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블로거로서 보낸 1년을 되돌아보며….
- 시사/학교와 교육
- 2011. 12. 3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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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보낸 1년을 되돌아보니
어느덧 201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정말 내내 즐거운 한 해가 되었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정말 내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불우한 한 해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마 전자 쪽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2011년은 제가 이때까지 인생을 살면서 그 어떤 해보다 가장 의미있게 보낸 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올해는 지난해에 군대를 가기 위해서 휴학을 낸 해였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는 귀가조치를 처리받고 현재 계속해서 병원을 다니면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대학을 다니는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가 있었죠. 그것이 바로 블로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가 이때까지 그 어떤 해보다 가장 의미있게 보낸 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고, 그 덕분에 나는 분에 넘치는 영광을 몇 가지 앉을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다음뷰 황금펜 선정과 2011 다음 어워드 올해의 블로거 후보 선정, 2011 티스토리 올해의 우수 블로거로서 선정된 것을 예로 들 수가 있습니다.
제가 교육분야에서 말하고 싶었던 것은, 교육은 우리가 받는 것이니 우리의 의견을 어른들도 들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예로부터 계속해서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일방통행이 관행이 되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가르침의 방향은 항상 어른들의 손에 의해서 결정이 되었지요. 우리가 진정으로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지 못하고, 단순히 어른들이 시키는 것만을 배웠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현 교육상태가 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결과만을 중시하는 교육을 원했습니다. 그러한 어른들은 아이를 건강한 생각을 가진 한 명의 인재로 만들기 보다는, 그저 아이를 공부만하는 단순한 기계로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아이들은 점점 사람의 도리를 잊어버렸고, 언제 불충족된 욕구가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그런 욕구가 어긋난 길로 표출이 되면서 '폭행, 흡연, 절도' 등을 포함한 강력범죄가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느 학생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 소중한 목숨을 끊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세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은 바로 잘못된 교육의 예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교육문제는 직접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과거 교육의 악습에 희생된 한 명의 피해자로서, 그러한 문제가 앞으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과 관련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아이의 꿈을 위한, 아이의 올바른 인성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단순히 높은 성적만을 받기 위한, 대학을 잘 가기 위한 교육이 되어버린 이 상황에 대하여 저는 계속해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때로는 긍정적인 면을 이야기 하기도 할 것이고, 때로는 부정적인 면을 이야기 하기도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교육에 관하여 긍정적인 면을 더 많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만, 현 우리나라의 교육 체제와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그러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나도 뜯어 고쳐야 할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저는 올 한 해 동안 나름 꾸준하게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제가 다음 어워드에서 시사-교육 부분에서 후보로 선정이 되었을 것이고, 황금펜도 그렇게 받을 수가 있었고, 티스토리 2011 우수 블로거도 미디어에서 선정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한 사이트에서 블로거의 포스팅을 모아서 전자책으로 만들어주는 오픈 서비스가 있었는데, 그 곳에서 저는 '대한민국 교육 바로보기'라는 이름으로 저의 전자책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전자책에 관한 정보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가 있으십니다. 가격은 무료이로니, 많은 구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딱히 구입을 하시지 않으시더라도 제 블로그 검색창에서 원하는 단어를 치시면 관련된 정보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공짜니 한번쯤은 구매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개인적인 욕심이 많이 들어났나요? 킥킥.
다음 라이프 온 어워드 스토리북, ⓒ노지
뭐, 대략적인 이야기는 그렇습니다. 저의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눠주시고, 많은 격려를 해주셔서 제가 올해에 이러한 많은 영광을 얻을 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동안 부족한 점이 많은 저의 블로그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겸손하게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올해의 마지막 글은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이 글은 한 해동안 저의 블로그를 응원해주신 분들과 작은 인연을 가졌던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글이니까요.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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