 때 상대방이 훨씬 더 깊숙이 허리를 숙이는 직책에 있는 것을 우리는 보통 성공한 삶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 일반론에 불과하다. 사실 우리가 언제나 추구하는 '성공한 삶'은 우리가 머릿속으로 그리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아무리 경제적으로 성공했다고 해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고, 집과 차가 있어도 가지지 못한 것에 욕심을 내게 되면 성공은 먼 단어에 불과하니까. 오늘 소개할 책 에서는 성공을 이렇게 정리한다. 인생에서의 성공이란 경쟁에서의 승리..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5. 13. 07:30
비아냥과 조롱을 받더라도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어 괜찮아요. 20대의 시간은 많은 사람이 말하는 소위 '황금의 시기'이다. 20대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누리면서 많은 경험(사랑, 여행, 운동)을 하면서 이후 다가올 삶을 대비해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20대에게는 그런 자유와 함께 많은 의무가 부과되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 20대로서 삶을 사는 사람은 어른들이 말하는 그 의미가 이제는 달라졌다고 항변하는 일이 많아졌다. 왜냐하면, 이제 20대는 자유롭게 여러 가지 일을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아니라 취업 준비를 위해서 10대 시절 이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해야 하는 때로 바뀌어버렸기 때문이다. 20대로서 사랑을 하고, 여행을 다니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일..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4. 12. 19. 07:30
TV에서는 예능PD가 대세, SNS에서는 개인PD(유튜버)가 대세인 시대 얼마 전에 한 인터넷 기사를 통해 구독자 수가 약 100만에 이르는 한 유튜버(유튜브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을 말함.)가 월 4천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린다는 기사를 우연히 읽어보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두 명의 유튜버가 각각 100만의 구독자 수와 80만의 구독자 수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정말 놀랄 수밖에 없는 수준의 구독자 수였다. (유튜브 닉네임은 양평과 대도서관) 구독자 수는 곧 동영상 재생 횟수를 뜻하기도 하고, 그 업로더가 올리는 콘텐츠의 영향력을 뜻하기도 한다. 이 엄청난 구독자 수를 가진 그들은 인터넷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소위 말하는 아이돌 못지 않은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데, 아프리카TV만이 아니라 유..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8. 15. 07:00
저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지가 벌써 3년이 다 되어갑니다. 블로그를 통해 제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일부 사람들이 저를 보고 '어린데 생각이 깊다.'라고 말씀해주시거나 '이 정도로 블로그를 운영하다니, 대단하다.' 혹은 '책이나 칼럼을 전문적으로 써도 되겠다.'라고 말씀해주십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제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 같아 정말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썩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저의 글쓰기 수준도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수준이거나 아니면 조금 더 높거나 조금 더 못한 수준이겠지요. 그저 운이 좋아서 이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블로그에 교육과 관련된 글을 자주 쓰다보니 그런 저에게 상담신청을 해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와 같..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2. 4. 5. 18:59
제스프리 러브즈유에서 뉴질랜드 원정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키위 좋아하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한답니다. 피부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무엇보다도 맛있잖아요. 하하하. 키위를 좋아하신다면, 블로거라면, 누구나 도전을 해보실 수가 있어요.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시겠어요? [원문 페이지 바로가기]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2. 3. 6. 07:54
블로거, 그들도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블로그라는 1인 미디어가 힘을 얻으면서 블로그의 세계에서도 기득권과 신흥세력이 생겼다는 것을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일부 악질적인 기득권층의 몇 블로거들은 자신의 세력에 신흥세력이 등장하게 되면, 크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미리 그 싹을 잘라버리는 행동을 취하기도 합니다. 마치 실제 사회생활에서와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들뜬 마음으로 시작하였다가 자신의 능력을 가지고 날개를 펼치기 전에, 그렇게 날개가 꺾여 블로그를 포기한 사람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정말 있나?'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있습니다. 크게 이슈가 안 되었을 뿐이지, 당한 분들도 상당히 계시고, 암묵적으..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2. 31. 07:43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보낸 1년을 되돌아보니 어느덧 201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정말 내내 즐거운 한 해가 되었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정말 내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불우한 한 해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마 전자 쪽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2011년은 제가 이때까지 인생을 살면서 그 어떤 해보다 가장 의미있게 보낸 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올해는 지난해에 군대를 가기 위해서 휴학을 낸 해였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는 귀가조치를 처리받고 현재 계속해서 병원을 다니면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대학을 다니는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가 있었죠. 그것이 바로 블로그..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2. 10. 07:15
2011 view 블로거대상 후보자에서 탈락된 소감 어제 12월 9일에 다음에서 한 해를 마무리는 큰 이벤트 하나가 종료가 되었습니다. 바로 2011 Daum Life On Awards view 블로거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하는 이벤트가 말이지요. 아직까지 배울 것이 많이 남아있는 저도 view 블로거대상 시사부분에서 한 명의 후보로 선출이 되어었습니다. 아마 그것이 올해 2011년 저에게 가장 큰 선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에 대상을 받으신 분들이나 각 분야에서 우수상을 타신 분들 중 이웃 블로거 분들이 많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사실 전 처음부터 무터킨터님이 올해의 블로거 대상을 받지 않을까 했었는데, 정말로 무터킨터님께서 받으시더군요. 하하하. 제가 찍었던 분 중에서 되신 분도 계시고, 되지 않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